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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회장 "약국 외 판매, 시대적 흐름"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유 회장은 6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열린 부울경도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유 회장은 "소비는 소비자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회원들은 30년 전 사업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소비자들이 원하면 (일반약을) 일부 내주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는게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시대가 도래한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 무엇을 해줄지 생각할 시기라는 것이 유 회장 주장이다. 유 회장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이 제도의 존립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굳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일본에서 성공한 제도인데 이는 우리와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해마다 10% 수준의 약가인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폭넓은 대체조제, 2000여 개 약국이 소속된 체인의 바잉파워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유 회장 설명했다. 유 회장은 "올해는 약업계 전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는 도매와 약사회, 제약협회가 서로 정책에 대해 상의하면서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요청했다.2012-02-06 13:42:50이상훈 -
"미국, 노인환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인지도 높아"노년기에 예방가능한 대표적인 전염성 질환은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다. 미국에서 대상포진을 일반용어로는 shingles라고 부르는데 최근 몇년간 월그린, CVS, 라잇 에이드 등의 대형 체인약국에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백신접종 홍보하다보니 덩달아 대상포진에 대한 질환인지도도 급격히 높아졌다. 작년 말까지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백스(Zostavax)를 판매하는 미국 머크가 지원하는 약국내 광고방송은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 약사에게 문의하라고 계속 쟁쟁거려서 도대체 이 광고가 언제쯤 들어갈까 생각했던 적도 있다.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켰던 VZV(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계가 약화되는 노년기에 활동을 시작하면 대상포진이 된다. 대개 흉부에 발진이 발생하지만 인체의 다른 어느 부위에도 발진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양측으로 발진이 발생하지 않고 단측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대상포진 증상이 발생하기 2~3일 전부터 딱지가 완전히 앉기 전까지를 전염성이 있는데 발생한지 10일 정도면 딱지가 앉고 2~4주가 지나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심하다. 대개 4~6주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나도 계속 심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성 통증(postherpetic neuralgia)의 경우 대개 Neurontin (gabapentin)이나 마약성 진통제 또는Ultram( tramadol)이 사용된다. Lidoderm (lidocaine) 패치도 경우에 따라 처방될 수 있다. 신경성 통증을 둔화시키는 Lidoderm 패치는 하루 24시간 중12시간 동안만 부착하고 나머지 12시간 동안은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환자에게 복약상담이 필요하다. 대상포진을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대상포진환자를 목격한 이들은 대상포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기 때문에 대상포진 백신접종에 대해 긍정적이다. 2006년 미국 FDA가 승인한 조스타백스(Zostavax)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60세 이후에 단 1회 접종하며 60~69세 연령대에서 가장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문제는 백신접종비용이다. 조스타백스 1 바이알 (1회 접종분)의 약국 사입가가 약 90~100불인데 약국에서 보험이 없는 환자에게 200불 이상의 가격에 접종하기 때문에 사실상 보험이 없는 환자는 대부분 접종을 포기한다(대개 만 65세 이상은 연방정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파트 D에 가입하기 때문에 현금을 내고 조스타백스를 맞는 일은 거의 없다). 건강보험가입자라도 보험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한 환자부담금이 최대 50~70불까지 올라갈 수 있다. 조스타백스가 미국 약국에서 주로 접종되는 이유는 조스타백스의 구입단가가 높고 보관방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생바이러스 백신인 조스타백스는 섭씨 15도 이하의 냉동고에 조스타백스만 따로 보관해야하며 조스타백스 분말과 희석액이 혼합되면 30분 이내에 피하 접종해야한다. 미국 1차 의료기관의 경우 별도로 냉동고를 구입해 구입단가가 거의 100불에 이르는 조스타백스를 재고로 두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력이 강한 대형약국체인에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근무하는 지점에서도 의사가 약국에 가서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해서 왔다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약국에서 처방전 데이타 리뷰하고 처방약 검수하기도 바쁜데 조스타백스 접종환자까지 사실 짜증이 난다. 독감백신과 달리 접종직전에 희석하여 적량을 인출하여 백신을 접종해야하는데다가 생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환자질문지에 답한 내용까지 꼼꼼히 살펴야하기 때문에 일단 환자가 오면 조스타백신 접종 때문에 10분 정도 업무가 중단될 것을 예상하고 급한 일을 우선 어느 정도 정리한 후 접종하러 나간다. 저번에는 환자가 질문지에는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놓고 막상 주사하기 직전에 얼마 전에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그 비싼 백신을 버린 적이 있다. 이 환자는 의사에게 가서 자신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를 제대로 말하지 않고 대상포진 백신을 맞고 싶으니 처방전을 써달라고 해서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가져왔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약국에서는 당연히 의사가 환자의 질환 상태를 고려해서 대상포진 백신을 권고했을 것이라고 간주하고 백신을 접종하려다가 환자가 나중에 실토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만약 누가 나에게 60세가 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60세가 되자마자 맞을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젊어서는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나이가 들어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주변에서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들의 고통스런 경험은 익히 보고 들어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친구 부모님이 한국에서 방문하셨는데 미국에 도착한지 1주 정도 지나서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여행을 나왔기 때문에 병원비는 어쨌든 나중에 한국에서 환급받을 것 같은데 무슨 약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현금으로 약값만 500불이 나왔다고 한다. 항바이러스제와 마약성 진통제나 가바펜틴이 처방됐을 듯한데 500불이 나왔으니 미국 약값이 정말 비싸긴 비싸다.2012-02-06 12:24:46데일리팜 -
제약사들, 라인업·리뉴얼·틈새찾기 등 총력전" OTC는 선택과 집중이다. 그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력이다." "최근 OTC 성공 포인트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적절한 틈새시장 공략이다. 대중광고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은 이제 진부한 마케팅 전략이 됐다."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매와 기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얼마나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느냐가 향후 OTC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의약분업 이후 오랫동안 긴 터널을 지나 왔던 일반약 시장이 올해 제약업계 성장 동력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다. 약가일괄인하를 앞두고 경영 직격탄이 우려되는 제약사들이 올해 격전지로 떠오른 일반약 시장에서 입지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제약사들은 OTC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다양한 시리즈 제품 발매, 리뉴얼 전략,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차별화 된 신제품 발매를 통한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주요제약 "일반약 확대"…건기식 마케팅 주력 데일리팜이 최근 국내 제약사 30여 곳을 대상으로 '일반약 확대 계획'과 '다각화 분야 중점 사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올 한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올인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사대상 상위 10개 기업 중 무려 8곳이 올해 '건강기능식품'분야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제약사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진단 사업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국내 상위제약사 10곳 중 3곳이 진단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며 다국적사 2곳도 진단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조아제약, GSK 등은 화장품 사업을 주력 다각화 분야 1순위로 꼽았다. 녹십자, 한미약품, SK케미칼은 상대적으로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일반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상위제약사 10곳 중 절반인 5곳이 지난해보다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매출 상위 5개 기업은 지난해 보다 일반약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이들은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진단분야 등 사업 다각화 분야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동아·유한·제일·SK, OTC 신제품 발매 '최다' 주요 제약사별 올해 OTC 신제품 발매 계획을 살펴보면 일반약 부문에서는 동아제약과 SK케미칼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유한양행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SK케미칼의 경우 올해 약 10여 개의 일반약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일약품(8개), 동아제약(7개)이 뒤를 이었다. 이어 국제약품 5개, 녹십자 4개, 유한양행 3개 등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신규 발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건기식 분야에서는 동아제약이 총 9개의 신제품을 출시 한다는 계획이며, 유한양행도 4개의 건강기능식품을 발매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한양행과 국제약품이 마케팅에 집중한다. 화장품 브랜드 라인을 이미 구축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올해도 7개의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며, 역시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약품도 5개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이를 종합해보면 올해 OTC 신제품 발매에 가장 적극적인 국내 제약사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SK케미칼 등이다. 차별화 된 신규 제품, 소비자 마음을 잡아라 신제품 마케팅 전략도 남다르다. 유한양행은 올해 여성용 제품을 신규제품 주요 타깃군으로 설정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여성관련 시장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종합영양제를 발매하고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락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올해 또 다시 대형 정장제 발매 계획을 공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생균 정장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장 건강을 키워드로 대국민 위장관질환 사전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효자품목으로 키운 동아제약은 올해 구강관련 일반약 발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1분기 중 치주질환 의약품 '검가드'를 발매하고 기존 가그린과 함께 오랄케어 영역 확대에 나선다. 녹십자는 차별화된 다각화 품목을 선보인다. 조제분유 신제품인 '노발락' 발매를 통해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발매예정인 조제분유 ‘노발락’은 소아과 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전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올해 샘플링 Viral 마케팅 등 유럽 고기능성 제품의 체험 마케팅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새롭게'…제형변경·성분추가 경쟁력 확보 주요 제약사들은 기존 제품을 새로운 제형으로 바꿔 출시하는 노력도 활발하게 전개한다. 우선 동아제약은 숙취해소 음료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닝케어'를 겔, 과립형태로 제형을 변경해 제품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제형 변경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는 것이 올해 동아제약 OTC활성화 전략의 키 포인트다. 제형변경이 있다면 성분 보강을 통한 리뉴얼 전략도 관심을 모은다. 녹십자는 기존 영양제인 '비엔타민'을 성분을 대폭 보강시킨 '비맥스'라는 제품으로 재 탄생 시킨다. 비엔타민 기존 성분에 고함량 비타민 B군과 비카민C, 마그네슘, 아연, 감마오리자놀, UDCA 등을 최적 배합시킨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 첩부제인 '제놀탑'을 '제놀탑 에스'로 스위치 시키는 것도 성분 보강을 통한 리뉴얼 전략 중 하나이다. 녹십자는 제놀탑 기존 주성분인 '케토프로펜' 함량을 대폭 늘린 '제놀탑 에스' 발매로, 제품력 배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도 감기약 '타코나' 성분보강 및 제형변경을 통해 감기약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제형변경 전략은 다국적제약사들에게는 일반적인 시장 공략법 중의 하나다. 발포형 제품인 바이엘쉐링 '베로카퍼포먼스', 노바티스 '테라플루' 등이 신제형을 통한 차별화 전략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일반약 성공전략 키포인트는 '시리즈 발매' 올해 일반약 마케팅의 주요 흐름은 역시 시리즈 제품 발매다.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증대를 확대하는 전략 중 하나다. 국내 상위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에는 나이나 성별 등에 관계없이 제품을 발매해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했지만 최근에는 특정 계층이 대상인 니치 마켓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우루사'와 일동제약 '아로나민' 와이어스 '센트룸‘ 등이 이같은 시리즈 제품 발매의 선두 주자로 인식된다. 여성용 '알파 우루사', 여성용 '아로나민씨플러스', 시력감퇴용 '아로나민아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요제약사들은 이같은 시리즈 제품 발매를 올해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임팩타민' 시리즈 제품 발매 계획을 갖고 있다. 활성비타민 영양제 임팩타민은 지난해 대중광고 없이 약 8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웅제약의 효자품목이다. 대웅제약은 따라서 올해 임팩타민을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키우기 위해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아이' 등 각 소비자층에 맞는 시리즈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유한양행도 기존제품의 타깃을 세분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유한양행은 삐콤씨 등 브랜드 품목에 대해 연령층, 성별, 기능별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 시켜 시리즈 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은 구강청결제인 '케어가글' 시리즈 발매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미측은 케어가글을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세분화시켜 고객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시리즈 제품 출시 이후 '입속 살균' 홍보에 주력한다. 보령제약도 겔포스엠 성분추가와 제형변경을 통한 새로운 시리즈 제품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맨담파스제품에 대한 패키지 전략을 통해 약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패키지 리뉴얼 및 컨셉 변경으로 약국내 복약지도 및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용이한 제품으로 리뉴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의 경우 OTC 타깃이 첩포제 군이라는 점에서 올해 '플라스타형 한방첩포제' 발매를 통해 매출 신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의 비강세정제 '피지오머'도 시리즈 제품으로 재 탄생한다. 유유제약은 올해 휴대용 비강세정제 피지오머 라인업 제품인 '피지오머 포켓'과 '피지오머 유칼립투스'를 계획대로 연내 발매해 주력품목을 새롭게 라인업 시킨다. 일반약 TFT 운영·조직개편 통해 매출 확대 주력 한편 주요 제약사들은 매출 규모별 마케팅 전략 차별화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형품목 육성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일반약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녹십자는 올해 OTC 마케팅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의 경우 내년 발매 50주년을 앞둔 아로나민을 500억대 제품 육성을 위한 중장기 TFT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동제약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특화된 OTC PM팀과 OTC마케팅 지원팀을 중심으로, 브랜드 매니저 시스템을 구축해 품목 PLC(Product Life Cycle)관리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 추진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신규 거래처 및 가동처 확대를 통해 올해 주력품목인 판피린, 가그린, 모닝케아, 비겐크림톤, 써큐란, 템포 등의 매출 성장에 나서며, 보령제약은 올해 약국 직거래처 증대를 통한 커버리지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12-02-06 06:44:58가인호 -
최창주 약사, 제주서 4.11 총선 출사표최창주 전 제주도약사회장(60)이 4.11 총선 '제주시을' 지역구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 최창주 예비후보는 4일 제주시 일도2동 일도주유소 맞은편 은경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집권시기 동안 정치는 없고 날치기만 있었다"며 "지난 4년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국민과) 대화할 능력이 없는 국회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조선대 약대를 졸업했고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제주본부 상임공동대표, 탑동문제해결범도민회 상임공동대표, 제주도약사회장, 조선대 약대 외래교수,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바 있다.2012-02-05 23:28:57강신국 -
경찰병원, 사회복지 기금 마련 도서전 개최경찰병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서전(오픈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3회째 맞는 이번 사랑의 도서전은 경찰병원 사회복지실과 할인도서 판매업체인 오픈북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서적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환자 및 난치병환자의 사회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동안 경찰병원은 도서할인행사 전문 업체인 오픈북과 함께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아동·요리·여행 관련책 등 100여 종류 500여권 책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 할 예정이다.2012-02-05 14:49: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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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슈퍼판매 반대 발언 국회의원 이해 못해"일반약 슈퍼판매를 두고 약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약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이 약사회 행사 등에 참석해 약사법 개정을 반대한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이러한 언행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 때문에 2월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이 상정 되지 못해 슈퍼판매가 물 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국민 10명 중 9명이 슈퍼판매를 찬성하고 있다"며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의 편익보다 약사집단의 눈치를 보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안전성을 이유로 국회의원들이 슈퍼판매를 반대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의협은 "(의료계가) 누차에 걸쳐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가 안전성에 있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의약품의 안전성에 관한 한 의사가 유일한 전문가로, 유일한 전문가 단체인 의협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데도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자꾸 문제가 있다고 강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지난해 6월 경만호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에 문제가 없음을 밝힌 것은 당시 정부가 안전성을 이유로 약국 외 판매를 추진하지 않는데 대해, 전문가 단체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부가 방향을 선회하여 약국 외 판매를 추진해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에 개탄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의약품의 안전성에 관한 한 유일한 전문가 단체로서 슈퍼판매는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국회는 즉각 법안을 상정,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2012-02-04 06:21:36이혜경 -
병원약사, 병협 항의방문 예고…"비하발언 못참아"병원약사들이 병협 정영호 보험위원장의 '절름발이 병원약사'라는 표현에 단단히 뿔났다. 한국병원약사회 소속 일부 회원은 정 위원장의 공식적인 사과 요청을 위해 오늘(3일) 대한병원협회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으나, 병협 측과 일정 조율로 인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약속된 다른 일정으로 인해 정 위원장을 만날 수 없다는 병협의 요청 때문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정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면서 "만날 수 없다는 말에 일정이 변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데일리팜 보도 이후 정 위원장의 발언에 반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후 모 약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정말 정 위원장이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했느냐"고 확인하면서 "입장 바꿔 생각하면 이 같은 비하발언을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다"고 항의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6월부터 병협이 실시하고 있는 원내조제 부활을 위한 대국민서명운동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병원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2012-02-03 12:24:55이혜경 -
서울 강남 오피스텔에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은?서울 강남지역 오피스텔에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은 금융시설(은행 보험), 병원, 약국 순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투자컨설팅이 강남구 오피스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358개 오피스텔 중 금융업이 입점한 오피스텔은 322곳으로 나타났다. 이어 병원 299곳, 약국 270곳, 커피-제과점 153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주점(136동), 학원(116동), 미용실 및 피부샵(106동) 등도 다수 입점해 있었다. 상가투자컨설팅 조성남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빌딩을 중심으로 이사비 지원과 인테리어 시설비용 지원 등 공실률 감소를 위한 노력이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공실률 수준이 안정세를 회복할 때까지는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점 등 일부 비업무용 시설이 입점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12-02-03 10:15: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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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의사 면허규제 의료법 시급"[단박인터뷰]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 "환자단체의 진정성을 홍보전략으로 이해하다니…. 말이 안 나온다. 이 것이 환자 인권과 프라이버시를 바라보는 한국 의사의 현주소라면 끔찍하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는 전국의사총연합회(전의총)의 반박문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상임대표는 "전의총은 새 법률이 의사들을 범죄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이것이야말로 환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한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환자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할 의사들이 되려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은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성범죄자 면허응시 자격 또는 재교부를 제한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안 상임대표와의 일문일답. -성명을 발표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전의총이 원인을 제공했다. '불안하다', '환자단체가 이런 일에 대응하지 않으면 소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는 환자들의 항의성 전화가 적지 않았다. 전의총이 벌이고 있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대통령 거부권 요구 탄원서 서명운동 때문이다. 듣기로는 5000명이 넘는 의사들이 서명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기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있고 환자단체의 연합체인 우리가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전의총은 단체 홍보전략 아니냐고 했는데. =대꾸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다.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홍보하고 언론플레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환자단체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입장을 공감한다고 해놓고 연합회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말도 안된다. 상근간사가 취재차 노환규 대표와 전화통화했고 관련 내용을 오마이뉴스에 기고형태로 기사화했다. 그 내용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불안은 어느정도인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을 바라보는 일부 의사들의 행태는 진료 현장에서 환자의 사생활이나 인권에 대해 의사들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잘 알겠지만 진료행위는 신체노출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더구나 진료 공간에서 의사의 지위는 환자를 압도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식견있는 의사들도 수면상태 등에서의 준강제추행 등이 발생될 소지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피해자의 주관에 의한 판단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의사들도 불만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진료'와 '성추행'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는 태도는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일이다. 현실을 보라. 의과대학생들이 산부인과 진료를 참관하는 데 환자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는다. 진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옷을 벗어야 하거나 신체를 만져야 하는 경우('촉진') 환자에게 먼저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면 된다. 환자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전의총이 진료거부 운운한 것은 환자를 볼모로 개정법률을 좌초시키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전의총은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얼마든지 환영한다. 우리도 할말이 너무 많다. -끝으로 더 할 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성범죄자의 면허시험 응시자격이나 면허취소 후 재교부 제한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함께 민주통합당 최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이다. 또 면허취소 사유에 성범죄를 추가하고 면허취소 후 영구히 재교부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계류중이다. 치과의사 출신인 같은 당 김춘진 의원이 제출한 개정법률안이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하다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법률안들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되도록 여론환기에 나설 계획이다.2012-02-03 06:44:45최은택 -
봇물터진 슈퍼판매 요구…언론·경제계·시민단체 가세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전향적 합의를 선언한 11월22일 이후로 되돌아 간 느낌이다. 약사회와 복지부 합의가 사실상 결렬되자 언론, 경제단체, 시민단체는 기다렸다는 듯이 약국외 판매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여론의 변화는 임시총회 때부터 예견돼 왔다. 지난달 26일 임시총회 현장에는 일간지, 방송사 기자들이 대거 몰렸고 대의원들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먼저 언론은 약사법 개정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집중 타깃으로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약사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의원들, 약사모임 찾아 약슈퍼판매 반대 충성 경쟁'이라는 제목의 3면 탑기사로 실었고 서울신문은 사설을 통해 '약사편만 드는 의원들 총선서 심판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시민단체도 가세했다. 대표적인 슈퍼판매 지지 단체인 경실련은 "국민 의약품 불편 해소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국회는 약사들의 눈치보기 행보를 중단하고 약사법개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약사회 투표 결과로 볼 때 결국 약사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얼마나, 어떻게 지킬 것인 지에 대해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표결을 번복하려는 약사회 모습은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계산적 행보"라고 비판했다. 가정상비약시민연대도 "만약 약사법 개정이 무산될 경우, 약사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회의원을 공천 단계에서 배제하도록 여야 공천심사위원회에 적극 요구할 예정"이라며 오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나왔다. 대한상의는 소비자의 92%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소매점 판매에 찬성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약사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국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걷잡을 수 없는 여론에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약사법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상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사회도 임시총회 이후 비대위 구성 문제를 놓고 내홍이 지속되고 있어 약사법 개정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 돼 버렸다.2012-02-02 12:45: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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