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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북한 어린이 자선바자회에 판매금 기부약국체인 위드팜이 지난 10월 22일, 23일 양일간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통일천사)' 외 5개 단체 주최로 열린 '북한 어린이 사랑의 빵 지원을 위한 자선 바자회'에 참가했다. 위드팜은 이번 행사에서 자회사 제품 위키즈 아띠빠스(영유아 패션기능성신발)와 위키즈 락토아이, 홍삼후코이단 등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한다. 통일천사 이갑산대표는 "올해 많은 태풍과 폭우로 북한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며 "같은 민족으로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북한 어린이 돕기 및 남북통일 기금마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2012-10-25 09:43:17김지은 -
복지부, 12월 중 로봇수술 안전성 실태조사 착수정부가 오는 12월 중 로봇수술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로봇수술 장비는 현재 전국 30개 병원에서 36대를 보유 중이다. 복지부는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이 같은 내용의 '로봇수술 안전성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보고했다. 24일 보고내용을 보면, 복지부는 자체인력 12명과 심평원 12명 등 총 24명의 조사인력을 동원해 로봇수술 시행건수가 많은 병원과 국공립병원 위주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병원진료 기록은 의사와 통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자문단이 분석을 맡는다, 이번 조사에서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30개 병원의 환자정보와 수술 건수, 환자 상병 등 현황자료가 우선 수집된다. 또 로봇수술 전후 환자의 합병증과 사망률 등 경과를 관찰하고, 부작용 사례분석 등을 실시해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복지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 로봇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대상 질병을 축소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국내 로봇수술 장비는 전국 30개 병원에서 36대가 사용되고 있다. 장비 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고, 인구 100만명 당 보유대수는 세계 3위다. 주로 세브란스병원(신촌 4대, 강남 1대), 서울대병원(2대), 서울아산병원(2대) 등 대형병원 위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2005년 24건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1만4274건이 시술됐다.2012-10-24 14:02:12최은택 -
日 약사들,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약국 보곤 입이 '쩍'"한국 약국에는 근무약사 수가 몇 명이나 되나요. 약사들의 근무년수는요. 조제료는 얼마로 책정돼 있나요…." 한국 약사를 향한 일본 약사들의 질문세례가 쏟아진다. 약사들은 자국과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 약국 현실과 제도에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들이다. 지난 22일, 일본 약사 24명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우리팜약국을 찾았다. 이들은 일본 '세이라' 체인약국 소속 약사들로 국내 약국을 답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관광의료재단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본 현지 의료관계자 방문사업의 일환이다. 답사는 약국의 접수와 조제, 투약 현장 직접 실습과 약국경여 환경과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실습 시간에는 한국 약사와 직원들이 직접 환자와 약사 역할을 하며 조제와 매약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무엇보다 한국 약국의 현실과 약사들의 근무 환경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약사들이 많았다. 특히 체인 약국 체제에 익숙한 일본 약사들은 1인 1약국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갖는 모습이었다. 우리팜약국 김용구 약사는 "일본에는 체인약국들이 보편화 돼 있다보니 대부분이 기업에 채용된 근무약사들이 주를 이뤘다"며 "한국 약사들이 약국을 경영하며 전문성과 개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 많이 놀라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약사들 박카스 건네자 "오이시" 일본약사들은 처방건수 대비 약사 수나 조제보조원의 활용 형태, 약사들의 근무연수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궁금해했다. 약사들은 수첩에 직접 적기도 하며 김 약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김 약사는 "일본이 체인약국에 약사가 기용되는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약사가 일할 수 있는 기간이나 근무환경 등에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였다"며 "형편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안타깝게 비쳐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답사를 끝낸 약사들은 한국 약사가 국내 약국 '1등 품목'이라며 건네는 박카스를 맛보며 '오이시'를 외쳐대기도 했다. 이번 답사를 진행한 김용구 약사는 일본 약사들에 한국 약국 현실을 소개했다는 자부심 외에도 국내 약국 현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용구 약사는 "국내 약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들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일본과 같은 형태로 약국 모습이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며 "약사로서 더 좋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2012-10-24 12:24:56김지은 -
제약사연구소·신약연구기관, 약사인력 채용 '열기'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과 제약사 연구소들이 약사 연구인력 확보에 나섰다. 약대 6년제 시행으로 인한 2년 동안 약사 배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약사들의 약사인력 채용을 위한 '고군분투'도 계속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2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JOB FAIR'에서는 약사 연구인력 채용을 위한 연구기관과 연구소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대한약학회 사업위원회 권경희 위원장(동국대 약대 교수)은 "약학회 잡페어를 통한 중소, 대형 제약사 연구소와 국가기관 등의 약사 연구자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약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각각 회사나 연구기관의 인재상을 파악해 적절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잡페어에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관계자와 제약사 연구소장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 회사를 소개하고 필요한 인재상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송첨단의료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김주형 연구원은 "오송 첨단의료단지에서는 신약개발 연구인력으로 2017년까지 417명의 약사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전반적으로 첨단복합의료단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신약개발에 나설 약사 연구인력 채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상·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약사 연구인력에 대해서는 수시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주임·선임연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과 기숙사 등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원제약 중앙연구소 전수민 책임연구원은 "회사가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하면서 R&D 연구에 대한 중요도가 강화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확대와 천연물신약 특화, 바이오의약품 진출 등에 나설 약사인력 확보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하반기 신입, 경력 채용은 마무리 된 상태이지만 중앙연구소 약사 전문연구원에 한해서는 이번주까지 수시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독약품 중앙연구소 관계자 역시 "현재 한독에는 87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며 "최근 5년 간 회사 차원에서 R&D 강화를 위해 연구인력 확보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약사 전문 연구인력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2012-10-24 06:44:52김지은 -
"약, 이렇게 싸게 팔면 정말 안돼요" A약사 자성 촉구"약사님들, 이렇게 약을 싸게 팔면 어쩌나요." 부산에서 약국 개업을 준비 중인 A약사는 약국자리를 알아보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약국을 방문한 A약사는 판매대 옆에 붙여놓은 일반약 판매가격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난매로 고객을 유인하는 시장 인근 대형약국도 아닌데 원가에 200~300원의 마진을 붙여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해 A약사는 "약값을 왜 이렇게 낮춰 받냐"고 약사에게 물었고 "조제에 집중하느라 일반약은 신경을 안쓴다"는 대답만 되돌아왔다. 즉 비싸니 싸니 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200~300원 정도의 마진만 붙여 판매한다는 게 해당 약사의 대답이었다. A약사는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것은 이해하지만 병의원 인근 약국들이 일반약을 서비스 품목으로 취급해 소극적인 난매를 친다면 병의원에서 거리가 떨어져 일반약에 의지해 운영하는 동네약국은 뭐가 되냐"고 아쉬워했다. 이 약사는 "조제약을 골고루 구비하지 못하는 무능한 약국, 일반약은 다른 약국 보다 더 받는 불한당 약국으로 낙인찍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약사는 "조제를 전문으로 약국을 운영하시는 약사들도 눈을 떠야 한다"며 "동료약사들이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한편 A약사는 해당 내용을 부산시약사회 게시판에 올리고 약사들의 자성을 다시한번 요청했다.2012-10-23 12:25:00강신국 -
불법 병의원 342곳 증거자료 보건소·국세청에 고발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시민단체의 불법 의료기관 고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공동대표 전경수, 구본호)는 22일 그 동안 취합된 불법 의료기관 342곳을 관할 지역 보건소와 국세청에 고발하고 동영상 자료 등 관련 증거물을 제출했다. 고발된 불법 의료기관은 ▲향정약 등 마약류 의약품의 무자격자 조제행위 72건 ▲불법 간판 표기를 통한 환자의 알권리 침해행위 250건 ▲의료기관의 탈세 의혹 20건 등이다. 고발에 앞서 전경수 공동대표(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단장)는 "그 동안 정보의 불평등 속에서 의료소비자가 당한 피해는 적지 않다"며 "의료계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끊어내고 안정적이고 신뢰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호 공동대표(전 대약 수석정책기획단장)은 "현행법에서 규정된 내용을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문 직능인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의료소비자의 건강권을 등한시 한다면 적극 대응해 나갈겠다"고 밝혔다. 의권연은 최근 의료계의 무분별한 프로포폴 관리와 성형외과 등의 현금결제 등 의료기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2012-10-23 12:24:56강신국 -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약국체인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이 지난 19일 '제26회 약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부회장은 의약품 유통 물류 선진화를 이끌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약사와 행복나눔 N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국내 약업계 최초로 이노베이션 리더십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혁신부문'에서 수상 확정과 더불어 회사의 경사가 겹쳤다"고 전했다.2012-10-23 12:11:24김지은 -
의사 "성분명 단초" Vs 약사 "팩스번호나 제대로"저가약 대체조제가 의약계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공단 수가협상 과정에서 0.08%인 대체조제율을 20배 이상 올리기로 부대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성분명 처방을 획책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어 의약계 갈등이 우려된다. 약사회는 그동안 대체조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사후통보 절차 간소화였다. 병원 팩스번호 없는 처방전, 간호사의 형식적인 응대 등 사후통보 방식의 거부감이 약국 대체조제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이메일, 전화, 팩스 등 사후통보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부 의료기관은 팩스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약사회는 이런 문제부터 해결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DUR 시스템과 이메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DUR 활용방안은 약국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사후통보하던 것을 약국이 심평원으로 통보하면 이를 의료기관에 알려주는 것이다. ◆약사회 "사후통보, DUR·이메일 자동전송 검토" 즉 약국에서 설치된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활용해 심평원이 대체조제 내역 전달자 역할을 하는 방법이다. 현재 DUR 참여 요양기관이 98%를 넘어서고 있어 인프라는 충분하다는 게 약사회의 생각이다. 두 번째 대안은 이메일 활용이다. 각 의료기관과 약국에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약국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대체조제 내역을 자동전송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부대조건 이행에 나서야 하는 약사회 입장에서 선 대체조제 활성화, 후 제도보완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박인춘 부회장은 "현재 저가약 대체율이 0.08%로 20배 상승이면 2% 조금 못미치는 대체율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처방전 100장중에 2장 정도의 대체를 말한다"며 "약국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약국가 "약국간 교품 명세서 확보도 대체조제 걸림돌" 저가약 대체조제를 통해 약제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 성분명 처방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약사회의 분석이다. 반면 약국가는 최근 청구불일치 발생으로 약국간 거래에 대해서도 거래증명서를 남겨야 하는 것도 대체조제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강남의 P약사는 "단골환자가 왔을 때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이 없을 경우, 인근약국에서 빌려야 하는데 청구 불일치 문제 등으로 약국간 교품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대체조제 활성화에 반응 '싸늘' 그러나 의료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사후통보를 해야 하는 약국 입장에서는 의사들의 반발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환규 회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단에서 약사회에 내민 부대조건을 확인한 결과 대체조제를 20배 늘리라는 내용"이라며 "명백히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성분명처방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의사들은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을 발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내년부터 대체조제가 의약갈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2-10-22 12:25:00강신국 -
약국 청구-구입 불일치 현지조사 대상 569곳고가약 대체청구 복지부 현지조사 대상 약국이 총 569곳에 사후정산 대상 약국만 1만5374곳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1일 대체청구 데이터마이닝 모델활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지부와 심평원에 후속조치 마련을 통보했다. 이는 구입-청구내역 불일치로 인한 약국 조사가 왜 시작됐는지 알려 주는 자료다. 먼저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대체청구 혐의 약국은 총 1만5943곳에 이중 폐업약국은 2627곳이었다. 해당약국들의 대체청구 혐의금액은 32억4200만원이다. 약국당 약 20만원 꼴이다. 이중 복지부 현지대상 약국은 569곳에 폐업약국은 143곳으로 부당혐의 금액은 10억5700만원, 약국당 평균 185만원대 였다. 사후정산 대상 약국은 1만5374곳(폐업약국 2484곳)이었다. 이들약국들의 부당혐의금액은 21억8500만원으로 약국당 부당혐의금액은 14만원 정도였다. 감사원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약국은 10개 분기동안 1정당 117원인 B약품을 9만9500정 구입하고도 청구내역은 112정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성분 고가약(1정당 290원)은 구입내역이 8010정이었지만 청구량은 12만2429정이었다. 무려 5612만원(월 평균 173만원)을 대체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폐업한 C약국은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정당 92원인 D약품을 2만100정 구입했지만 사용내역이 없었다. 그러나 구입내역이 2500정에 불과한 E약품은 무려 2만2629정이 사용돼 대체청구 부당이익금이 268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에 감사원은 대체청구모델을 통해 심평원은 2009년 4분기 청구건 중 대체청구혐의 약국 1만752곳(부당금액 41억원)을 추출하고도 그중 430곳만 현지조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1만322곳은 현지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심평원에서 현지조사 의뢰를 받고도 현지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112개 약국과 추가로 확인된 569개 약국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하라고 통보했다. 결국 복지부와 심평원은 고가약 대체청구 혐의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 현지확인, 청구액 환수작업에 착수했고 내년 6월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12-10-22 06:44:58강신국 -
수가협상 결과 "씁쓸"…전의총 고발 "해도 너무해"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 주 수가협상 결과와 전의총 약국 고발 사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수가협상과 관련, 협상단들의 수고는 이해하지만 대체적으로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전의총이 일부 지역 약국을 전수조사, 불법행태를 고발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일부 약사들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천지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사건 검찰 송치와 관련해서는 약사법 개정의 필용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주간(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수가협상 결과, 약사들 "중장기 조제수가부터 현실화해야"=네티즌들은 약사회의 이번 수가인상 결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이 주를 이뤘다. 정일영 씨는 "수가협상에 수고는 했지만 실제 나오지도 않는 하루치 조제료만 강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장기조제일수록 조제료가 깎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6달 이상은 조제료가 같은데 약포지 등의 부자재 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고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다"며 "장기조제 환자일수록 약국 수입이 더 많아지는 줄 알고 카드를 내미는데 약국입장에서는 속이 터진다"고 한탄했다. 김진권 씨 역시 "수가협상의 갈길은 멀기만 하다"며 "처방전 한 장에 만성질환과 단기 처방 등 몇가지 증상을 분류, 처방수가도 해결해야될 과제이며 중장기 조제 수가부터 현실화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원식 씨는 "이번 인상분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의약품관리료 인하를 주고 받은 결과인가"라고 물으며 "그런 면에서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무혐의 땐 한약국 날개단다?=부천지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내용의 기사와 관련 약사들은 약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원식 씨는 "잘못된 법부터 고쳐야한다. 한약사가 약국 개설자라는 이유만으로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자체가 모순"이라며 "모순된 법을 근거로 합법이라 주장한다면 잘못된 법을 고치는 것이 당연한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한약사는 약국 개설이 아닌 한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라고 조항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남균 씨는 "약사는 약사의 영역이 있고 의사는 의사의 영역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허가된 영역을 행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지 남의 영역을 탐하는 것은 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이라며 "한약사가 양약을 취급하는 것은 무면허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의총 약국 고발 사태, 약사들 "지켜볼 수 만은 없어"=전의총이 지속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이용, 불법 약국을 감사, 고발한 사태와 관련 네티즌들은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현기 씨는 "병원에서 가운을 입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이 입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따져 물으며 "동네약국들이 힘 없다고 밟으려고만 하지 말아달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송빈 씨도 "가운을 벗었더라도 명찰을 착용했다면 위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서엥서도 맞지 않는 가운 탈의에 대한 벌금형은 약사법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권장하면서 더울때는 자연스럽게 가운을 잠깐 벗을 수도 있는데 그때 몰래카메라 촬영을 당하고 벌금형을 약사에게만 부과한다는 것은 너무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2012-10-20 11:34:2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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