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선천성 고인슐린증 신약 FDA 혁신 치료제 지정[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TD)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FDA 혁신치료제 지정은 기존 치료 대비 임상적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시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임상 개발 지원, 순차 심사(Rolling Review),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적용 가능성이 확대된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해당 적응증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기존 치료법은 특정 유전자형 환자에 제한적으로 효과를 보이거나 부작용 부담이 커 수술적 치료에 의존하는 사례도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다국가 임상 2상 중간 분석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저혈당 및 중증 저혈당 발생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2상 결과를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2026-02-05 11:06:40차지현 기자 -
에이아이트릭스, 'ICLR 2026'서 논문 3편 동시 채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국제표현학습학회)'에 자사 연구팀의 논문 3편이 동시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ICLR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목하고,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다. ICLR 2026에는 약 1만9000여 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그중 상위 28%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되는 만큼 이번 성과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환자 위험 예측 점수가 변하는 순간마다 점수 변화에 대한 각 항목의 기여도를 정확히 짚어주는 설명 가능한 AI 기술(Delta-XAI) ▲데이터 변화의 구조까지 이해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도 AI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등변성 자기 지도 학습(Equivariant Self-Supervised Learning) 기술 ▲데이터가 적은 희귀 질환 케이스의 학습 편향을 의미적 그룹핑으로 정교하게 해결한 클래스 불균형 준지도 학습(Long-Tailed Semi-Supervised Learning) 연구 등 총 3편이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학술적 가치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킬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창훈, 문예찬, 이주형, 장성욱 연구원 등이 주도한 이 연구들은 의료 AI 분야의 과제였던 ‘결과에 대한 설명 부족(Black box)’, ‘데이터 변형에 따른 성능 저하’, ‘희귀 데이터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독자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는 AI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도구로 자리 잡기 위해 필수적인 원천 기술들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오는 4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ICLR 2026 본 학회에서 해당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들을 자사 핵심 제품들의 기술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은호 에이아이트릭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에서 3편의 논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의료 AI 분야에서 질적 성장을 이끌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실제 임상 데이터가 갖는 불완전성과 불균형을 전제로 연구를 설계했다는 점이 학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술적 기여와 산업적 활용이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2-05 10:27:07황병우 기자 -
유유제약, 영국 반려동물 동결건조 사료 기업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영국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기업 '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James & Ella는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동결건조 펫푸드 전문 기업으로, 세인즈버리·웨이트로즈·오카도·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영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D2C(Direct-to-Consumer) 구독 모델도 병행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모두 확보했다. 동결건조 영양식은 인간이 섭취 가능한 수준의 프리미엄 원료 사용, 높은 소화율, 수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James & Ella는 첨단 동결건조 기술과 전국 단위 유통망, 건강·신뢰·정서적 유대를 강조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영국 동결건조 펫푸드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유유제약의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 글로벌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최근 2년간 반려동물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 기업 VETMAB BIOSCIENCES, 반려동물 커뮤니티·웰니스 플랫폼 DOG PPL, 꿀벌·새우 대상 면역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 개발 기업 Dalan Animal Health 등에 투자하며 동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유유제약은 동물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수의학 바이오로직스,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기술, 반려동물 영양 및 커뮤니티 모델을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James & Ella는 반려동물 영양식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비전과 기술력, 시장 선도력에서 상당한 기회를 확인했다. 동물 건강 분야는 글로벌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동물 건강 영역으로 과감하게 진입하겠다"고 말했다.2026-02-05 10:22:35이석준 기자 -
한국프라임제약,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전남 나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계산원’, 전북 전주 봉동에 위치한 ‘다애공동체’에 쌀 20kg 115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회사 사업장과 연고가 있는 지역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는 매 명절마다 현금 1000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견 제약기업이다. 치료제 및 다양한 의약품 생산 역량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경영 기조로 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깨끗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생명 존중을 실천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2-05 09:40:16최다은 기자 -
안국약품, 페바로젯 연매출 291억 달성…대표 스타틴 도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안국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바로젯’이 연매출 300억원에 육박하며 국내 대표 스타틴 복합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피타바스타틴칼슘/에제티미브 복합제 ‘페바로젯’이 2025년 매출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페바로젯은 안국약품이 국내 20개 기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한 자체 개발 복합제로, 2018년 개발을 시작해 2022년 7월 임상 3상 IND를 제출했으며 2023년 5월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2/10mg, 4/10mg 두 가지 함량으로 출시됐다. 특히 페바로젯은 안국약품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장축 10mm, 단축 4.9mm의 소형 제형을 구현했다. 이는 대조약인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대비 약 46% 축소된 크기로, 복약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국약품은 대원제약, 보령, 동광제약, 한림제약 등 리바로젯을 제외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 전 제품을 수탁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3개년 평균 성장률은 18%에 달한다. 이 가운데 피타바스타틴 계열은 3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로수바스타틴(12%), 아토바스타틴(7%)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페바로젯은 2025년 12월 기준 월 매출 34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월매출 30억원대에 안착했다. 연초 대비 12월 매출 성장률은 118%로, 같은 기간 리바로젯의 성장률(34%)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수탁 제품인 타바로젯(17억원), 엘제로젯(13억원), 피제트(5억원), 스타젯(3억원) 대비해서도 뚜렷한 매출 우위를 나타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페바로젯은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8주 시점에서 약 57%의 LDL-C 감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상반응 평가에서 혈당 관련 지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빠른 시장 안착과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2026-02-05 09:23:26최다은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 글로벌 심포지엄 'TEA Paris 2026' 주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제이시스메디칼(이하 제이시스메디칼)은 프랑스 파리에서 'TEA(Tailored Excellence in Aesthetics) Paris 2026'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브랜드 가치와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기술로 탄생한 포텐자(POTENZA)를 비롯해 덴서티(DENSITY), 리니어지(LinearZ) 등 핵심 제품군의 임상적 효과 입증을 유럽 시장의 중심부에서 알리고, 제조사가 직접 관리하는 포텐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감동 경영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1월 28일(수) 더 페닌슐라 파리(The Peninsula Paris)에서 사전 행사인 ‘TEA Paris 2026’을 주최했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대리점주와 글로벌 KOL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포텐자, 마이크로니들링의 차세대 시대를 열다(POTENZA Unveiled: Shaping the Next Era of RF Microneedling)’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포텐자 런칭을 통해 제이시스메디칼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또한 전 세계 주요 파트너들과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 1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열린 ‘IMCAS Paris 2026’에 참가한 제이시스메디칼은 골드(GOLD) 스폰서로 참여하며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Experience Jeisys’ 쇼케이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는 포텐자와 덴서티 느와르(DENSITY Noir), 리니어지 등 주력 장비 6종이 전시되었으며, 글로벌 피부과 석학 등 전문 연자들의 임상 강연과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파리 행사는 제조사가 직접 챙기는 포텐자를 필두로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고객 감동 경영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진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임상 기반의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2026-02-05 09:18:18황병우 기자 -
파마리서치, 428억 규모 현금배당…주주환원 정책 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배당금은 37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배당의 배당성향은 제25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1%로 집계됐다. 배당 규모와 배당성향 모두 유의미하게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회사의 주주환원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파마리서치는 수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약 5357억원, 영업이익은 2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 70% 증가했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의 내수 수요 확대와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리며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파마리서치는 요건을 충족해 실질적인 배당 수익 제고와 기업 신뢰도 강화가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6월 약 62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고배당 결정과 함께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2-05 09:13:49최다은 기자 -
[팜리쿠르트] SK케미칼·한국오츠카·한미약품 등 부문별 채용2026-02-05 09:06:59차지현 기자 -
셀트리온, 매출 4조·영업익 1조 돌파...신규 시밀러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내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수익 구조가 좋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 침투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1685억원으로 전년대비 137.5% 늘었고 매출액은 4조1625억원으로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신기록이다.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고, 연 매출이 4조원을 돌파한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8.1%로 2024년 13.8%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3302억원, 영업이익은 141.9% 확대된 475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회사 측은 “기존제품에 이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초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을 기존 제품으로 분류한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항암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허셉틴과 맙테라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등 최근 내놓은 바이오의약품은 신규 매출로 구분한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유플라이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베그젤마와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각각 아바스틴과 스텔라라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은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고 앱토즈마와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악템라와 아일리아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매출이 전년대비 24% 성장한 3조8638억원을 기록했는데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했다. 제품별로는 램시마 점유율이 유럽에서 59%, 미국서 3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트룩시마는 미국, 유럽에서 3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1% 성장했다. 허쥬마는 유럽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 75%의 점유율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서 점유율 1위를 나타냈고 미국에서도 처방량이 늘면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베그젤마도 유럽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오픈마켓, 온라인 플랫폼 등 판매 채널 다변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전년대비 66.8% 성장했다.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등 신규 제품 5종은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됐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출시 준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총 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면서 올해 매출 목표를 5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국내외 기반을 둔 생산시설과 직접 판매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원가 제품 비중은 줄이고 순이익 높은 신규제품 위주의 적극적 입찰(Tender)에 주력해 보다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7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작년 말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 시설에서는 2029년까지 3년간 약6787억원의 바이오의약품을 일라이 릴리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위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와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구조적인 원가 개선이 이뤄진 가운데 신규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2-05 09:06:41천승현 기자 -
삼천당제약, 덴탈바이오 동물병원 유통 확대[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반려동물 구강 건강 브랜드 '덴탈바이오'가 동물병원 유통망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덴탈바이오가 대형 동물병원 체인과 주요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통 확대의 출발점은 SKY동물메디컬그룹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펫 박람회 메가주에서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와 협업해 수의사 참여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그룹 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향후 전국 체인망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동물병원인 VIP동물의료센터 입점도 확정됐다. 삼천당제약은 이를 통해 수의 전문 채널 내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덴탈바이오는 일본 교리츠제약 제품을 삼천당제약이 독점 수입·유통하는 구강 유산균으로, 구강 내 미생물 균형 조절을 통해 치석 형성 억제와 구취 완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내부 집계에 따르면 출시 초기인 지난해 7월 대비 12월 판매량은 약 249%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올해도 주요 펫 박람회와 연계해 수의사가 직접 참여하는 구강검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임상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물병원 유통 확대는 덴탈바이오가 전문 구강 케어 제품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라며 "수의사와 협력을 강화해 임상 현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2026-02-05 09:00:18차지현 기자
오늘의 TOP 10
- 1이번엔 800평에 창고형약국에 비만 클리닉+한의원 조합
- 2유디치과 사태가 남긴 교훈…약국판 '경영지원회사' 차단 관건
- 3국내 의사, 일 평균 외래환자 52명 진료…개원의는 61명
- 4약가인하 없었지만…9개월 간 카나브 추정 매출 손실 267억
- 5의료AI 병의원 연계…앞서는 대웅제약, 뒤쫓는 유한양행
- 6치매 초조증 치료옵션 확대…복합제 새 선택지 부상
- 7국내 개발 최초 허가 CAR-T '림카토' 3상 면제 이유는
- 8제네릭사, 6년 전 회피 ‘프리세덱스’ 특허 무효 재도전 이유는
- 9신규·기등재 모두 약가유연계약 가능…협상 중 병행신청 허용
- 10복지부, 수급안정 제약사 가산 채비…"퇴방약 비율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