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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약제비 지급 '빨간불'…약국 카드대금 연체까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훈 약제비 지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보훈 처방을 받는 약국 일부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병원과 보훈위탁병원 처방을 받는 약국에 따르면 최근 3~4개월 새, 지급이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으며 여전히 차일피일 지급이 연기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위탁병원 처방을 받고 있는 A약사는 "올해 4월경부터 약제비 지급이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자금사정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게 보훈병원 측 설명이지만, 현장에 있는 약국의 고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상 약제비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매달 15~20일 사이 지급되기 때문에 약국이 약제비 등을 결제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보훈 약제비의 경우 지급일이 들쭉날쑥하고 최근에는 그 주기가 더 길어지고 있다"며 "많게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약제비가 지급되지 않다 보니 카드대금이 연체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지급일 지연에 대한 사전 안내 등도 없어 차일피일 지급일을 기다리거나, 병원 측에 연락을 해 독촉을 하는 것 이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 약국은 주청구를 해봤지만 여전히 6월 청구한 부분 역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훈병원 인근 B약사는 "5, 6월 경 지급이 지연돼 병원 측에 얘기한 적이 있었고, 지방에 위치한 몇몇 보훈위탁병원 약국들도 지급이 안 돼 문제가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며 "현재의 경우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A약사는 "비단 약국 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역시 2개월치를 한 번에 주거나, 전반적으로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됐는데 왜 현장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대해 병원 역시 약제비 지급 지연에 따른 약국의 고충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약제비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며 "보훈부로부터 청구액을 받고 난 뒤 우선순위에서 약제비가 밀리며 발생한 문제로, 가령 매달 100만원씩 용돈을 받기로 했다고 할 때 우선적으로 써야 하는 지출이 많거나, 평소 대비 지출이 많은 경우에 이같은 지급 지연이 빚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규정에는 위탁약제비를 지급해야 하는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규정에는 '최대한 빨리 지급한다' 정도로 돼 있어 부득이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그간 이런 문제가 없다 최근 위탁약제 지급이 지연되니 약사님들이 불편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훈부는 지난달 5일 62년 만에 처에서 '부'로 승격했으며, 박민식 초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가 끝까지 책임있는 일류 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국정철학을 책임있게 완수하기 위해 놓아진 위상에 걸맞는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3-07-13 11:48:39강혜경 -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에 관심...약국장들 '한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르면 오늘(13일)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시급 1만원 돌파 여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한다. 노사는 회의에서 제5차 수정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회의에서 제4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1140원, 경영계는 974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과 비교해 각각 15.8%, 1.2% 인상안을 내놓은 것이다.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은 노사가 최대한 격차를 좁혀 합의하는 게 최선이지만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심의 촉진 구간'을 설정해 표결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정부가 제시하는 심의촉진구간이 얼마냐가 관건인데 1만원을 넘길지, 아니면 소폭인상으로 9800~9900원대 사이에 묶어 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면 약국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시급 1만원으로 가정했을때 5인 미만 약국의 경우 법정근로시간에 주휴일 등을 감안하면 소정근로시간은 월 226시간이다. 이 경우 226만원이 월 최저임금이 된다. 올해 217만4120원 대비 8만 5880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약국 운영 패턴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57시간이 되고 시급 1만원일 때 최저임금은 257만원이 된다. 올해대비 10만230원 더 오른다. 이에 약국장들도 최저임금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K약사는 "내년 수가도 1.7% 밖에 인상되지 않는데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면 분명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1만원이 되면 신입 전산직원 연봉이 3000만원을 넘어선다는 이야기다.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문전약국의 S약사도 "물가인상, 월세 인상, 전기료 인상 등 경비 지출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 고정수입인 조제료는 사실상 동결 수준이다. 최저임금까지 1만원을 넘어서면 타격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2023-07-13 11:33:14강신국 -
풀미칸·타이레놀·세토펜 동났다...품절 대체 언제까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품절약 문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약 수급에 지칠대로 지친 약국가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환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약국 현장에서는 약을 구할 수 없어 겪는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병원약사회,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 부족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부족 우려 의약품의 공급·수요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정보시스템 정비 등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여기 참석한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품절약 문제로 고충을 겪었던 약사들로서는 박 차관의 말이 그린라이트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년째 장기화되고 있는 품절 문제가 해갈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약사는 "환자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품절약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지경"이라며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에 사용하는 풀미칸과 풀미코트는 수개월째 자취를 감췄고 타이레놀과 세토펜 역시 재고가 달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풀미칸의 경우 제약사 입고예정일이 8월 5일로, 아직까지 입고 일정이 한참 남았다는 것. 소아과 인근 B약사 역시 "처방은 나오는데 약이 없다. 지난달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소아 필수의약품에 대한 품절 실태와 대책 마련 촉구 기자 간담회까지 열어 문제를 제기했지만 풀미칸, 풀미코트를 포함해 0.5mg, 1mg 패취류도 여전히 품절"이라며 "의원에 얘기해 처방을 변경하고는 있지만 구할 수 있는 패취류 자체가 없다 보니 주문사이트 앞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시 아동병원협회가 44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절 현황 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필수약 가운데 141품목이 품절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기관지확장제가 52개(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항생제 20개(14%), 해열제 19개(13%), 알레르기·비염·천식조절제 13개(9%) 등으로 집계된 바 있다. C약사는 "최근에는 품절약으로 품절약을 구하고 있다.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내가 가진 품절약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품절인 약들도 있지만 원인을 전혀 알 수 없거나, 황당한 이유로 예상치 못하게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 보니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가령 이모튼과 조인스, 듀락칸 등의 경우 명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일년 내내 수급이 쉽지 않고, 최근에는 jw중외제약의 판매정지 행정처분으로 인해 트루패스는 물론 트루패스구강붕해정 마저 품절 대열에 합류해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바로팜에 따르면 12일 기준 의약품 검색순위는 1위 이모튼, 2위 타이레놀, 3위 세토펜, 4위 트루패스, 5위 듀락칸, 6위 조인스, 7위 슈다페드, 8위 트윈스타, 9위 리피토, 10위 풀미칸 순으로 나타났으며 품절 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도 1위 슈다페드정, 2위 이모튼캡슐, 3위 트루패스 구강붕해정, 4위 조인스정, 5위 풀미칸 분무용 현탁액, 6위 코슈정, 7위 풀미코트 레스퓰 분무용 현탁액, 8위 세토펜정, 9위 코대원정, 10위 세토펜현탁액 등 순으로 집계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품절과 수급 불균형의 기준이 모호하고, 원인 역시 다양하다 보니 품절약 협의체에서 각 케이스를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당초 약사회가 협의체를 제안한 이유였다"며 "일부 현장과 데이터 등에 있어 시각차나 인식 차이는 나지만 정부가 품절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만큼 약사회 역시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7-12 17:11:50강혜경 -
링티, 국가 혈액사업 공공단체에 매월 정기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링티는 국가 혈액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단체인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매월 링티ABO 150박스(1500포)를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후원된 링티ABO는 전국 헌혈카페 20개소와 헌혈버스 12대에 전달돼 현장에서 헌혈 부적격판정을 받은 방문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링티 관계자는 “후원된 링티ABO가 헌혈 부적격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병원, 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사회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민 없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링티ABO는 헌혈 부적격자뿐 아니라, 철분과 엽산, 비오틴이 함유되어 철분이 필요한 분들, 면역력이 낮아진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링티만의 노하우를 통해 철분의 비린 맛을 느끼지 않고 남녀노소 자두 맛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링티ABO는 2021년 헌혈 부적격자와 헌혈 후 건강 관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꾸준한 기증을 통해 작년까지 약 40만포를 기증해왔고, 23년도에는 약 30만포를 기증할 예정이다. 링티ABO는 전국 약국에서 판매중이다. ㈜링티 만의 수분 보충 노하우와 더불어 철분, 엽산, 비오틴이 함유돼 있어 월경으로 인해 철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약국 전용 프리미엄 제품인 링티플러스22 또한 전국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2023-07-12 14:00:00정흥준 -
코로나 환자 '비대면관리료-대면투약관리료' 동시청구 불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조제시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와 '대면투약관리료'나 '투약·안전관리료'를 동시 산정할 수 있을까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을 놓고 약국가의 질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1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약국 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과 관련해 다빈도 질문과 복지부 회신 내용을 회원 약국에 안내했다. 위 경우,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비대면 조제 관리료와 대면투약관리료 동시 산정은 불가하다. 코로나19 대면투약관리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원외처방된 약제를 대면으로 조제·투약·복약지도하는 경우에 산정가능한 수가로, 환자의 처방약에 대해 비대면으로 조제·복약지도하고 산정하는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와 동시 산정할 수 없다. 다만 비대면 조제를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약을 직접 찾으러 온 경우 '코로나19 대면투약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조제기록부 등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고 대면으로 복약지도를 실시해야 하며, 코로나19 대면투약관리료와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를 동시에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시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 산정이 가능한 조제 건에 대해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 대신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을 산정하는 등 선택적 적용은 가능할까? 원칙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를 할 경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해야 하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요양급여비용 산정 지침에 따라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할 경우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 산정을 적용해서는 안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시 코로나19 수가(투약·안전관리료)와 비대면 조제시 시범사업 관리료 중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기준이 있을까? 코로나19 확진자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시 '코로나19 투약·안전관리료'와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 중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기준은 없으나 동시에 산정해서는 안된다. 또한 각각의 수가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수가의 적용기준 및 청구방법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2023-07-11 19:51:29강혜경 -
"작년 트라우마 떠오르네" 극한 호우에 약국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도권에 시간당 7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약국가가 비상에 걸렸다. 11일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작구 기상청 관측소에 시간당 73.5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에도 한 시간 만에 각각 66.5mm와 50.5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 경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강한 비가 집중되는 동작구를 중심으로 오후 4시경 첫 극한 호우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무섭게 쏟아지는 호우에 약국도 긴장을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동작구와 구로구 등의 경우 지난해에도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은 만큼 긴장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약국은 "10일까지만 해도 마른장마인가 했는데, 11일에는 무섭게 비가 쏟아졌다"며 "지난해 한 차례 피해를 겪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퇴근 전 출입문에 종이상자를 고정해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약국은 "11일 하루 동안 받은 안전안내문자만 10여개"라며 "비가 오다 보니 환자가 눈에 띄게 줄긴 했지만, 혹시 모를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입구에 상자를 깔아두고, 우산꽂이를 출입구에 비치해 뒀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강남구, 경기 부천시, 인천지역 일부 약국이 침수되거나 전기가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었다. 전국적으로 144곳이 16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작년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지역 약국 100여곳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실질적인 피해로 인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약국도 늘어났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장마철 피해는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약국 안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나 종이상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PC 본체나 드링크 상자 등을 바닥에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소실되기 쉬운 처방전 등도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12일)까지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13일부터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지만, 13일 이후부터는 장마전선이 위치한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장시간 내릴 것"이라며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23-07-11 19:27:17강혜경 -
모두의약국 'ETC 최신 가이드 핵심 모음집' 무료배포 인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서비스 어플 모두의약국(대표 이걸·손정민)이 진행하는 ETC 최신 가이드 핵심 모음집 무료배포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의약국은 복약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변경된 최신 치료 지침을 담은 ETC 최신 가이드 핵심 모음집 무료 배포 이벤트가 뜨거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음집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천식 ▲우울증 ▲불면 ▲통풍 ▲질염 등 다빈도 질환별로 구성됐으며 질환별 약물치료 지침, 권장요법, 권고사항 등 학회 및 전문기관에서 발표한 개정된 핵심 내용만 쏙쏙 정리돼 있다. 모두의약국은 "모음집은 소장해 보기 편리하도록 PDF 파일 전자책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의약국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림과 표를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링크를 통해 개정된 내용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모음집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로, 종료되면 추가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전했다.2023-07-11 18:51:10강혜경 -
보건의료노조 13일 총파업 예고...약국가 장기화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며 정상적인 외래진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원과 인근 약국들은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은 이미 외래진료 축소와 환자 퇴원을 공지하면서 파업에 따른 비상국면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인력 확충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범위 명확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정했다. 총파업은 지난 2004년 의료민영화 저지와 주 5일제 관철을 위한 파업 이후 19년만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145개 의료기관 4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이 조합원으로 속해있다. 하지만 파업에 참여하는 병원 약사들은 없거나 극소수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병원 약제부는 노사합의상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곳들도 있다. 서울 상급종병 A약제부 관계자는 “약사들 중에는 노조 가입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는 일은 없이 약제부는 그대로 근무할 것”이라며 “다만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인력들이 빠지게 되면 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직 병원으로부터 진료 축소에 대해 안내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서울 상급종병 B약제부 관계자도 “노조에 가입된 약사들이 몇 있지만 파업에 동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병원에서도 얘기를 들려오는데, 아직 우리 병원 분위기는 조용해서 파업 영향이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방 대학병원 C약제부 관계자는 “약제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중환자실이나 필수 진료엔 문제가 없겠지만 외래에는 꽤 영향이 있을 거 같다. 아직 정확한 파업 인원이 결정되지 않았다. 또 파업을 언제까지 할지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이른바 빅5 상급종병 중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보건의료노조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파업 영향을 묻는 질문에 “환자 진료는 그대로 본다. 구성원 중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긴 하지만 진료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종병 앞 문전약국 D약사는 “병원 참여 인원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양산부산대병원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파업에 따른 환자 퇴원과 외래 축소를 공식 안내했다. 인근 약국들도 병원 파업 소식을 접해 장기화 등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외래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기 때문에 파업이 길어질 경우 병원 내방객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병원 인근 E약국은 “일단 목, 금 파업이 들어갈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근데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몰라 우리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F약국에서는 “병원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약국들끼리 병원 파업에 들어간다는 정보만 공유하고 있다”면서 “파업 관련해서 환자들 문의가 있지는 않다. 아직 모르는 환자들이 더 많은 거 같다”고 전했다. 정부는 합법적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채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된다. 투쟁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곁에 남아달라”며 “그동안 노조가 제기해 온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 장관은 “정부는 노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는 기조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07-11 17:51:12정흥준 -
경비행기로 떠나는 여름휴가...'떴다 캡틴킴' 15일 첫방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세계 최초의 경비행기 예능 ‘떴다 캡틴킴’이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글의법칙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만이 경비행기 조종에 도전하며, 다양한 출연진들과 함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환상적인 뉴질랜드 풍광이 담긴 여름 휴가를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경비행기 조종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탄탄하게 선보이는 리얼 다큐 예능이다.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경비행기 조종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며, 동시에 출연진들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제작사 관계자는 "경비행기 조종은 전문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분야다. 마치 약사가 섬세한 손길로 약을 조제하는 과정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출연진들의 도전과 성장을 통해 이를 알리고, 관객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의 매력과 전문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경비행기 조종에 대한 기본 교육과 훈련을 거친 뒤, 실제로 경비행기를 탑승해 다양한 장애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출연진들의 실력과 협동심, 그리고 대처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병만은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장 역할을 맡는다. 함께 출연하는 박성광, 정일우, 서동주, 박은석과의 호흡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펼치는 여름 휴가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푸른 대자연과 신비로운 뉴질랜드의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2023-07-11 16:20: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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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간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 획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의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식약처로부터 비알콜성 간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 ㈜엔비피헬스케어가 이번에 개발한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와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C27)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다. 약 10여년의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거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비만, 스트레스 및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 의하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간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의 장에는 대장균, 폐렴구균 등 그람음성균의 구성 성분인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포함한 내독소(endotoxin)가 증가돼있다. 이 때 장에서 유래된 내독소는 투과성이 증가된 장으로부터 흡수돼 간문맥을 통해 직접 간으로 이동해 간 내 염증을 비롯한 간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4곳에서 BMI가 23Kg/m2 이상인 비알코올성 간손상 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NVP-1702’ 섭취는 지방간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정상화시켰다. 동시에 장 내 및 혈액 내 LPS 생성을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의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간 손상 지표인 ALT, AST와 γGTP 수치를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또 다차원 피로척도 평가로부터 만성 피로 지수를 개선하는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게 됐다. 특히 지방간 등 간 손상으로 간이 취약한 대상자들이 기존 의약품을 비롯한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경우 모두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손상된 간에 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제어를 통한 Gut-Liver axis(장-간 축) 조절’이 부작용 없이 간 질환의 원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NVP-1702’는 이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한승원 박사(상무이사)는 "21년 기준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약 40만명으로 최근 5년 새 40% 이상 증가한 반면 치료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이번 'NVP-1702'는 누구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로 간 건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VP-1702'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이 완료됨에 따라 자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2023년 9월 장 건강과 간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듀얼 케어 유산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NVP-1702’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임상을 완료하고 유의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따라서 하반기 기능성 추가를 위한 식약처 개별인정 자료제출을 준비 중으로 향후 간기능 개선 기능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 개량신약 및 기능성 유산균 개발에 성과를 만들어왔던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미 국내서 유일하게 코 면역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코 유산균 NVP-1703’을 출시한 바 있다. ‘간 유산균 NVP-1702’ 개별인정형 획득에 이어 현재 안면홍조, 인지기능, 안구건조, 수면 개선 등의 기능성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23-07-11 16:05: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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