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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2주년 JW중외 "필수약품 공급으로 사회기여"8일 7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은 JW중외제약이 필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W중외제약은 해방둥이 기업로 불린다.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추었다.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1959년 5% 포도당, 1969년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하며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로 기틀을 다지게 된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제약 업(業)의 본질에 충실 수액은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채산성이 맞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JW중외제약은 환자의 치료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변함없이 수액을 생산 중이다. 수액사업은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JW중외제약은 2006년 16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수액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연간 약 1억1000만 백(bag)을 생산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퇴장방지의약품도 마찬가지다. 현재 총 755개가 지정된 퇴장방지의약품 중 140개 품목(JW생명과학 20개 포함)을 JW중외제약이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와 회사 모두에게 편익과 이익을 주는 공유된 가치 창출(CSV)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수액 생산을 통해 의료주권을 향상시켰으며,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CSV를 실천해 온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창업주 고 이기석 선생은 CSV라는 개념이 없던 창업 초기 수액과 같은 필수 치료제 생산에 중심을 두며 인간생명 존중의 가치를 추구했다. 제약사가 환자 치료라는 업(業)의 본질은 물론 경영과 생산에서 최선의 가치를 두며 사회 공헌과 기업 신뢰도 향상, 투자 확대를 생각한 것이다. 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혁신신약 개발 집중 JW중외제약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개발하는 것 자체가 CSV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적한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1983년 중앙연구소, 1992년 국내 최초 한·일 합작연구소 C&C신약연구소, 2000년에는 미국 시애틀에 화학 유전체학 전문 연구기관인 JW Theriac을 차례로 설립했다.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일반신약과 개량신약을 넘어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타깃 발굴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R&D 프로젝트는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Wnt 표적항암제 CWPP291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재발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통풍치료제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 등을 개발하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 건강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 JW중외제약은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익법인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성천상 시상 사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천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참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생명존중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아울러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과 복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음악·미술 관련 지원활동이 대표적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소속의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 중이며, 김정택 예술단과 공동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해 7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문화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JW중외제약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복약 및 위생관리 습관을 갖도록 '청소년 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공헌 사업 이외에도 CEO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진행해서 이웃의 사랑을 더욱 더 많이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2017-08-08 13:57: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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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시대, 헬스케어 전문서적으로 여름나기"이번 여름휴가는 수백만원대 비용이 드는 바캉스가 아닌 몇 만원대로 즐기는 북캉스 어떠세요?" 북캉스는 Book+Vacance의 합성어로 '독서피서'를 말한다. 북캉스의 장점은 책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휴양지가 될 수 있다. 책을 읽는 곳이 '와이키키 해변' '무주구천동 계곡'이 아니어도 좋다. 영업사원은 지하철 이동 중 또는 교수 미팅 전 자투리 대기 시간에, 의약사라면 환자가 뜸한 시간대 진료/조제실에 홀로 앉아 책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의사, 약사 제약 영업사원, PM, CEO가 집필한 헬스케어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북캉스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 "시행착오로 얻은 미국의사 준비 지침서" 저자 이지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유학원의 도움 없이 15년간 미국 유학을 하면서 대학교, 석사, 치과대학원, 종합병원, 일반치과 수련의, 전문의 등 다양한 의료계 입시를 경험하고 패스한 '미국 의료계 입시 베테랑'이다. 그녀가 10여 년이 넘는 유학 생활 동안 겪은 생생한 경험과 의대 및 치대를 준비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이 책에 체계적으로 담았다. 그 정보들은 그녀가 처음 유학을 고민했던 순간부터 미국 대학교, 석사 과정, 대학원, 레지던트까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의사가 되는 보다 더 빠른 과정과 다양한 옵션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조언들을 말한다. "실전 영업/마케팅의 정수와 사례" 김광호 전 보령제약 사장을 지칭하는 3대 핵심요소는 고향인 '충남 보령', 출신학교인 '건국대 수의학과', 그리고 '수필가'로 대별된다. 이 책은 김광호 사장이 직접 경험한 30여년 동안의 제약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정보 그리고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담아내고 있다. 김 사장은 바이엘, 유한SP, 사노피-신데라보와 보령제약 등에서 활약해 왔다. 자서전은 '보령사람 김광호 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충청도 소년' '유학의 꿈을 접고 ‘제약인’의 길로, 외국기업에서의 교훈과 아픔, 결론은 사람, 김광호의 인생 이야기, 건강검진 의무화 사회를 향해, '내가 본 김광호' 등 8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말하는 공존의 철학" 의료계 자타공인 '힐링 전도사' 김애양 원장의 수필집은 질병 치료에 대한 의사의 진중한 고민과 환자 사랑을 메타포로 공존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질병의 고통 속에서 인생과 자아에 대한 깊은 통찰에 대한 화두를 운문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의사라는 전문성을 이입해 질병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철학적 접근, 자연과 사람, 사람의 몸과 병 사이의 균형 잡힌 소통의 제시는 이 책의 숨은 백미다.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가로지르는 김애양 원장의 따뜻하고 명랑한 글쓰기 기법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맛을 유발시킨다. 수필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청에 시달리는 남자-버지니아 울프 '대러웨이 부인', 아구창: 곰팡이의 공격-귀스타브 플로베르 '감정교육', 녹내장: 안과의사의 만행-구스타프 마이링크 '골렘' 등 19편으로 구성돼 있다. "헬스케어 분야의 교범이자 바이블" 이 책은 제약 마케팅에 대해 다룬 이론서다. 제약 마케팅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약마케팅'은 의약품 산업을 관통하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상품화 과정. 그리고 시장진출 이후의 제품의 제품생명주기(PRODUCT LIFE CYCLE)에 따른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일반 마케팅에 대해 원론적으로 소개한 서적들은 시중에 많이 소개됐지만 약가정책, 국내 영업 환경, 글로벌 연구동향 등 헬스케어 각 분야의 정보와 동태를 면밀히 분석해 입문자의 교범은 물론 전문서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약국경영, 웃으면 복이 와요" 개국약사가 전하는 약국 경영 일기. 이 책은 약국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유머를 비롯해 약국 고객과 소통하는 법, 실전 복약지도, 약국경영 파트너 등의 내용을 담아 정리했다. 저자인 유일영 약사는 한올제약 품질관리부에 근무하다 1987년 충남 조치원에서 개국약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5년부터는 대전에서 십자약국을 경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머감각이 넘치는 친근한 약사로 명성이 높다. 챕터는 재치와 유머로 만드는 약국경영 비결, 첫 인상 좋으면 만사 OK, 신뢰받는 약사의 양심지키기, 약국 고객의 다양한 모습들, 까다로운 고객 상대하는 법, 약국 고객과 소통하기, 고객을 기억하자, 일반의약품 상담, 처방조제는 어려워, 실전 복약지도, 환자와의 갈등 줄이기, 약국경영 파트너, 더불어 사는 삶-약사가 사는 삶 등 총 13장으로 이뤄져 있다. "최고의 영업 기본기는 믿음과 성실" 현장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제약영업 매뉴얼 '제약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은 제약 영업 담당자, 중간 관리자, 교육 담당자, 또는 임원진 이라면 매일 직면하는 영업상의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를 수록했다. 엄청나게 바쁜 의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유지하는 법, 치열한 경쟁의 바다에서 당신의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 더 많은 의사를 만나는 방법, 의사들의 처방 습관을 바꿀 준비가 되었는가?, 관계 형성을 강화하라, 접근의 사고방식, 기본적인 사항 네 가지 등 제약 영업 담당자들을 위해 등 총 9장으로 구성됐다.2017-08-08 12:15:35노병철 -
동아 "회장구속 유무죄 결정 아냐…경영공백 최소화"동아쏘시오그룹은 7일 강정석 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재판과정에서 의혹을 소명하겠다고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지난 7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검찰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청구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 우려된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아쏘시오그룹 측은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향후 재판 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장 발부 전 진행된 실질 심사에서 강 회장도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는 일선 영업직원의 개인적 일탈이며, 회사와는 무관한 도매상의 불법행위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부산지검은 3년간의 조사 끝에 동아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55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제공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강 회장의 170억원 세금 포탈 혐의도 추가해 구속영장 발부를 이끌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 회장의 구속에도 회사 경영상의 공백은 최소화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측은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사별로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독립경영을 해왔다"며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 경영상의 의사 결정 등 일부 경영상의 공백은 각 사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하에 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17-08-08 10:37:07이탁순 -
바이오벤처 비트로시스, 기업공개 추진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비트로시스(대표 박철수)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비트로시스는 8일 IPO(기업공개) 주관사에 키움증권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최근 비트로시스 IPO를 위한 사전실사를 완료했다. 비트로시스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비트로시스는 지난달 광동제약으로부터 지분(9.3%) 포함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로써 광동제약은 비트로시스의 2대 주주가 됐다. 비트로시스는 향후 광동제약과 식품, 의약품 소재탐색 및 천연물 R&D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로시스는 산삼배양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손성호 박사가 2002년에 설립한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산삼 배양근 관련 식물복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식물복제 사업 외에도 천연물 신소재 사업, 의약품 원료 및 건강식품 사업, 생물 반응기 장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기업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2017-08-08 09:57:14이탁순 -
실적악화 우려 휴젤·메디톡스 "펀더멘탈 이상없어"지난 7월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수출이 감소했다는 분석에 휴젤과 메디톡스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하반기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휴젤과 메디톡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기업의 펀더멘탈(기초체력) 자체는 이상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서비스(TSS)에 따르면 7월달 보툴리눔 톡신의 잠정 해외 수출액이 직전 6월에 비해 약 40% 급감한 76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휴젤과 메디톡스 주가는 지난 4일 60만원대에서 50만원대 초반까지 각각 17%, 20%씩 급락했다. 지난 7일에는 4~5%대 반등을 보이며 53만원대 전후를 기록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이번 해외수출 분석 자료로 삼은 TSS의 보툴리눔 톡신 코드 3002.90.3090에는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어 참고 사항으로만 봐야하며, 두 기업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기에 일시적 상황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지난 6월의 해외 수출액 1277만달러 실적이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나 그 격차가 더욱 크게 느껴지며, 실제 5월 725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7월 수출액(760만달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휴젤은 총 26개국에 보툴리눔 톡신을 수출 중이다. 비중으로는 태국이 높지만 골고루 형성된 상태다. 메디톡스는 일본과 태국, 이란 등에 수출하며 일본 비중이 가장 높다. 업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성수기는 겨울로 하반기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3002.90.3090 코드에는 휴젤과 메디톡스 제품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포함된다"며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톡스와 필러는 계절적 영향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보편적으로 시술이 가장 많은 4분기 겨울을 성수기로 본다"고 덧붙였다. 휴젤과 메디톡스는 30~40만원대에서 최근 60만원대까지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뜨거워진 만큼 이번 주가 하락은 수출 물량이 떨어진 점도 있었겠지만 차익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봐야한다는 시각도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톡신과 필러 시장은 커지고 있는 상태기에 월별 실적 보다는 전체적인 트렌드를 봐야한다. 앞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진행 중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해외진출에 문제는 없어 보이며 올 하반기 이후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메디톡스는 올해 안에 메디톡신의 중국 3상을 완료하고 시판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될 경우 국내 기업 중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가장 빨리 받게 된다. 아울러 하반기 독일 멀츠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과 비슷하게 복합단백질을 제거하고 신경독소 성분만 정제해 내성을 줄인 코어톡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앨러간과 진행 중인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의 미국 3상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여 호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휴젤도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동시 3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에 넘어가면서 이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이 긍정적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2017-08-08 06:15:55김민건 -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구속 수감국내 간판 제약사인 동아쏘시오그룹의 총수인 강정석(52) 회장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됐다. 85년 역사의 동아쏘시오그룹은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과 스티렌 등 전문약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아에스티, 의약품 원료 전문업체인 에스티팜 등을 거느리고 있는 국내 대표 제약사다.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를 맡고 강정석 회장은 동아제약 창업주 2세인 강신호 회장의 4남으로 올초 회장으로 승진돼 그룹 경영 전반을 맡고 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7일 "강 회장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앞서 동아제약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55억원을 의약품 처방 대가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는데 강 회장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170억원의 세금 포탈 혐의도 추가했다. 이날 열린 영장 실질 심사에서 강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일선 영업직원의 개인적 일탈이고, 회사와는 무관한 도매상의 불법행위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쏘시오그룹 측은 범죄혐의에 대해 재판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계열사별 전문경영인이 중심이 되어 경영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지검은 동아에스티 등 계열사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3년 동안 수사를 진행해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2년에도 서울중앙지검에서도 수사를 받고, 리베이트 혐의로 임직원 등이 기소된 적이 있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부산지검의 표적수사, 강압수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업계는 국내 제약산업에서 상징적 기업인 동아쏘시오그룹 총수가 구속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리베이트 수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2017-08-07 22:45:15이탁순 -
한독, 어린이 유전자검사 서비스 '진케어 키즈' 출시한독이 유전자 검사로 아이의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케어 키즈'를 선보인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7일 면봉으로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의 진케어 키즈(Genecare KIDS)를 선보이며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어린아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진케어 키즈는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30종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한독은 유전적 특질에 적합한 식이요법, 공복감과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 단맛과 쓴맛 민감도,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성장하면서 효과적일 수 있는 운동, 비만과 요요 현상 가능성 등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쓴맛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아이에게 "녹색 잎채소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칼로리를 첨가하지 않으면서 쓴맛을 없애주는 조리법을 찾아 시도해 보십시오"라는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진케어 키즈 검사법은 병원을 방문해 DNA 추출용 면봉으로 구강내 상피세포 샘플을 채취하면 된다. 상피세포 샘플은 미국의 공인된 연구실험실에서 분석된다. 한독 관계자는 "유전자는 평생 변하지 않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유전적 특질에 따른 비만과 질병의 발병여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진케어 키즈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인 만큼 현재 건강상태와 성장 단계를 고려해 의료진의 종합적인 판단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4년부터 미국 패스웨이 게노믹스(Pathway Genom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인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진케어(Genecare)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2017-08-07 09:44: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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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항알레르기 개선 찔레나무열매 특허취득휴온스가 찔레나무열매 성분을 활용해 항알레르기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 항알레르기 개선 제품 개발을 위한 한국식품연구원과의 두 번째 공동연구 성과다. 7일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 중인 찔레나무열매(한약명 영실)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영실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포함하는 영실 추출물을 고수율로 수득하는 방법'이다. 찔레나무열매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활용해 건기식과 관련 질환 의약품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찔레나무열매가 알레르기 관련 Th2세포 억제를 통한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와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등)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가 증명되어 현재 건기식 개별인정원료 인증 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연성흠 이사는 "한국식품연구원과 찔레나무열매와 유산균 등을 이용한 알레르기 개선 제품을 개발해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2016년 제약산업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 규모는 4400억원이다.2017-08-07 09:27: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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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스탄CR' 300억 돌파전망…오리지널 추월 유력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6년부터 6년 간 개발해 2013년 발매한 실로스타졸 개량신약 ‘실로스탄 CR'이 올해 처방액 300억원 돌파와 함께 오리지널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항혈소판제 실로스탄CR은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발매후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300억대 대형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7일 데일리팜이 실로스타졸제제 상반기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오츠카 오리지널 품목 프레탈이 상반기 152억원대 처방실적으로 2016년 같은 기간과 견줘 5.7% 감소했다. 반면 프레탈 개량신약인 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 CR은 150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며 프레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실로스탄CR의 성장률은 무려 46%에 달한다. 상반기까지 2품목 격차는 2억원에 불과하고, 실로스탄 CR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올해 실로스탄 CR이 오리지널 품목 프레탈을 역전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유나이티드의 신규 용량인 실로스탄 CR 100mg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매 첫해인 2013년 처방액 13억에 불과했던 실로스탄 CR은 2014년 55억원으로 실적이 껑충 뛰었으며, 2015년 100%이상 성장을 견인하며 첫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236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첫 200억 돌파에 성공했고, 올해 300억원대를 넘어설 것이 유력해 쾌속질주하고 있는 셈이다. 프레탈은 지난해 325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 152억원대로 정체를 빚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실로스탄CR의 성공은 기존 오리지널 품목인 프레탈과 비교해 용량을 200mg으로 늘린 대신 약물의 입자를 천천히 방출시키는 '서방화'를 통해 용출률을 향상시킴으로써 1일 2회 복용을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시킨 차별화가 시장에서 통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특히 과거 제네릭 위주 영업을 전개했던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신약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이후 대대적인 영업조직 개편과 MR 교육 등을 시행하며 영업사원들을 스페셜리스트로 키우고 있는 것이 실로스탄CR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프레탈서방캡슐'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하며 날개를 달았다. 실로스탄CR정의 추가용량 제품을 특허와 관계없이 출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 실로스탄CR 100mg 제품이 추가될 경우 유나이티드제약은 매출 기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실로스탄 CR의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량신약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고 MR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다른 개량신약들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8-07 06:27:06가인호 -
올 하반기 바이오기업 코스닥행 다시 활발해진다지난해까지 바이오 기업의 코스닥행이 줄을 이었지만 올해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신약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거품 논란과 회의적인 시각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공적 코스닥 상장과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슈진의 IPO 준비 등 이슈를 통해 다시 분위기가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가총액 6조 8617억원으로 코스닥 2위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 상장이 예상되는 티슈진도 시가총액 약 2조원대로 단숨에 코스닥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티슈진은 2000억원~3000억원대 공모 규모에 시가총액은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코스닥 10위권 이내 바이오기업은 총 8곳이나 된다. 지난 8월 4일 기준 코스닥 1위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셀트리온(시총 12조 5792억원)이다. 2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6조 8617억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만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맡고 있다. 공모가는 4만 1000원이었지만 현 주가는 5만원대다. 뒤를 이어 3위 메디톡스(2조 8622억원), 6위 휴젤(2조 1547억원), 7위 코미팜(2조 1032억원), 9위 바이로메드(1조 6946억원), 10위 신라젠(1조 5996억원) 등 바이오 기업이 코스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티슈진이 합류할 경우 1위부터 10위까지 단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 바이오 기업으로 채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티슈진은 바이오신약 골관절염제 인보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로 미국 3상을 맡고 있다. IPO로 자금을 확보해 임상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미국 3상이 신약개발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를 위한 기업공개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인보사 핵심 효능은 통증 감소보다 연골재생 기능이다. 지난 7월 식약처는 통증 감소 효능을 근거로 허가하면서 미국에서의 대규모 장기추적 3상에서 연골재생 기능 입증이 중요해졌다.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도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기대되는 바이오기업의 코스닥행은 이뿐만 아니다.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신개념 경피약물전달기술) 기술을 보유해 보령제약과 패치제를 공동개발 중인 라파스가 지난 6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으며, 자사 플랫폼 기술(NEST)을 활용해 유한양행과 면역조절 항체의약품을 개발 중인 앱클론은 지난 7월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는 동구바이오제약도 앞서 지난 5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닥 10위권 바이오기업을 보면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V트리온과 메디톡스, 휴젤 등과 바이오신약이란 미래 가치를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는 코미팜, 바이로메드, 신라젠이 있다. 코미팜은 지난해 호주에서 암성통증치료제 코미녹스(Kominox)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바이로메드와 신라젠은 해외 3상을 비롯해 병용투여 연구에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신약개발에 매진해 온 만큼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지만 꾸준히 단계별 임상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바이오기업 코스닥 상장에 사다리 역할을 해온 셈이다. 애당초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였던 티슈진이 코스닥을 택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으며, 국내에서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2017-08-07 06:19: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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