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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공장 인수완료…본격 매출 나온다"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시러큐스 공장 전경.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CDMO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3일 밝혔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BMS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1억6000만 달러(약 208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이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서, 1월 1일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공장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생산시설뿐 아니라 기존 BMS 임직원 99.2%의 고용을 승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바이오산업 경력은 15년 이상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승인, 상업 생산까지 두루 경험한 기존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법인장 마이클 하우슬레이던은 "시러큐스 임직원들은 롯데의 공장 인수를 환영한다"며 "글로벌 톱10 CDMO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안정적으로 가동 중이던 생산 공장을 그대로 인수하면서 당장 올해부터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의 위탁생산 계약을 그대로 이어받아 1월부터 즉각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여기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의 추가 투자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러큐스 공장은 총 3만5000리터의 항체 의약품 원액(DS)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회사는 증설을 통해 완제의약품(DP)이나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7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7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이원직 대표이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영업이익률 30%·기업가치 20조 원 달성할 수 있는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원직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CDMO 사업 비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1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된다.2023-01-03 09:47:55김진구 -
기업들, 새해 가장 잘나갈 업종 '제약·화장품' 꼽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기업들이 바라보는 새해 경제 전망이 한파만큼 싸늘한 가운데 새해 가장 잘 나갈 업종은 제약과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일 전국 2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경영전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새해 매출 전망치를 상대 비교해 업종 별 기상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맑은 업종'은 제약, 화장품, 전기장비 순이었으며, 한파가 몰아질 업종은 비금속광물, 섬유, 정유·화학, IT·가전 순이었다.제약은 코로나 특수가 이어지고 있고, 화장품은 중국 소비 회복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원자재 비중이 높고,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업종은 부진한 전망을 보였다.식품, 자동차, 조선, 의료·정밀은 소폭이지만 매출 증가 전망이 나와 ‘약간 맑음’으로 분류됐고, 철강, 기계, 목재·가구는 소폭의 매출 감소 전망이 나와 ‘흐림’으로 분류됐다. 매출 전망치로 보면 제약은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조사 대상 업종 중 1위였고 화장품은 2.0%로 2위였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2023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16%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치가 1.5∼2.0% 수준인 것과 비교해보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여건이 더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 속에 내수 위축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경영 실적 전망이 안 좋은 만큼 투자도 보수적으로 운영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작년과 비교해 새해의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작년과 동일 수준’이라는 응답이 53.5%로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감소’라는 답변이 33.9%였다. 작년보다 투자를 늘린다는 기업은 12.6%에 그쳤다.2021년 말에 동일한 방법으로 전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투자를 ‘작년보다 늘려 공격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라는 답변이 41.6%였는데 불과 1년 새 29%p 감소한 것이다. 반대로 ‘작년과 동일하거나 감소한다’는 보수적 답변은 2022년 전망치인 58.4%에서 2023년 87.4%로 크게 증가했다.기업들은 새해 한국경제를 위협할 리스크 요인으로 3고 현상의 지속과 내수 소비 둔화를 가장 우려하고 있었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꼽은 리스크요인(복수 응답)은 ‘高물가·원자재가 지속’(67.3%)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38.2%) ‘고금리 지속’(29.2%) ‘원부자재 수급 불안’(17.8%) ‘고환율 장기화’(16.7%) 순이었다.이러한 리스크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과제(복수 응답)로 기업들은 ‘경기상황을 고려한 금리정책’(47.2%)과 ‘환율 등 외환시장 안정’(42.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금 조달시장 경색 완화’(32.2%) ‘규제 혁신 통한 성장동력 확보’(21.7%) ‘수출 및 기업활동 지원’(21.3%) ‘공급망 안정화’(2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은 코로나의 정상화 과정에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겪고 있는 문제인 만큼 누가 선제적이고 확실한 대응책을 펼치나에 따라 경기 회복기의 득실이 달려있다"며 "지금은 민간, 정부, 정치권은 물론 경영계와 노동계 등 한국경제의 모든 구성원들이 경제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2023-01-03 09:10:07강신국 -
종근당 "첨단 기술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하며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디지털 의약품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의 작용기전을 탐색하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보기술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춘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종근당홀딩스 ◆ 상무 전상진 ◆ 이사보 서주완◇ 종근당 ◆ 전무 한성욱 ◆ 이사 김두회, 김진영, 김민권, 김재득◇ 종근당바이오 ◆ 이사보 최학순, 김진오◇ 경보제약 ◆ 이사보 이계원, 이수경, 유재석◇ 종근당건강 ◆ 이사 우정민 ◆ 이사보 박윤수◇ 벨이앤씨 ◆ 상무 조주환 ◆ 이사 김우제2023-01-03 08:39:49천승현 -
팬데믹 악재와 호재…CEO 절반 "실적 악영향 없었다"[데일리팜=천승현·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체 CEO 절반 이상은 코로나 사태가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한 지난 3년 간 관광업·운송업 등 다른 산업이 실적 악화를 체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다만 이런 평가는 대형 제약사와 중소형 제약사 간에 엇갈린 모습이다. 대형 제약사일수록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반면, 중소형 제약사에선 코로나 사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중이 컸다.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업체들은 코로나 사태 반사효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업체들은 대면 마케팅·영업 비중 축소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CEO 과반 “코로나, 부정적 영향 없었다” 평가…의약품 시장 역대 최대2일 데일리팜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 61명을 대상을 진행한 ‘2023년도 제약바이오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8.0%(11명)은 코로나 사태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코로나 사태가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34.4%(21명)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4%(32명)은 코로나 사태가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린 셈이다. 다른 업종과는 차이가 있다. 지난 3년 관광업·항공업·운송업 등은 코로나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직격탄을 맞았고, 다른 제조업·서비스업도 적잖은 손실을 겪었다.반면 제약바이오산업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처방약·일반약 시장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사태 초기엔 코로나 사태가 제약바이오산업에 악재로 평가됐으나, 결과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국내 외래처방 금액은 4조3011억원으로, 분기 처방액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처방약 시장은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2021년 하반기부터는 예년의 성장세를 되찾았다.일반약 시장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팽창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6827억원으로 집계된다. 2021년 3분기까지 들쭉날쭉한 모습이던 일반약 시장은 그해 4분기부터 매 분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역설적으로 두 시장 모두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초기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장이 위축됐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증상 완화에 쓰이는 감기약·항생제 등의 처방이 늘었다. 일반약 감기약·해열제의 수요도 크게 늘어 품절 사태로 이어졌다.◆대형사 24% 긍정적 평가 vs 중소형사 61% 부정적 평가다만 업체 규모 별로는 코로나 사태의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다. 대형 제약사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가 중소형 제약사에 비해 많았다. 반면 중소형 제약사는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이었다.대형 제약사 CEO 38명 중 9명(23.7%)은 코로나 사태가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23명 중 2명(8.7%)만이 코로나 사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몇몇 대형 제약사에 코로나 사태는 호재로 작용했다. 사태 초기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해외 코로나 백신을 수탁 생산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코로나 재확산 이후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이후로는 감기약·해열제 등을 생산하는 일부 기업이 수요 급증에 따라 수혜를 입었다. 특히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가 반사효과를 크게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코로나 사태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한 CEO는 대형 제약사에서 39.5%(38명 중 15명)였다.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60.9%(23명 중 14명)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소형 제약사 5곳 중 3곳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회사 실적이 악화했다는 의미다.◆대면 영업·마케팅 축소…의약품 생산·원료 수급 차질 등 고충코로나 사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29명에게 이유를 물었다. 1명을 제외한 28명이 응답했다.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대면 영업·마케팅 비중 축소와 이에 따른 실적 감소'를 꼽은 사람이 13명(46.4%)으로 가장 많았다.코로나 사태 초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사원들의 병의원 방문이 어려워졌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부랴부랴 비대면 영업·마케팅에 나섰다. 다만 비대면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업은 실적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이어 '의약품 생산 또는 원료·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꼽은 사람이 7명(25.0%), '투자 심리 위축'이 4명(14.3%), 'R&D 또는 사업 중단'이 2명(7.1%) 순이었다. 기타도 2건 있었다. 환자들의 약국 방문 감소에 따른 실적 저하와 해외 판로 개척 애로 등의 의견이었다.반대로 코로나 사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11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코로나 사태의 반사 효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디지털 분야 등 신규 사업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명, 혼란이 장기화하는 동안 '위기대응 능력이 높아졌다'는 응답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구조가 효율화했다'는 응답이 각 1명씩이었다. 1명은 응답하지 않았다. ◆CEO 5명 중 4명, 코로나 장기화에도 비용 지출 유지·확대했다응답자 61명 중 16명(26.2%)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비용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비용 지출을 줄였다고 답한 사람은 11명(18.0%)이었고, 나머지 34명(55.7%)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했다.CEO 5명 중 4명(82.0%)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관련 없이 비용 지출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오히려 늘렸다는 의미다. 비용 지출을 확대했다는 16명에게 어떤 분야에 투자를 늘렸는지 물었다. 가장 많은 응답은 R&D 비용이었다. 16명 중 5명(33.3%)이 'R&D 비용 지출 확대'를 꼽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에도 기존에 진행 중이던 개발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미래 비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R&D에도 나섰다는 분석이다.이어 '영업·마케팅 비용'을 늘렸다는 응답이 4명(26.7%), '디지털·비대면 전환 비용'을 늘렸다는 응답과 '생산능력 확대'에 비용 지출을 늘렸다는 응답이 각 2명(13.3%)이었다. '고용 확대 혹은 핵심인재 영입' '바이오벤처 투자 확대'에 비용 지출을 늘렸다는 응답은 각 1명(6.7%)이었다.비용 지출을 줄였다는 11명 중 5명(46.4%)이 '영업·마케팅 비용'을 줄였다고 응답했다. 이어 'R&D 비용'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이 3명(27.3%)이었다. 이밖에 '신사업 보류' '직원 인센티브 혹은 복지 감축' '회식·출장 자제' 등으로 비용을 감축했다는 응답이 각 1건씩이었다.2023-01-03 06:20:19천승현·김진구 -
위기극복·도전·인재...계묘년 제약CEO 신년사 키워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SK바이오팜, 동아쏘시오홀딩스, 한미약품 시무식 전경.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계묘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위기극복과 도전, 인재를 제시했다.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2일 경영진 신년사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시무식을 개최한 곳이 적지 않았다.이날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도전을 강조하는 동시에,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한목소리로 주문했다.유한양행은 새해 경영지표를 ▲Integrity(진실) ▲Progress(전진) ▲Effiiciency(효율)로 정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신의·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iciency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조욱제 사장은 "올해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조욱제 사장은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신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제2,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웅제약은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2023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이창재 대표는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 개발, 다양한 플랫폼 접목을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 걸쳐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전승호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펙수클루·엔블로와 함께 특발성 폐섬유증, 자가면역질환, 항암신약 등 분야에서 최초·최고 신약을 개발하고 제제 성과를 고도화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이어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여 혁신적인 국내외 파트너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종근당은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장한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의 작용기전을 탐색하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영지표는 '사업 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경영 방침으로는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생산 부문에선 경쟁력 강화와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부문에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효율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R&D 분야에선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속도 향상, 상용화·수익성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일동제약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올해 역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위기의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과 R&D 성과 도출을 위해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GC녹십자는 별도 시무식 없이 허은철 대표의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허은철 대표는 "다시 청년(靑年)의 심장으로 목표를 향해 뛰어오르고자 한다"며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온 끈질긴 도전의 시간처럼 불가능해 보일수록 더 악착같이 달려들고 어려울수록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라고 강조했다.한미약품과 동아쏘시오그룹, SK바이오팜은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책임 준수를 주문했다.한미약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를 선포했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송영숙 회장의 신년사가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했다.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가 임성기 선대 회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만들어가는 새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엔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함께 힘을 내자"고 독려했다.송영숙 회장은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는 것은 그가 우리에게 간절히 바라는 일이며, 우리 모두 반드시 이뤄내야만 하는 숙제"라며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이 된 여러분들의 당차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그룹사 책임·선임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정재훈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철학이자 변함없는 목표"라며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각자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2023년은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한 첫 걸음의 해"라며 "포부와 용기를 가지고 각자의 일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SK바이오팜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관에서 이색적인 신년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선 지난해 12월 1일자로 선임된 이동훈 신임 사장이 처음으로 직원들 앞에 섰다.이동훈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직원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은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 그리고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1-03 06:19:27김진구 -
덩치 키우는 비상장 제약사들…향후 IPO 초석 마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부 비상장 제약사들이 호실적을 내고 있다. 마더스제약과 메디카코리아는 지난해 창립 이후 최초로 1000억원을 넘겼고 오스틴제약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000억원 이상 비상장 제약사는 2021년 기준 15곳 안팎에 불과하다.이들 제약사는 향후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호실적은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동돼 공모자금 등 자금 조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마더스제약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1000억원은 2018년 매출액(431억원)의 2배 이상이다.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 2018년 431억원, 2019년 646억원, 2020년 708억원, 2021년 811억원이다. 지난해는 1000억원을 넘겼다. 외형이 4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다수 신제품 발매와 거래처 확대 등이 맞물린 결과다.회사는 지난해 비만치료제 등 20품목에 달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허가를 받은 비만치료제 제로펫정은 기존 캡슐 제형을 정제로 변경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회사는 제로펫정을 내세워 비만 제품군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기존 제품도 성장을 견인했다. 레이본정(근골격계)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메디카코리아(비상장사, 시너지파트너스 그룹 계열 제약사)도 지난해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1500억원 달성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외형 성장은 M&A 이후 두드러진다. 메디카코리아는 2016년 프로톡스에 380억원 규모로 인수됐다. 그해 매출액은 369억원이다.이후 2017년 418억원, 2018년 449억원, 2019년 575억원, 2020년 730억원, 2021년 892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해 1000억원을 넘었다. M&A 이후 6년 새 2.5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는 "(1000억 달성은) 어려운 상황에서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 대한 신속한 응대와 피드백,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시스템 개선 등 모든 임직원이 투철한 애사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오스틴제약은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회사는 2021년 영업이익 16억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도 국내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달성했다. 규모는 202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외형도 확대되고 있다. 2016년 바이오스마트 그룹이 인수한 후 매년 매출 성장을 이루며 5년 새 매출이 8배 가까이 늘었다. 2016년 80억원, 2017년 134억원, 2018년 280억원, 2019년 464억원, 2020년 595억원, 2021년 637억원이다. 지난해도 2021년보다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2016년 이후 ETC에 주력한 회사 전략이 적중했다. 유비스트 기준 오스틴제약 처방액은 2016년 73억원, 2017년 118억원, 2018년 258억원, 2019년 360억원, 2020년 448억원, 2021년 483억원으로 5년 새 6.62배 급증했다. 매출과 ETC 성장이 연동되는 모습이다.성장동력 확보3개 제약사는 성장동력도 마련했다.마더스제약 익산 제2공장은 지난해 4월 GMP 인증을 획득했다. 약 340억원이 투입됐다.신공장 준공으로 마더스제약은 연간 생산 능력(생산액 기준)은 기존 320억원에서 9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익산 제2공장을 통해 최근 수익성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생산량 증대는 물론 생산 단위 증대로 효율성과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CMO 사업도 확대 중이다. 마더스제약은 연 5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테넬리아군 제네릭을 수탁 생산하고 있다. 거래처는 국제약품 등 25곳이다. 연 200억원 규모 오르리스타트 제제도 자사 제로펫정 허가 후 CMG제약 등 5개 업체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메디카코리아는 제네릭 자사전환을 위해 자체 생동에 지난 3년 간 1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2023년 예고된 제네릭 약가재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자사전환 품목이 늘면서 약가 인하 변수를 최소화했다.시설 확대도 추진 중이다. 2021년 11월 평택 고렴산업단지에 4000평 규모 제2 공장부지를 확보해 2026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최근에는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비비톡톡×아스트로보이를 출시하며 전문약 회사에서 일반인과 공유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오스틴제약은 올해와 내년 전사적인 현금 흐름 위주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핵심 역량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을 변화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1000억원 달성을 가시화한다. 시장은 기존 ETC 사업에 OTC가 결합될 경우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한다. 오스틴제약은 과거 OTC 제품으로 400억원 이상 매출고를 올렸던 경험이 있다.시장 관계자는 "마더스제약, 메디카코리아 등 비상장 제약사들이 외형을 키우면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향후 IPO 초석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한편 2021년 1000억 이상 비상장제약사는 동아제약(4374억원), 대웅바이오(3892억원), 한국휴텍스제약(2368억원), 명인제약(2095억원), 한림제약(1843억원), 동광제약(1557억원), 보령바이오파마(1391억원), 유한화학(1382억원), 유니메드제약(1321억원), 한국프라임제약(1250억원), 아주약품(1160억원), 유영제약(1142억원), 건일제약(1040억원), 태극제약(1029억원) 등 15곳 안팎이다. 마더스제약과 메디카코리아는 1000억원 클럽에 신규로 가입하게 됐다.2023-01-03 06:00:39이석준 -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새로운 50년 함께 만들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의 경영 슬로건으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를 선포했다.한미약품그룹은 2일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의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신년사가 담겼다.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았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도전·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創(창)·義(의)·行(행)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송 회장은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창조와 혁신'의 나날이 이어졌고,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 "지난 반세기가 임성기 선대 회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만들어가는 새 역사로 기록돼야 한다"며 "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고 독려했다. 신년사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의미 있는 성과들도 언급됐다. 작년 주요 혁신 사례로 ▲바이오신약 '롤베돈'의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 ▲복합신약 '로수젯'의 효능 세계 최고 학술지 란셋 등재 ▲혁신신약 '희귀의약품 지정' 20건 확대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공정위 CP등급 'AAA' 4년 유지 등이 꼽혔다.한미사이언스의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비롯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 계열사들의 노력들도 혁신 사례로 언급됐다. 송 회장은 마지막으로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는 일이 그가 우리에게 간절히 바라는 일이며, 우리 모두 반드시 이뤄내야만 하는 숙제"라며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이 된 여러분들의 당차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그룹 전 임원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 모여 시무식 영상 시청 후 '신년 포럼'을 열고 새해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2023-01-02 16:53:23김진구 -
삼진제약, 시무식 진행…"질적 성장·내실경영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2일 시무식을 진행하고, 2023년 새해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결의했다.이날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연계되는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에 따른 사업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의약품 부문은 심혈관 질환 등 주력 품목의 매출 목표 달성과 더불어 금년 신규 발매 예정인 당뇨 및 내분비계 품목의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생산 부문에서는 지난해 증설한 오송공장 가동 정상화에 집중, GMP 및 품목 허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연구개발 부문은 현재 추진 중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진력할 방침이다.최용주 대표는 “올 한해도 수많은 위기와 마주하겠지만 질적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면 분명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진제약이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2023-01-02 15:45:54노병철 -
대한뉴팜, 이원석 단독대표 체제…2세 경영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뉴팜이 이원석 단독대표 체제(46, 사장)를 가동한다. 오너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원석 대표는 창업주 이완진 회장(71) 장남이다. 대한뉴팜은 이완진에서 이원석으로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사유는 이완진 회장의 일신상 사유로 인한 사임이다.그간 대한뉴팜은 창업주 이완진 회장이 이끄는 오너 체제였다. 회사는 2020년 1월 31일 이영섭, 이완진 각자 대표에서 이완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업계는 당시 대한뉴팜의 오너 체제 전환을 경영 승계를 위한 밑그림으로 봤다. 향후 이완진 단독대표에서 이완진, 이원석 또는 이원석 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평가다. 결국 대한뉴팜은 이원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이원석 대표는 사실상 대한뉴팜 후계자로 낙점받아왔다. △이완진 회장 자녀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 △여동생보다 4배 많은 수증 규모 △지분율 등이 근거로 작용했다.이원석 대표는 향후 최대주주에도 오를 전망이다.이완진 회장은 2018년 12월 27일 이원석 부사장과 장녀 이지민씨에 각각 60만주와 20만주를 나눠줬다. 이완진 회장 두 자녀는 이때 대한뉴팜 지분을 처음 갖게 됐다.이후 증여 작업이 한 차례 더 있었다. 이완진 회장은 2020년 5월 12일 이원석 부사장에게 40만주를 추가로 증여했다. 이에 이원석 부사장은 현 지분율 6.97%(100만주)를 쥐게 됐다. 100만주는 모두 증여로 받은 지분이다. 현 최대주주는 26.53%(280만8720주)를 쥔 이완진 회장이다.이원석 대표는 2018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21년에는 재선임되며 연임에 성공했고 임기는 이완진 회장과 같은 2024년 3월 22일까지다. 2005년 회사에 들어와 마케팅, 사업개발, 경영관리, 제약영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2023-01-02 15:37:40이석준 -
녹십자홀딩스, 이용준 HR실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홀딩스)는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만 49세) HR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용준 신임 HR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조직인사 MBA 과정을 마친 인사 분야 전문가다. LG상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스(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회사는 이 실장이 글로벌을 포함 HR 관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연계된 HR 제도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앞으로 GC 인사 업무를 총괄한다.2023-01-02 15:07:5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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