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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 합의 대안 아니다"[단박인터뷰] 신형근 건약 신임회장 "정확한 정보 공유나 사실관계 확인없이 대한약사회 집행부 말만 듣고 약국외판매 문제를 결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신형근(45, 강원약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임 회장은 약국외 판매약 약사법개정안과 관련한 최근 사태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약국 외 판매약 논란은 심야 공휴일 의료공백 해소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할 쟁점으로 18대 국회에서 서둘러 매듭 지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26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협상팀에 권한이 포괄적으로 위임된다면 독자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국회통과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 회장과의 일문일답.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소감은.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만큼 한국사회 전체적으로나 보건의료와 약사사회의 방향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해다. 상당한 변화와 진보가 필요한 시기라 예전보다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12기 건약의 주요 정책방향은. 건약은 그동안 보건의료 공공성 확장운동, 의약품 분야에 있어서 접근성 운동, 의약품 안전성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나름 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로서 요구받는 공공성 확장에 필요한 노력을 계승 발전하고, 지난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에서 촉발된 여러 가지 의제들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들면 심야·휴일의 의료공백 문제와 더불어 약국 서비스 질관리 문제, 약국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 의약분업 이후 정체된 약국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다. -약사회의 전향적 협상과 협의내용에 대한 입장은. 협상은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 내용은 아직 없다는 것이 약사회의 공식적 입장이다.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동안의 성명내용과 정황에 비춰볼 때 약사회 행보를 찬성하거나 수용할 수 없다. 우리의 분명한 입장은 18대 국회에서 약사법 처리는 반대이며,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는 심야·공휴일의 의료공백 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과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결국 19대 국회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18대 국회에서 마무리 지으려는 행보에 반대한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통해 상황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건약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정확한 정보공유도 없이 그리고 사실관계 검증 없이 일방적으로 협의팀이나 약사회 집행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만 듣고 그 자리에서 결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이 문제를 포괄적으로 위임받는 형태로 전개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 그동안 건약은 이 문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시민·노동 단체들과과 함께 연대활동을 벌여왔다. 만약 대약이 임시대의원 총회를 거쳐 복지부와 합의를 이뤄낸다면 다른 단체와 연대해 (독자적으로) 국회통과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다. -편의점 판매를 넘어 설 건약의 대안은. 그동안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불편함은 있으나 해결방법은 공공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따라서 심야와 휴일의 의료공백 해결방안과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들을 검토해 대안을 제시할 생각이다. 더불어 일반의약품 관리와 균질한 복약지도 질 관리 문제 등 약국서비스 강화부분에 대해서도 대안을 찾을 것이다. -건약은 약사사회의 중요한 의견그룹으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역할을 재조명한다면. 약사사회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변화 발전하고 동시에 국민과 사회를 위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생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끝으로. 건약은 그동안 시민들의 보편적 요구인 민주주의와 공공성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안으로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의약품 안전성 문제, 접근성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때로는 상충되는 약사사회와 시민사회의 이해가 일치되도록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이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약사 선생님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2012-01-18 12:24:50최은택 -
여의사 40% "직업 스트레스로 유산·불임 경험"여의사 10명 중 6명이 출산이나 육아가 취업이나 진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여자의사회에 '여의사의 결혼과 출산육아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재직중인 여의사 53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지 형태와 9명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여의사 3명 중 1명이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출산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내 출산으로 응답자 44%가 불이익을 경험한바 있다고 응답했다.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임신합병증, 유산, 불임 등에 대한 경험을 했다는 응답자도 39%로 조사됐으며, 전체 응답자 중 26%가 직장 내 출산연기 권고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출산휴가 사용기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출산휴가를 사용해 본 적 있는 191명 중 91명(47.7%)이 법정 출산휴가기간보다 짧은 1~2개월의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여의사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는 ▲의사라는 직업이 결혼과 출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제도·조직문화가 여의사 출산을 저하하는 측면이 있다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에 스트레스를 느낀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출산, 육아 장려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해 대체인력 확충, 융통성 있는 출산 휴가 운영, 조직내 탁아시설 확충 등 현실적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 기업 인증제를 확대하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2012-01-17 13:42:46이혜경 -
약사들, FTA 시위하다 벌금나온 약대생 돕기 나서선배약사들이 한미FTA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연행됐던 약대생 돕기에 나섰다. 17일 참여약사포럼에 따르면 약대생 3명과 약사 2명이 한미 FTA 반대 시위에 참여, 집시법과 공무집행법 방행 혐의로 입건, 벌금형이 부과됐다. 이에 약대생 3명에 대한 벌금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선배약사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다. 일부 약대생은 두 번이나 연행돼 벌금이 수 백만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선배약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오성곤 약사는 "근무약사들은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있지만 약대생들은 선배약사들이 도와야 하지 않겠냐"며 "참여약사포럼 회원약사들 사이에서는 약대생 지원 모금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약대생 돕기 모금계좌는 농협 312-003860109-1(정옥연) 이다.2012-01-17 12:11:45강신국 -
"약사는 출장중"…무자격자 고용약국 4곳 적발무자격자 의약품을 조제, 판매해온 약국 4곳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17일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한약재 취급업소와 약국 등 총 70여 곳에 대한 특별단속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특사경은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 원료를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거나, 약사면허 없는 종업원들이 의약품을 조제·판매한 약국 등 11곳을 적발하고 영업주 등 1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먼저 금정구, 부산진구 소재 약국 4곳은 약사 자격이 없는 종업원이 약을 조제·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약국들은 약사가 장기출장 중이거나 공휴일, 야간시간 등 약사가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종업원들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처방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조제실에 보관해오던 약국도 적발됐다. 불법 한약재 취급업소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C제분 업소는 무허가 제조시설를 갖추고, 가루를 낸 한약재에 결합제 등을 섞어서 둥근 모양의 환약을 대량으로 제조한 후, 당뇨·변비약 등으로 판매하려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이 업소는 하루 약 5만개의 환제를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서울과 거제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약을 배송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북구 소재 D건강원은 관할기관의 허가 없이 녹각 등 여러 종류의 한약재를 다량 구입·진열한 후 탕제 등으로 판매한 혐의다. 부산시 특사경은 "한약 제조·도매상 등에서 불법으로 한약을 제조·유통하는 행위와 무자격 종업원이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행위 등은 시민들의 보건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01-17 10:48:23강신국 -
약사들, 김구 회장 집무실 집기들 원상복귀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집무실을 점거했던 약사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일단 상황을 종료했다. 17일 약준모 이승용 공공의약정책팀장은 "오늘(17일) 오전 6시경 회장 집무실을 비롯 대약 사무실 집기를 원상복구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대한약사회 김 구 회장에게 보건복지부와 약국외 판매 전향적 합의의 실질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약준모는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 일정을 일반 회원 참여를 높일 수있도록 29일로 연기할 것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 팀장은 "오전에 상황이 종료됐다"며 "김 회장이 출근하면 왜 (약국외 판매 반대 입장에서) 전향적 합의로 입장이 바뀐 것인지 진짜 원인을 묻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26일 임시 대의원총회 이후 약국외 판매와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시 대의원총회가 자칫 요식행위가 될수 있기 때문에 29일로 연기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준모는 소속 약사 10여명은 16일 김구 회장 집무실 집기를 외부로 들어내고 점거에 돌입한 바 있다. 또 약준모는 같은날 대약회관 1층에서 김구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2012-01-17 09:58:59이상훈 -
위드팜, 대한민국 약국 표준 달성 다짐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지난 13~14일 강화도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업계획 발표 및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드팜은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민국 약국 표준, No.1 위드팜' 달성을 다짐했다. 특히 위드팜은 가맹사업 본격화, 회원약국 활성화, 약사전문교육 강화, 위드팜 건강생활 사업 다양화 등을 통해 올해 매출 약 12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올해는 약업계 환경이 어려운 만큼,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전화위복의 해로 만들것을 결의했다. 박정관 대표는 "지난 하반기 약국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합된 의지로 노력해준 전 회원 약국장 및 임직원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분명 어렵고 힘든 상황이 연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한민국 약국의 표준, No.1 위드팜이 되기 위해 전임직원이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2012-01-16 13:24:33이상훈 -
아이들 약 '맛나게'…플레이보링 매출 보전에 한몫약사에게 무료로 배포되는 전문월간지인 '드럭 토픽스(Drug Topics)' 2011년 12월호 표지의 헤드라인은 이렇다. In spite of the continuing recession Low reimbursements, and drug shortages, Optimism persists(계속되는 불황, 급여삭감, 처방약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낙관이 지속된다). 과연 나도 낙관하는가? 약 4년여전 미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완전히 사그라들면서 시작된 미국의 경기불황은 도대체 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기불황으로 고용동결이 계속되고 실업자는 증가하고 소비는 위축되고 악순환이 계속된다.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정권은 마치 경기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통계수치를 언론에 배포하고 있으나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지수는 여전히 낮다. 4년여전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고 레만-브라더스가 붕괴했을 당시에 비해서는 약간 회복되기는 했다. 각종 주정부, 카운티정부가 건강보험 처방약 급여를 10% 가량 삭감했다(캘리포니아에서 주정부나 카운티 건강보험의 급여율은 평균적으로 사보험회사의 급여율보다 높다).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회사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가 불만족스런 급여율을 책정하자 월그린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더 이상 익스프레스 스크립스 환자를 받지 않는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회사의 가입자를 거부하기로 했으니 약국 외형 매출감소는 너무나 뻔하다. 게다가 익스프레스 스트립츠 가입자의 처방을 다른 약국으로 트랜스퍼하려니 다른 약국 좋은 일 해주려고 업무가 가중된 셈이다. 우리 약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라잇 에이드(Rite Aid) 약사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처방 트랜스퍼로 갑자기 환자가 증가해서 자기는 월그린 때문에 심장발작을 일으키겠다면서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고 일하러 오기가 싫다고 나한테 불평이다. 약국이 내 약국이면 모를까 대형체인약국의 월급약사는 바쁜 약국에서 일한다고 시간당 임금이 더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일만 많아졌으니 짜증이 날만도 하다. 사실상 익스프레스 스크립 환자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본사다. 약국 서비스가 부실하여 환자가 떠나간 것도 아니고 본사의 결정으로 환자 수가 줄었는데 본사에서는 디스트릭 오피스에 지점마다 감소될 매출을 보전할 사업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지점의 환자의 인구통계분포에 따라 매출이나 이익을 보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약국 매니저에게 배포한 것을 보니 내가 일하는 지점의 경우 백신접종, 산업재해 보험처리, 플레이보링(flavoring), 월그린 처방약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멤버십 등이다. 이론적으로 하루에 1~2건씩만 처리하면 매출이 보전될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 독감철도 거의 끝나가는데 매일 몇 명씩 백신접종하고 산업재해보험 환자를 받고 플레이보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위의 세가지 중 그나마 가장 현실적으로 매일 가능한 것은 쓴 맛이 나는 액제를 위한 플레이보링 서비스이다. 소아에게 처방되는 액제 중 가장 쓴 맛이 나는 성분을 꼽으라면 단연 스테로이드인 프레드니손, 프레드니솔론이다(미국에서는 천식 급성발작에 단기요법으로 자주 처방된다). 얼마 전 한 친구가 스테로이드 처방약에 대해 자세히 묻길래 스테로이드는 쓴 맛이 강하니 아이에게 먹이려면 약국에 가서 플레이보링을 하라고 했다. 그 친구가 자기는 약국에서 플레이보링을 해주는지 몰랐다면서, 큰 아이에게 스테로이드 액제를 먹일 때 아이가 토하고 먹지 않으려고 해서 너무 고생했는데 이번에 작은 아이는 스테로이드 액제를 딸기 맛으로 플레이보링을 한 덕분에 쏙 받아먹었다면서 내가 준 정보에 고마워했다. 약성분 자체의 쓴 맛이 강해서 액제 플레이보링이 권고되는 성분은 아래와 같다. Albuterol Augmetin (amoxicillin/clavulanate) Bactrim (sulfamethoxazole/trimethoprim) Clarithromyin Cephalexin Clindamycin Erythromycin Azithromycin Griseofulvin Prednisolone Guaifenesin Ranitidine Iron or liquid vitamin 월그린 시스템에서 플레이보링은 간단하다. 먼저 성분명이나 제품명을 입력하고 수량을 결정하면 고미 억제 및 감미를 위한 성분 및 수량이 나온다. 일례로 Prednisolone 15mg/5ml 액제 60ml을 'Chocolate Covered Cherry' 맛으로 플레이보링하려면 sweetening enhancer 1ml, bitterness suppressor 0.7ml, chocolate 1.3ml, cherry 0.3ml을 첨가하면 고미를 억제하면서 초코 체리맛이 나도록 플레이보링 할 수 있다. 플레이보링 서비스는 2.99불이다. 제네릭 처방약 코페이는 대개 5~15불이다. 3불짜리 플레이보링 덕분에 아이가 잘 받아먹어서 엄마가 아이와 씨름할 필요없다면 윈-윈(win-win)이다.2012-01-16 12:17:50데일리팜 -
수원시약, 김구 회장 불신임안 만장일치 통과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영후)가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약사회는 14일 저녁 7시부터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향적 협의를 선언한 김구 회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김영후 회장은 "약은 양면성이 있다. 일정 부분 접근성을 제한하는 게 맞다"며 "그렇게 약이 안전하다면 의약외품이나 건기식을 빼면 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청소년 약물 오남용 청정국가"라며 "이는 약국에서만 약을 취급하기 때문으로 국가가 약사라는 전문가를 만들었으면 활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내흥 총회의장은 "약사법 개정처리가 안되도록 오늘 오신 의원님들이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도 "약사법 개정 문제로 소란스러워져 정말 죄송하다"며 "대약의 잘못된 협의를 막기 위해 회원약사들과 함께하겠다. 같이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약사회는 1억3974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각 위원회 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8회 수원시약사대상은 두레약국 박상길 약사가 수상했다. 제17대 수원시약사회장을 역임한 박 약사는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총회에는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남경필 이찬열 정미경 의원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총출동했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이남숙(소화약국) 유영숙 ◆수원시약사회장 특별 공로패 김칠영(한아름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장 강의선(온수골온누리약국) 강태진(성균관약국) 서희숙(신우메디칼약국) 김성남(e-푸른약국) 고준일(네오메디칼약국) ◆수원시약사회장 우수반 표창 23반 영통B반(반장 고준일) 3반 파장반(반장 김상의) 17반 인계B반(반장 이서영) ◆수원시약사회장 감사장 박미정(장안보건소) 이순남(권선보건소) 최장길(영통보건소) 김동환(팜시스) 이상??씨맥소프트) 이정만(녹십자) 조훈(동화약품)2012-01-14 23:17:55강신국 -
"대약 돌발 협상 실망…약국외 판매 저지할 것"국회의원들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간 약국외 판매 허용 협의건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광진구약 정기총회에 참석한 추미애(민주당), 권택기(한나라당), 전혜숙(민주당) 의원은 '국민 편의성은 공공의료센터 확충을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는 논리와 함께 '국회는 의약품 안전성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약 발빼는 바람에 난처해졌다"= 먼저 추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국외 판매를 반대해왔던 대한약사회가 발을 빼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됐다"고 운을뗐다. 특히 추 의원은 의약품이 슈퍼에 나가면 약사의 전문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추 의원은 "매일 동네에 있는 빵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최근 그 빵집이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 맞서기 위해 다른 프렌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결국 그 빵집 주인 고유의 전문성이 사라지고 말았다"며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면 약국 또한 그 빵집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추 의원은 "대약은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을 위한 단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협상에서 동네약국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대약 역할에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추 의원은 이어 "앞으로 정부의 약국외 판매 논리를 공공의료센터 논리로 막아 보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약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대형마트에 약국 있다"= 전혜숙 의원도 약사법 개악 저지는 민주당 당론이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약국외 판매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이미 약국이 입점해 있다"며 "문제는 오후 10시 이후 인데 이 시간에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난다. 따라서 국민 건강을 위해 약국외 판매는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어 "슈퍼에 약이 나가면 유통은 엉망이 된다. 보따리 장사 어떻게 막을 것이냐"며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면 심각한 유통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들은 복지부와 대약이 협의를 했더라도 반드시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겠다. 만약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다면 상임위를 복지부로 변경,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 의원은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약사 스스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은 "DUR을 꼭 지켜 달라"며 "DUR은 슈퍼판매를 막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안전성이 원칙이다"=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도 "국회는 의약품 안전성을 원칙에 두고 있다"는 말로 약심을 달랬다. 권 의원은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정기총회에 참석해 보니 그 심각성을 느낀다"며 "약사들의 입장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만 권 의원은 "약국외 판매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약사들이 기득권을 유지한다는 모습이 비춰져서는 안된다"며 "국민 신뢰를 쌓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권 의원은 "슈퍼에 판매하는 박카스F를 왜 약국에서는 판매 할 수 없냐"며 "이는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있다. 검토해 볼 생각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012-01-14 19:35:50이상훈 -
편의점 상비약 판매 품목수 논란…'셈법의 차이'상비약 편의점 판매 합의안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대 회원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에 복지부의 30품목 검토설은 악재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2월 약사법 개정안 상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큰 골격은 3분류를 도입하는 않는 대신 편의점에 예외적으로 일부 상비약을 팔게 하겠다는 것이다. 쟁점은 품목수다. 약사회는 ▲해열진통제(저함량 전제로 성인용과 어린이용 각각 1품목) ▲소화제(성인용 2품목과 어린이용 1품목) ▲감기약(액제로 한정해 1품목) 등 총 6품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복지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폼목은 30여 품목이다. 현재 일부 지역약사회는 6개 품목으로 한정하는 등 약국 피해를 최소화하면 대약의 협의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곳도 있다. 대약이 약사들의 반발 정서를 무마하고 협상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품목수 제한이 절실했다. 그렇다면 왜 품목수에서 차이가 날까? 일단 약사회 안과 복지부 보고 내용의 품목군은 비슷하다. 다만 복지부 안에 파스류가 포함된 것이 차이점이다. ◆복지부, 총 품목수 합산…약사회 브랜드로 계산 먼저 셈법의 차이다. 약사회는 1개 브랜드에 5개 품목이 곁가지로 나와 있는 것을 1개 품목으로 계산했다. 베아제로 예를 들어보자. 베아제라는 큰 브랜드로 허가된 품목이 ▲베아제과립 ▲베아제정 ▲베아제캡슐 ▲까스베아제액 ▲닥터베아제정 등 5개다. 복지부는 이를 5품목으로, 약사회는 1품목으로 산정을 한 셈이다. 이런 식으로 총량을 계산해 보면 복지부는 30여 품목이, 약사회는 6개 품목이 된다. 폼목수를 크게 보이게 하려는 복지부와 품목수를 작게 보이게 하려는 약사회의 셈법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그동안 성분이 아닌 품목으로 제한을 하려고 했고 생산실적이 없는 품목을 감안하면 6개 품목 정도가 실제 유통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하나의 쟁점은 복지부가 민주당에 보고한 사안이 약사회와 최종 협의안 인지 여부다. ◆복지부 국회 보고내용 약사회는 몰랐나 약사회는 지난달 23일 이명박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복지부와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약사회 말이 맞다면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가 민주당에도 보고됐을 가능성이 높다. 편의점 판매, 수량 제한 등 큰 골격은 기존에 알려졌던 내용과 유사하다. 이에 약사회는 지난해 12월23일 성명에서 밝힌 큰 틀의 합의 외에는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30품목이라는 복지부 입장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도 현재 약사법 개정 진행 사항을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였으며 약국외 판매 의약품 관련 선정 품목, 의약품 재분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복지부가 약사회와 협의가 끝나지 않은 내용을 국회, 그것도 야당에 보고했다는 점은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결국 복지부와 약사회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일부 상비약에 대한 편의점 판매에는 합의를 했다는 점은 기정사실이 됐다.2012-01-14 06:45: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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