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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CEO 벨렌 가리조, Fundamed 특별공로상 수상머크의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인 벨렌 가리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Fundamed 재단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Fundamed는 2001년에 설립된 스페인의 비영리 재단이다. 바이오 의학부문의 연구 증진과 의료 정책 결정을 위한 모든 단계에 환자 조직의 참여 촉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특별상은 엔리케 산체스 레온, 산티아고 퀴로라(Santiago de Quiroga) Fundamed 부회장과 빈센트 디아즈 사그레도(Vicente Diaz Sagredo) 이사, 지저스 디아즈 올모(Jesus Diaz Olmo) 총무로 구성된 Fundamed 위원회에 의해 결정됐다. 시상식에서 스페인의 전 보건부 장관이자 Fundamed 회장인 엔리케 산체스 레온 페레즈(Enrique Sanchez de Leon Perez)는 "Fundamed 재단 상의 15주년을 맞아 스페인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글로벌 경력을 가진 제약업계의 CEO로서 지난 15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스페인 출신의 벨렌 가리조의 특별상 수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가리조는 "권위 있는 Fundamed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환자와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업무의 주요 목표이자 지속적 자극제였다. 많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환자 개개인과 의료 전문가 및 사회에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머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가진 가리조는 여러 국가에서 애보트 및 사노피에서 많은 직위를 거쳤다. 그녀는 2011년에 최고 운영 관리자로 머크에 조인, 2013년에 바이오 제약 사업 부문의 CEO로 승진했으며, 2015년에는 이사회의 임원이자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로 임명됐다. 최근에는 스페인 출신으로서 독일 일류 기업에 종사하는 몇 안 되는 여성 CEO 중 하나로 주요 독일 간행물에서 '독일의 여성 지도자 5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016-06-07 09:56:5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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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16 바이오 인터내셔널 참가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인 '2016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발원지로 불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간으로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 해인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회 참석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고, 전 세계 주요 바이오제약社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해 약 1,50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약 1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늘어난 1,800여 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2016-06-07 08:19:0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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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버스터 핵심소재 '희귀약'…개발 방식 제각각다국적 제약사들이 '오펀드럭(orphan drugs)'이라고도 불리는 희귀의약품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단연 기술의 진보다. 자체적으로 연구개발(R&D)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갖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니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 기업간 인수합병(M&A)이나 기술제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BT 기업의 만남, 사노피젠자임=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 사노피 젠자임'의 탄생이다. 젠자임은 본래 1981년 미국의 효소과학자 20여 명이 모여 설립한 바이오벤처기업이었다. 메사추세츠 지역 작은 건물에서 출발한지 30여 년만에 직원수 1만명, 연매출 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파브리병이나 고셔병, 뮤코다당증으로 대표되는 리소좀축적질환(LSD) 치료제 개발 기술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분석된다. 젠자임은 인간 태반에서 추출한 효소로부터 고셔병 치료제 '세레다제(알글루세라제)'를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오늘날 '세레자임(이미글루세라제)'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리자임(아갈시다제베타)'이나 뮤코다당증 제1형 및 2형 치료제 '알두라자임(라로니다제)', '엘라프라제(이두설파제)' 역시 체내 결핍된 효소를 대체한다는 동일한 원리를 갖는다. 젠자임은 2011년 또한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프랑스계 대형 제약사인 사노피 아벤티스가 무려 200억 달러(한화 22조 3400억, 2011년 2월 환율 기준)에 젠자임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로슈와 제넨테크,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드이뮨처럼 거대제약사가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 생명공학(BT) 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중임에도, 200억 달러의 역대급 계약성사는 당시 전 세계 제약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다수 외신들은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으로 대표되는 젠자임의 연구개발 기술과 전문인력이 사노피에 어필하게 된 매력요인"이라면서 "희귀질환 치료제가 수익성(profitable)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한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합병 이후 사노피 아벤티스는 젠자임을 수년간 그룹 내 독립된 계열사 형태로 운영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월 조직개편 과정에서 '사노피 젠자임'이란 이름의 사업부(Business Unit)로 공식 출범시켰다. 항암제와 기존 희귀의약품목을 통합한 스페셜티 사업부 소속 제품의 프로모션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형태다. 파브라임, 마이오자임 같은 효소치료제나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 렘트라다(알렘투주맙) 등 젠자임 파이프라인은 적은 환자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처방액 성장을 기록하며 사노피 그룹의 효자 품목으로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희귀질환 특화기업 '샤이어+박스앨타'…시너지 기대= 올해 초 국내 진출을 선언한 ' 샤이어'와 '박스앨타'의 만남도 비슷한 경우다. 다만 두 기업 모두 희귀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상승작용을 노렸다는 차이가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샤이어는 1986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등 50종 이상의 희귀의약품을 개발, 공급해 왔다. 한국에도 SK케미칼, 유한양행, 환인제약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통해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아갈시다제알파)'과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베라글루세라제알파)',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탄산란탄)' 등을 선보였는데, 올해 초 한국 법인을 공식 출범한 것이다. 때 마침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애드베이트', '릭수비스' 등 혈우병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박스앨타'와 인수합병까지 마무리 되면서 샤이어는 혈액암, 고형암 및 면역질환 분야 파이프라인까지 갖추게 됐다. 양사는 파이프라인이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상호보완이 가능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평가다. 샤이어 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8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메자반트'와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치료제 '아그릴린'을 순차적으로 국내 론칭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연평균 31%의 성장률을 유지해 한국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엘진, 통합적인 R&D 모델로 파이프라인 확장= 최근에는 자사의 파이프라인간 통합적인 연구개발을 추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사례도 눈에 띈다. 국내에는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잘 알려진 ' 세엘진 코리아'를 예로 들어볼 수 있겠다. 세엘진은 여러 희귀난치성 질환 중 다발골수종, 골수이형성증후군,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혈액암 분야와 종양, 염증질환 및 면역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2009년 4월 한국 법인이 설립되어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와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아브락산(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등을 출시했다. 향후에는 통합적이고 광범위한 연구개발 모델을 수립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의 발굴부터 개발, 상업화까지 전 단계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2016년 6월 기준) 세엘진은 현재 57개 분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20개 품목이 3상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건선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 효능을 보이는 '오테즐라'와 재발성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자니모드' 등 7종은 승인 직전 단계다. 세엘진 코리아 안정련 의학부 이사는 "지난 30년동안 희귀질환에 집중해 온 덕분에 세엘진이 혈액암 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세엘진은 각 파이프라인의 통합적인 연구개발을 추구함으로써 시너지를 얻는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희귀혈액암 분야의 마켓 리더로서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6-06-07 06:15:00안경진 -
바이오협회, 2016 BIO USA에서 바이오기업 지원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201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2016 BIO USA)에 코트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코트라)가 공동으로 한국바이오 알리기에 나서는 것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매해 컨벤션에 참가해 전 세계에 한국 바이오산업을 홍보해 왔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국내 17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한국관을 설치하며 한국 바이오산업 소개, 참가 기업의 파트너링 미팅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발굴,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DM바이오, 다인바이오, 바이오리더스, 바이오스펙트럼, 바이오이즈, 인트론바이오, 퓨쳐메디신 총 7개 회사다. 행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과 상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 기관으로 강원테크노파크와 서울시가 참가해 소속 기업의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16 BIO USA 기간인 8일 오후 6시 메리어트 마르키스 호텔에서 '2016 코리아 바이오 네트워킹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에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기관에서 총 1000여명이 모인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내용을 세계적인 바이오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컨설팅기업인 톰슨로이터의 피터윈터 이사가 '파트너쉽, 성공을 위한 혁신적 전략'을 발표한다. 김공식 미국 로펌 민츠레빈 변호사는 '기업가들을 위한 IP 메니지먼트 팁'을 소개한다. 또한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패러다임 변화'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 바이오기업과 기관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네트워킹 세미나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6-06-06 11:22:00김민건 -
녹십자, 신입사원 110명 독거노인 등 찾아 봉사활동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10명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럿이 푸드뱅크'와 장애인시설 '헤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는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 녹십자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신입사원 입문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푸드뱅크가 지원하는 독거노인 거주지역을 방문, 점심밥차 봉사로 따뜻한 한끼를 나누었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을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지적장애인의 거주시설을 비롯 주변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더불어 신입사원과 지적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광희 신입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의미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한만큼 앞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는 녹십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난 2004년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각 사업장 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 제도,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6-06-04 08:25: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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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바둑팀 서울 부광탁스 사상 첫 통합챔피언 등극부광약품은 자사 바둑팀인 서울 부광탁스(단장 박원태 부사장)가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챔피언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부광탁스는 8개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치른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치러진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 사상 첫 통합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서울 부광탁스는 한국과 중국의 여자랭킹 1위인 최정 6단, 위즈잉 5단이 투톱을 이뤄 결승에 나서 챔피언 결정전 1, 2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팀을 2-0으로 완파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에서 생중계한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대회는 상금만 총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됐다.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은 7월 5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2016-06-03 11:14: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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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영국 OBX와 항암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체결국내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유전자 치료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영국의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대표 존 도슨, 이하 OXB)와 '차세대 유전자 변형 항암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랩셀이 개발한 항암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MG4101'은 NK세포 연구부문에서 가장 앞선 임상 2상에 진입한 상태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녹십자랩셀은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항암제는 간암을 대상으로 국내 2상 임상 중이며 향후 혈액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은 항암치료를 위한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OXB는 자사의 면역세포 유전자 변이에 특화되고 임상으로 입증된 '렌티바이러스벡터 (LentiVector)'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녹십자랩셀과 공유하게 된다. 또 GMP생물공정과 임상개발 노하우, 규제업무 전문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은 임상으로 입증한 'NK세포 생산 플랫폼 기술'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치료용 세포가 환자 체내의 세포에 높은 효율로 전달되어 충분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발현되도록 하는 유전자 전달 기술이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이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인류의 난치암을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에 대해 존 도슨 OXB 대표는 "항암 NK세포관련 높은 수준의 생산플랫폼과 기술력을 가진 녹십자랩셀과 협업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OXB는 노바티스,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한 바 있고다. 한편 녹십자랩셀은 오는 6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을 계기로 신개념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겨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정복한 바이오 생명기업으로 지속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2016-06-03 10:42: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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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김수현의 7가지 일상 공개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배우 김수현의 일상을 컨셉으로한 7편의 새로운 레모나 광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레모나와 함께한 김수현의 일상'이 컨셉이다. 레모나가 필요한 순간을 7가지 상황으로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레모나가 주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고객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 전달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7가지 상황은 김수현의 아침을 열어주는 레모나를 표현하고 있다. '굿모닝'편을 시작으로 상큼, 상쾌, 나른함, 피로회복, 힘내, 새로움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광고 속에서 레모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김수현의 모습이 등장한다"며 "레모나 드링크 '레모나D액'에 레모나를 타서 먹는 방법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레모나 즐기기 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광고는 이달 12일까지 가로수길에서 만날 수 있는 레모나 팝업스토어 '김수현 레모나 하우스'에서 실제 촬영돼 실제 김수현의 방을 체험할 수 있단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의 평범한 일상을 레모나와 함께한 순간들을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려고 했다"며 "피곤할 때, 힘을 내고 싶을 때, 상큼하고 싶을 때 등 레모나가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모나 공식채널인 레모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폴라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개와 함께 김수현의 광고 촬영의상을 경품으로 주는 영상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6월 12일(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6월 13일 (월)에 각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6-03 10:09: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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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제약회사 CEO 70명 앞에서 '김영란 법 훈시'"제왕이 나쁜 습성을 버리지 않는데, 백성들이 고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양고기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팔진 않을거죠?"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춘추시대 제나라에서 유래된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를 언급하며 제약 CEO들의 솔선수범을 촉구했다. 곽 부위원장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윤리주간을 맞아 3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제약 CEO 및 CP 관리자를 모아놓고 부정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제약협회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세부규범을 듣기 위해 윤리경영 책임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강연장에 나왔다. 곽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청렴 부패지수는 민간분야 점수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며 "윤리 경영 문화 정착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연결돼 있는만큼 우리사회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자 등에게 직접 부정청탁을 하거나 제3자, 심지어 배우자에게도 금풍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공직자와 연루된 직무행위라도 법위반 행위가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곽 부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강화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의약분야 공익신고만 2263건이다. 곽 부위원장은 "앞으로는 영업직원, 인턴자, 심지어 퇴직자도 공익신고자 대상"이라며 "기업이 이들에 대해 인사조치 등을 통해 보복하거나 보호조치를 충분하지 않는다면 양벌규정에 따라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업주체도 처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뿐만 아니라 매년 2회, 2년의 범위에서 보호조치가 이뤄질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토록 하고 있다. 또한 피신고자가 공익신고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곽 부위원장은 "공익신고자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은 공익신고 창구를 마련하고, 책임자를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부서간 신고처리 협조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불법 리베이트 공익신고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만큼 제약사들도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 강화가 절실해 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인사말을 한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은 "제약산업은 생명을 다루는 산업으로 높은 수준의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며 "윤리경영은 글로벌 마켓으로 나가는데 있어 핵심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금지법이 발효되면 제약기업에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윤리경영을 위해 환골탈태의 노력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제약산업이 좀 더 탄탄해지고 글로벌로 나가 더욱더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6-03 09:47:16이탁순 -
저혈당, 예방 못하면 입원비 부담 '훌쩍'혈당을 많이 떨어뜨릴수록 당뇨병 관리가 잘 된다고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고혈당성 혼수나 미세혈관합병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망막병증 등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된 덕분이다. 그러나 혈당을 낮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적극적인 혈당조절'을 강조하다보니 도리어 저혈당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도 많아졌다. 저혈당은 가벼운 찰과상이나 골절, 두부손상 등 육체적 손상은 물론, 심할 경우 뇌기능 저하, 사망을 유발한다. 저혈당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 중에는 회복이 어려울 만큼 심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반복적으로 저혈당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는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고, 치료의지마저 잃어버릴 공산이 크다. 그로 인한 의료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중증 저혈당 발생 시 관리비용은 3대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보다 훨씬 높으며, 당뇨병성 신증과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저혈당 예방 및 관리'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인데, 메트포르민이나 DPP-4 억제제 등 저혈당 위험이 적은 약물 처방률이 높아지는 것도 이러한 경향을 일부 반영한다고 볼 수 있겠다. 마침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혈당에 의한 경제적 부담을 조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PLoS ONE 11(3):e0151282)에 발표되어, 데일리팜은 해당 논문을 소개하고 저자와 최근 만남을 통해 저혈당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 ◆저혈당 치료비용만 200만원…사회적 부담도 가중=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어느 정도나 될까? 이번 논문은 이 같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저혈당이 환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당뇨병 관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사실은 해외 여러 논문들을 통해 지적돼 왔다. 일례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저혈당 경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 1400 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저혈당 증상 때문에 정기적으로 업무를 쉰다고 응답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짐을 시사했다. 특히 야간 저혈당증으로 인해 손실되는 근로시간은 매월 1인당 14.7시간이었으며,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1인당 2294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김대중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저혈당으로 인해 손실되는 평균 근로시간을 비용으로 계산한 해외 연구들이 나와있지만, 국가마다 의료제도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지 않나. 국내 연구도 드문 편이었다"며, "저혈당 발생 시 치료기관이나 증상 정도 등에 따라 국내 실정에 맞는 의료비용을 산출해 보고자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논문 내용을 보면 저혈당 증상의 중증도와 의식, 자가호흡 여부 등 환자의 상황과 의료기관별 내원 형태, 응급실 치료 여부 등 다양한 상황별로 비용분석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40명과 20명의 응급실 의료진, 30명의 1차 진료의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진행한 결과다. 2·3차 의료기관의 경우 크게 외래와 응급실 방문으로 나누고, 정기 방문인지 저혈당으로 인한 예정에 없던 방문인지,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등 세부 상황에 맞게 12가지 유형, 1차 의료기관은 그 전 단계인 4가지 유형에 맞는 표준의료모델을 설정했다. 이를 테면 10% 포도당 수액을 투여한다거나 의식이 없을 때 CT 촬영 또는 기도삽관을 진행하는 등의 진료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생길 확률을 가상 의 시나리오로 산출해 의료 비용을 구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2·3차 의료기관에서 저혈당 발생으로 인한 의료비용은 환자 1명당 17.28~1857.09달러로 산출됐다. 한화로 치면 약 2만원~215만원 수준이다. 예상했던 대로 환자 의식이 없고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비용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에 논문에서는 "저혈당이 충분히 사전예방 가능한 상황임에도 상당한 의료비용을 양산해 개인과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저혈당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김대중 교수는 "저혈당 치료에 발생하는 비용만을 유형별로 구분 지어 측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 된다"며, "의료진의 입장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치료를 하겠는가'를 가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산출된 감이 있다. 연구에서는 최대 200만원 정도로 나타났지만, 실제 저혈당으로 입원하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가 갖는 의의에 대해서는 "중증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인슐린을 투여받는 환자들은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 선행교육이 시행돼야 한다"며, "고위험군을 교육시키는 데 드는 비용과 저혈당 발생 후 소요되는 치료비 부담을 비교하기 위해선 이 같은 근거가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 국가보건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저자와의 일문일답. - 최근 당뇨병 치료에서 저혈당 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것 같다. 그렇다. 대략 4~5년 전부터 저혈당으로 인한 비용발생과 교육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조성되고 있다. 저혈당은 절대적인 수치나 증상만으로 정의하기 어렵고,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개념이다. 환자 스스로 질환 자체나 치료제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환자는 '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사는 적극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면 어느 순간 환자가 저혈당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발생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당뇨 환자들에게 저혈당 발생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약 3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전문의들이 걱정하는 것은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증 저혈당'인데, 이를 정확히 추산해낸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고령 환자나 당뇨병 유병 기간이 오래된 환자들, 그 외 신장기능이 악화된 환자, 혈당의 변동 폭이 큰 환자, 식사시간 등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환자 등이 저혈당 고위험군에 속한다. - 최근 메트포르민이나 DPP-4 억제제 같은 약제가 많이 처방되고 있는 추세도 저혈당 이슈와 관련이 있다고 보나? 물론이다.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TZD 계열 약제는 저혈당에 관한 안정성이 담보되면서도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우선적으로 처방된다. 우리나라는 워낙 인슐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보니 외국에 비해 설포닐우레아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것 같다. 진료현장에서는 메트포르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TZD를 우선 사용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GLP-1 유사체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DPP-4 억제제는 안전성이 높이 평가받으면서 처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용 경험이 5년 이상 축적된 만큼 장기간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도 거의 파악됐다고 본다. -이번 연구가 향후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국가보건정책을 결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연구자로서 국가보건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증 저혈당을 이미 경험한 환자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선행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활성화 하려면 교육수가가 인정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즉 교육에 의한 저혈당사건 예방률과 경제적인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자료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보다 교육으로 인한 재정절감 효과가 높다고 평가되면 정부도 환자교육에 투자하려는 용의가 생기지 않겠나. 저혈당 예방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가관리 전략 중 하나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식이 및 운동요법 등 건강수칙 자료를 제공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였다. 의료진으로 하여금 환자에게 저혈당 개념을 설명해주고 환자관리에 대한 점검 및 대처법을 교육시키자는 것이다. 이번 연구가 그러한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 다만 연구를 처음 설계할 때 각 상황이 발생하는 비율도 계산하려 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각 상황에서의 치료 비용만을 계산했다는 점은 아쉽다.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혈당 발생 유형의 비율이나 비용 규모에 대한 사항은 추가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해외 연구 결과나 이론에 의해 산출된 비용을 실제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환자교육을 실시하면 저혈당 예방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본다.2016-06-03 06:14:53안경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