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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인피온, 인도네시아 최우수바이오제약상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인도네시아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최우수바이오제약사 상을 지난달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주관하는 최우수 제약상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의약품·화장품·식품 3개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신설돼 대웅인피온에서 '의약품 원료 및 바이오시밀러제품의 독립성을 향상시키기위한 정부 정책 지원상'을 수여 받았다. 대웅제약은 2012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바이오의약품 합작회사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cGMP 수준의 생산기지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적혈구 생성(EPO) 조혈제인 '에포디온'을 본격 생산·판매하고 있다. 발매 첫해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매출액 500만불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현지 의약품에 대한 이점을 활용하여 향후 3년까지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시장의 90%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에포디온'의 후속 제품으로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과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페니루키또(Penny Lukito)식약청장은 "대웅인피온의 수상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규정과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이 요구하는 기준 모두를 충족한 우수 의약품제약사로 공인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창우 대웅인피온 사업본부장은 "대웅인피온은 올해 인도네시아 발매를 필두로 에포디온을 전세계로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며 "PIC/s 및 한국 식약처의 현장 실사를 통해 GMP 인증을 받은 대웅인피온은 현재 고가 수입 제품만 처방, 유통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지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대웅인피온이 조혈제 에포디온(한국제품명: 에포시스)의 원액제조처로 추가 승인을 완료해 한국으로 원액 역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전략인 현지 산업을 발전시켜 주변 국가로 수출해나간다는 '리버스 이노베이션'이 실현된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자 2020년 15조원 이상의 규모로 제약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17-03-17 11:04:44이탁순 -
조영제 울트라비스트만 하락…동국·이연 선두 경쟁조영제 시장이 국내 제약사 약진으로 과거 독보적 선두를 달렸던 울트라비스트(바이엘코리아)가 맥을 못추고 있다. 울트라비스트는 2010년 제네릭이 발매되기 전까지 800억원대 청구액으로 시장을 평정한 약물. 하지만 작년에는 청구액 166억원으로 하락,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청구액을 바탕으로 주요 조영제 실적을 살펴본 결과, 바이엘코리아의 울트라비스트만 하락세고, 동국제약, 이연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판매하는 조영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게 각 조직의 X선 흡수차를 인위적으로 크게 해 영상의 대조도를 크게 해주는 약물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동국제약 '파미레이(이오파미돌)', 말린크로트코리아 '옵티레이(이오버솔)', 브라코이미징코리아 '이오메론(이오메프롤)' 등이 있다. 이 중 옵티레이는 이연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동국제약 파미레이(370·300주사액)는 324억원으로 작년(305억)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옵티레이(350·320주사)로 295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이오메론(400·350·300주사액)이 280억원, 대한약품공업의 보노렉스(300·350주, 이오헥솔)가 250억원으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 품목들은 모두 전년보다 청구액이 늘었다. 특히 보노렉스는 36.6%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지이헬스케어 비지파크(320·270mg, 요오딕사놀)가 225억원, 같은 회사의 옴니파큐(350·300주, 이오헥솔)가 201억원을 기록했다. 태준제약 아이오브릭스(350·300주, 이오헥솔)도 195억원으로, 토종 제약사의 높은 위상을 이어갔다. 주요품목 10개 중 9개가 동반 성장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다만 단 한 품목이 하락했는데, 바로 바이엘코리아의 '울트라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였다. 울트라비스트는 2010년 제네릭 발매 전까지 800억원대 청구액으로,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한 조영제였다. 하지만 제네릭 발매 따른 약가인하를 견디지 못하고 작년에는 166억원(370·300주사) 청구액에 그쳤다. 이는 전년대비 24.9% 하락한 금액이다. 현재 국내에는 울트라비스트 제네릭 6품목이 나와 있다.2017-03-17 06:14:55이탁순 -
국내사 팀장급 관리자 80명 모여 '상생·협력' 도모국내 중견제약사 개발 및 마케팅 부서 관리자급 인사 8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약관리자협의회(회장 이동욱 알리코제약 부장·PMS)는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의약품의 성공적인 관리(Management)'를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보령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등 63개사 관리자급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1년 두 차례 국내·외 제약사 개발파트를 담당하는 관리자급 인사들이 모여 회원사 협력 등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도 제약업계 이슈와 기업 운용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자와 강의로는 ▲이주영 녹색건강연대 본부장이 '의약품관련 소비자이슈 & 녹색건강운동'을 첫 번째로 강의한다. 다음으로 ▲전미현 데일리팜 전무가 '일반의약품 빅브랜드 전략과 시장환경 개선 과제'를 발표한다. 끝으로 ▲허윤일 대우제약 이사가 '성공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스템(Project Management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다. 협의회는 실제 업무 결정권자들이 모이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65개 회원사에서 참석하는 80명 회원 대부분 회사내 업무 결정권을 가진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다. 개발부서 팀장이 85%며 기타 마케팅과 위수탁 부서 팀장이 15%다. 때문에 회원사 간 협력과 공동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회원들은 대표이사에게 직접 안건을 보고하고 결정할 수 있는 최소 차장에서 상무급으로 이뤄진다"며 회원사 간 협력과 공동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중점 사업으로 CTD(국제공통기술문서) 기반 기술이전과 특허만료 임박 제품의 회원사 공동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욱 알리코 제약 부장은 "생동성 시험 없이 CTD자료 기반 기술이전을 통하면 받는 쪽은 생동시험없이 서류만으로 자사 제조가 가능해진다"며 "회사별 CTD 자료 기반 생동제품을 주고 받으면 개발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식약처 등 정부기관과 직접 접촉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제약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정책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동욱 회장은 "그동안 대외적으로 홍보하지 않아 협의회에 알음알음 소개로 가입한 분이 대부분이지만 실무적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아직 모르는 분들이 이 모임을 알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위사를 빼고는 상생과 협력없이 살아남기 힘들어졌다"며 "서로 협력하는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2017-03-17 06:1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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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지역 대형도매 3곳 추가 압수수색부산지검 동부지청이 부산지역 도매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동아제약·동아에스티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지청은 부산지역 대형 도매업체 3군데에 압수수색을 펼쳤다. 지난 14일 동아제약·동아에스티와 15일 서울지역 대형 도매업체 8곳에 연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서울과 부산을 합쳐 총 11곳의 도매업체를 수사대상에 올리며 동아제약·동아에스티와 도매업체로 방향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매업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수사에 나서며 부산 지역까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 되며, 현지 도매업체 분위기는 냉랭한 것으로 알려진다.2017-03-16 19:51:02김민건 -
팜스넷, 온라인몰 영업 일체 약사통신에 양도의약품 온라인몰 팜스넷은 16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팜스넷 전자상거래몰의 영업 일체를 대한약사통신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통신은 커뮤니티 사업과 교육 사업을 중점 운영해 온 약사들이 운영해온 회사로, 지난 2000년 7월 팜스넷이 운영하던 전자상거래몰의 모태인 On-Line Gold를 팜스넷에 양도한 바 있다. 팜스넷 관계자는 "통신 약사 리딩 그룹이 주축으로 운영해 온 약사통신은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끈끈히 뭉쳐있는 커뮤니티 강점으로 회원 약국 니즈 파악에 집중해 약국에서 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업을 크게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2017-03-16 17:54: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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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선샤인액트' 9개월 전…벌써 분주한 제약업계경제적이익 지출보고를 의무화 하는 한국판 ' 썬샤인액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국내 제약사 대상의 제약협회 설명회를 진행한 보건복지부는 17일 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 회원사들 대상으로도 동일한 내용의 설명회를 열고,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날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대상으로도 설명회가 예정됐다. 아직까지 완성된 단계는 아니라고 하나, 해당 문건은 이미 복지부 장관 결제까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된다.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입법예고되고,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적용시점은 내년도 1월 1일부터다.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막론하고 경제적이익의 제공주체자인 기업들에게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당연히 뜨거운 감자일 수 밖에 없다. 이익을 제공받는 의료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복지부가 입법예고되지도 않은 시행규칙에 관해 사전설명회를 갖고, 초안을 공개한 것도 그만큼 현장분위기를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16일 KRPIA 설명회에 참석한 박재우 복지부 사무관은 "제약사를 포함한 관련업계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의 조항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장이 없는 선에서 현장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다행히 지금은 제약업계의 반발이 상당부분 사그러든 분위기다. 의료인에게 경제적이익을 제공한 의약품 공급자로 하여금 해당 내역의 작성·보관을 의무화 하라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된지 3개월이 지나면서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복지부도 수차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입장차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작성양식에서 의료인의 면허번호를 적는 기입란이 삭제되는 등 논란이 됐던 부분들이 전날 제약협회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 영향도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100여 명의 다국적 제약사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선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지출보고서 작성방식에 관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가령 견본품 2~3정을 제공할 때도 의사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 전날 제약협회 설명회에서도 동일한 질문을 받았다는 박 사무관은 "2~3알에 해당하는 소량의 샘플을 관리할 땐 개별 의료인이 아닌 요양기관 단위로 관리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규모가 작아서 한 기관에 쌤플 2~3알만 들어가는 경우라면 해당 기관의 서명을 받는 게 원칙이지만 입법예고 후 의견수렴 기간 동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정책목표 달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임상시험 지원에 관한 지출보고서에도 논의돼야 할 사항이 많다. 예를 들어 3~5년씩 장기간 이뤄지는 임상시험은 대부분 연단위로 분할해서 지급되는데, 실제 지급기간에 맞춰 여러번 작성해야 할지 혹은 임상시험 한건당 한번만 작성하도록 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하물며 제품설명회 장소를 식당상호명으로 할지, 주소명으로 적게 할지도 논의돼야 하는 부분이다. 박 사무관은 "업계 내에서도 의견들이 나뉘는 부분이 많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매뉴얼이나 설명자료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맥락에서 제품설명회나 학술대회 지원에 관한 질문들도 이어졌다. 면허번호는 제외됐다지만 제품설명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에게 서명을 받을 때 정산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사전서명을 받아도 될지는 여전히 모호하다. 학술대회 지원에 관한 계약서를 증빙자료로 제출할 경우 직인으로 대체해도 되는지, 전자서명이 인정되는지를 묻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이에 박 사무관은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사후정산이 맞겠지만 현장 상황을 고려해 지출예상금액에 관해 서명 받는 방안을 두고 법리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학술대회 지원 시 직인으로 대체하는 방안이나 전자서명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건지도 논의 중이다. 입법예고가 나간 뒤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2017-03-16 17:38:22안경진 -
유영제약, 17년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개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017년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핵심가치 교육연수'를 서울사무소에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핵심가치교육연수는 2017년 정기·특별 승진자 58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승진자 사명감 부여와 회사 핵심가치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유우평 대표는 사령장을 수여하며 "승진을 축하하며 유영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여러분이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아울러 직위별 핵심가치 전파교육을 통한 승진자로서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경력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제약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의 인사제도를 세워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유영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17-03-16 16:19: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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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내츄럴 대표에 천청운 상무 선임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상무가 휴온스내츄럴 신임 대표를 맡는다.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은 천청운(51) 휴온스 내츄럴공장장(상무)을 휴온스내츄럴 대표에 신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총괄을 담당하는 그의 능력을 인정해 신임 대표로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천청운 대표는 인하대 화학과 및 아주대 산업대학원 환경공학 석사를 마치고, 안국약품과 일성신약, 일양약품 등 제약사 품질관리를 전문가로 일했다. 2011년 휴온스로 자리를 옮기며 품질보증부 이사와 생산부 이사로 재직했다. 지난해 8월 휴온스그룹에서 인수한 청호네추럴이 '휴온스내츄럴'로 사명이 바뀐 뒤에는 영업과 생산총괄을 담당했다. 천청운 신임 휴온스내츄럴 대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등 소비자 니즈를 예의 주시하고, 휴온스 연구소가 보유한 R&D 파이프 라인과 휴온스내츄럴의 제품 개발, 생산능력 시너지 효과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선두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7-03-16 13:43: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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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예산 新공장 착공식 진행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충남 예산 증곡의 전문 농공단지에서 '보령제약·보령메디앙스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전자동화 시스템 등 보령제약그룹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제약그룹은 2009년 충남 예산 신생산단지(증곡전문농공단지)는 약 14만 5097㎡규모부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이번에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보령제약 신공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2만8551㎡ 규모로 지어진다. 고형제, 과립, 항암주사제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되는 것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내용 고형제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능력도 기존 안산공장 보다 약 3배 증대된다. 회사 관자는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 시설로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건설을 완료하고 2019년 가동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메디앙스 신공장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7358㎡의 규모다. 공산품인 비누, 생활용품 라인과 cGMP 인증 화장품, 의약외품라인으로 건설된다. 보령메디앙스 신공장은 2018년 완공 및 연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지조성에서부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에 특별히 감사드린다. 창업 60주년을 맞아 100년 보령의 주춧돌이 될 예산 신공장 착공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1967년 성수동 공장 준공 이후, 안양, 안산, 진천에 이어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예산 신공장은 보령제약그룹 '글로벌 진출'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3-16 13:32: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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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썬샤인액트' 수면위로…리베이트 사전예방 기대제약회사가 의료진에게 지원한 내역을 작성·보관토록 하는 한국판 ' 썬샤인액트'가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지부는 16일 제약협회에서 국내 제약회사 대상으로 지원내역 양식 수정안을 공개하며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16일과 17일에도 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설명회를 열고 막바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의약품 공급자에게 해당 제공내역을 작성·보관토록 한 이 제도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진 지원내역을 투명화해 사전에 불법 리베이트를 차단할 목적으로 만든 이 제도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참조했다. 특히 2014년 시행된 미국의 썬샤인액트법을 주모델로 삼았다. 다만 지출내역을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국내는 복지부장관이 필요한 경우만 제출토록 하고 있다. 업계는 장기적으로 한국도 미국처럼 정기 보고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16일 설명회에서 박재우 복지부 사무관은 "일각에서는 이번 안이 미국식, 일본식으로 넘어가기 위한 초안이 아니냐 하는데 아직 어떻게 할 것이라는 공식적 논의는 없었다"면서 "다만 우리 사회가 점점 투명화·개방화되는 것은 틀림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햇다. 복지부는 이 법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리베이트 정책이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 사무관도 "리베이트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의 신호탄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전까지 처벌강화 중심의 정책이 이뤄졌다면 이 법은 자율적 사전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리베이트 사전예방 정책 필요성은 지속 제기돼왔다. 특히 리베이트 기업에 대한 사정당국 적발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공교롭게도 이날 설명회 직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 동아쏘시오그룹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판 썬샤인액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의료진 지원내역 작성·보관기준을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 다만 위반근거가 향후 사법기관의 수사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에 부담감을 안기고 있다. 박 사무관은 "200만원 벌금으로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면 "수사기관은 왜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는지 확인해고픈 욕구가 발생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개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양식은 지난 2월 공개된 초안보다 제약업계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특히 제품설명회 주최시 참석한 의료진의 면허번호를 적는 기재란이 삭제됐다. 업계는 면허번호 기입이 자칫 의료인의 반감을 불러 제품설명회 개최 자체가 어렵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었다. 또한 복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품설명회에서 1만원 이하의 견본품은 생락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업계는 볼펜 한자루 주는 것도 어렵게 됐다면서 이 부분 역시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서명확인 부분도 기타 증빙자료로 대신하도록 해 제약업계의 부담을 낮춰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의료진 서명 대신 증명사진 등으로 대체될 수 있다"며 "의료진들의 서명 기입에 대한 반감을 줄일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다만 임상시험 지원내역 작성 시기를 놓고 쟁점이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임상시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지원주체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제약업계야 지원금 전액을 한번에 기입하면 편리하지만, 자칫 임상시험 기간동안 지원한 의료진이 바뀔 수 있어 건건이 지원금액을 기입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도 이 부분은 설명회 기간동안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부에서 임상시험 지원내역 공개가 기업의 영업비밀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박 사무관은 경쟁사가 열람할 수 있는 권한도 없거니와 제3자에게 자료가 넘어갈 가능성도 없다며 일축했다. 또 CSO(영업대행업체)는 약사법상 의약품 공급자가 아니어서 의무 주체가 아니라는 질문에 작성의무 주체는 아니지만 형법이나 공정거래법 등 다른 법률로 처벌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시행일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다음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는 부칙을 들어 지출내역 작성·보관 의무근거가 내년부터 지급되는 경제적 이익분부터 해당된다고 설명했다.2017-03-16 12: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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