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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임' 유럽서 차세대 BT기업 선정…성과 발표스탠다임(대표 김진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이하 BIO-Europe 2017)에서 차세대 제약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선정돼 최신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과 시스템 생물학 기술을 결합해 신약개발 과정을 개선시키는 기술 기업이다. BIO-Europe 2017에서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실현가능한 인공지능(Artificial Applicable Intelligence, AAI) 테크놀로지' 개념과 성능 검증을 발표했다. 아울러 신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서비스인 '헌터'(Hunter)와 '익스펜더'(Expander)의 출시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탠다임은 GSK, 머크(Merck), 바이엘(Baye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해외 대형 제약 기업들과 1대1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쳐 파트너십을 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협업으로 3개월 만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항암 약물 도출에 성공하며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BIO-Europe 2017의 발표자로 스탠다임이 선정됨으로써 AI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BIO-Europe은 제약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매년 100개 국가에서 2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바이엘(Bayer), 사노피(Sanofi), 일라이 릴리(Eli Lilly), 머크(Merck) 등 제약 기업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2017-11-09 11:11:42김민건 -
이지메디컴, GPO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이지메디컴이 보안, 유연성, 안정성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 MDvan, WMS, KWHLS, ERP 등 주요 시스템을 Iaa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한 것이다. 이지메디컴은 9일 국내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기업 최초로 클라우드를 도입, 병원과 공급사에 제공하고 있는 MDvan, WMS, KWHLS, ERP 등 구매물류 관련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클라우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전문 업체를 통한 관리로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Scale out 능력, 비상사태 대응 등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다. 이지메디컴은 "기존 서버 운영 방식은 물리적 한계로 서버 공간을 확장할 경우 대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으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한계를 뛰어 넘고, 무형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Scale out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폭주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김광일 이지메디컴 IT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화두인 만큼 IT기술 트렌드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AI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IaaS 클라우드를 과감히 도입했다. 데이터베이스 외에 70대의 물리적인 머신 없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리비용 최소화, 서비스 보안 및 유연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행정기관 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통합저장소 환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행정안전부 또한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많은 기업과 정부부처가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이지메디컴은 설명했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구매물류 업무를 위탁받아 시스템 선진화하는 의료 전문 GPO 기업이다. 의료분야 구매조달 시스템 MDvan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 공개했다. 이지메디컴은 "앞으로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구매·물류 서비스 트랜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017-11-09 10:28:11김민건 -
유유, 의료기기 파트너 동반성장 도모…영향력 강화유유제약이 의료기기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 역량을 확보하는 등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9일 최근 전국 의료기기 업체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7년 역사를 가진 유유제약은 시장 신뢰도와 각 지역별 영업력에 강점을 가진 의료기기 파트너 업체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자동심폐소생기 LUCA 2 등 유유제약 대표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2015년 의료기기 사업부를 출범한 유유제약은 현재 ER(응급실), OR(수술실), ICU(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기기를 수입해 병원& 8729;군& 8729;소방서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심폐소생기 외에 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호기말가스분석기를 취급하고 있으며 석션기기& 8729;체온조절장치& 8729;골내주사& 8729;심장충격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의료기기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심폐소생기 LUCAS 2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일반전원 및 재충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 병원 뿐만 아니라 구급차 및 야외 사고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탄소섬유로 만든 백보드의 경우 X-ray투과가 가능한 재질로 되어 있어 자동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X-ray 촬영이 가능하다고 유유제약은 설명했다.2017-11-09 10:03:56김민건 -
보령바이오파마, 인두염 진단키트 제품 공급계약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 (대표 김기철)가 지난 6일 급성 상기도염 (인두염, 편도선염) 진단키트 ‘케어어스 스트렙에이 (careUS™ Strep 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신속 검사 진단키트는 ‘케어어스 스트렙 에이‘와 ‘케어어스 스트렙 에이 플러스‘ 2종이다. ‘케어어스 스트렙 에이‘는 체외진단용의료기기로 급성 상기도염(인두염, 편도선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인두와 편도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해 A군 연쇄상구균 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A군 연쇄상구균은 급성 인두염, 편도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성 병원체의 한 종류이다.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질병의 감염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감염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의 심각도와 합병증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케어어스 스트렙 에이‘는 컬러비드를 사용해 적색으로 A군 연쇄상 구균에 대한 감염을 육안으로 구분하는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5분 이내에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또한 ‘케어어스 스트렙 A 플러스‘ 제품은 고민감 진단기술(Ultra-HST)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 10배 이상 민감도가 향상되어 극소량으로도 병원체를 검출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케어어스 스트렙 에이‘와 ‘케어어스 스트렙 A 플러스‘는 전용분석기인 케어스타트 라이트G 리더기로도 A군 연쇄상구균 측정이 가능하다. 판독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결과가 필요하거나 육안 판독이 어려운 경우 케어스타트 라이트G 리더기로 더욱 정확히 판정할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제대혈 보관 및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생명공학 전문기업이다. 지난 7월 독감신속진단키트인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와 케어어스 인플루엔자 A&B 2종을 체결 한데 이어 이번에 ‘케어어스 스트렙에이‘ 공급계약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웰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세계 점유율 1위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주력 분야는 바이오센서 진단 장비 및 키트의 개발과 분자진단 검사 키트 개발이다.2017-11-09 09:18:25가인호 -
대웅, 첫 출전한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전원 수상'대웅제약이 처녀 출전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모든 출전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8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생산본부 품질분임조가 대통령상 금상 2팀, 대통령상 은상 1팀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3회째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다. 대웅제약은 "품질혁신, 업무혁신 분야의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며 "같은 직장 내에서 작업 및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자발적으로 모색하는 소집단으로 5~7명의 조원이 공동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웅은 상생협력 부문과 자유형식 부문(이상 대통령상 금상), 사무간접 부문(대통령상 은상)의 총 3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웅 향남공장은 설비관련 협력사와 함께 의약품 과립공정 생산 간 발생하는 손실을 줄여 영업이익과 품질향상에 기여하며 생산본부가 가진 전문성과 협력업체간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시너지를 낸 사례로 상생협력 부문을 수상했다. 자유형식 부문은 의약품 유통 및 생산과정 중에 생기는 제품 손실 저하와 함께 더 좋은 원료를 통해 품질을 높인 과제로 수상했다고 대웅은 밝혔다. 사무 간접 부문은 설비관리와 관련한 업무 표준화를 통해 고장건수 감소와 수리시간 단축 사례로 기존의 설비 프로세스 외 설비중요도 평가 프로세스 등을 새로 도입해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대회 관계자는 "처음 출전한 분임조가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인데다 출전한 모든 분임조가 모두 수상한 것 역시 특별한 사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우리 회사 품질분임조는 품질향상, 비용절감 등 실질적 성과 보다는 직원간 소통과 리더십, 통계적 관리 등 인재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혁신 사례를 내부 업무혁신에 활용해 우수한 의약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향남공장을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품질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2015년부터 품질분임조로 명칭을 바꿔 현재 공장 내 30개의 분임조가 운영되고 있다.2017-11-09 09:11:23김민건 -
삼성, 바이오시밀러 'SB3' 국내 시판허가 최종 획득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인 SB3(트라스트주맙)이 국내 판매 허가를 최종적으로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슈의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시밀러인 SB3(상품명: 삼페넷)가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대한 판매허가를 회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삼페넷은 다국적사 로슈가 판매하는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 항체치료제인 허셉팁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8조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의약품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매사 선정과 약가 책정 이후 국내에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17-11-09 08:59:34김민건 -
3년간 원외처방액...JW-대원 약진...SK-동아 뒷걸음지난 3년간 원외처방시장이 요동친 것으로 분석됐다. 원내시장에 강세를 보여왔던 JW중외제약이 체질개선을 통해 원외처방 시장에 집중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중견제약사 중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 3곳이 전문약 처방 점유율을 높이며 상위그룹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SO 영업 부문에 강점을 보였던 대웅바이오와 휴텍스 제약은 4년간 각각 400%와 150% 고성장을 견인하며 최고의 처방액 증가율를 기록했다. 반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던 대웅제약은 처방액이 감소하며 3위로 떨어졌고, 백신사업 등에 집중했던 SK케미칼의 경우 원외처방 시장에서 순위가 10계단 이상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8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데이터를 기준으로 상위 기업 20곳의 3년간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기업별 처방액 증감률 변화가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원외처방액은 5조 90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5조 6396억 원 대비 3.7% 성장했다.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은 원내처방(입원 환자 대상)과 원외처방(외래 환자 대상)으로 나뉘는데 이 비율은 2대 8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또 국공립병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의 경우 도매업체 대상 저가입찰제를 통해 원내의약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제약사의 원외처방실적이 곧 수익성의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원외처방 시장 2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대웅바이오와 휴텍스 제약으로 나타났다. 대웅바이오와 휴텍스제약의 경우 CSO영업 위력이 대단함을 실감케 했다. 대웅바이오는 2014년 상반기 120억원대 처방실적에서 올 상반기 665억원대로 처방액이 크게 늘면서 420%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텍스제약도 2014년 267억원에서 675억원으로 3년간 무려 152%나 급증했다. 중위권 기업 중에서는 대원제약과 JW중외제약의 약진이 눈에띈다. 대원제약은 2014년 상반기 665억원대 처방약에서 올 상반기 993억원을 기록하며 49% 고성장했다. 대원제약의 경우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전략을 통한 전문약 처방이 증가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도 3년간 처방액이 44% 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JW중외제약은 2014년 상반기 17위에서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해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바로와 가드렛 등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다수의 오리지널 품목들의 동반 성장한 것이 원외처방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나이티드제약도 2014년 557억원에서 올 상반기 784억원으로 41% 고성장하면서 순위가 크게 올랐디. 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 18위에서 올 상반기 12위로 순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플래리스와 고지혈증 약물인 뉴스타틴 시리즈 제네릭 약진이 이뤄진 삼진제약도 2014년 733억원에서 올 상반기 원외처방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36% 성장했다. 리딩그룹 중에서는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꾸준함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2014년 상반기 1923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으로 20% 성장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인 종근당의 경우 2014년 1774억원에 올 상반기 2268억원으로 28% 성장해 지속적으로 처방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3년간 처방액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2014년 2057억원으로 1위에 랭크됐지만, 올 상반기에는 1847억원으로 3년전과 비교해 10% 감소하며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동아에스티도 1592억원에서 1312억원으로 17%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사업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SK케미칼은 원외처방액이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2014년 767억원에서 올 상반기 587억원으로 23% 하락했다. SK케미칼 순위는 9위에서 20위로 추락했다. 결국 지난 3년간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 성장세에 있는 중견제약사들이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순위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체질개선에 성공한 JW중외제약의 약진, SK케미칼, 동아에스티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장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7-11-09 06:14:56가인호 -
파나진, 액체생검 진단키트로 '세계 시장' 두드린다파나진이 액체 생체검사 제품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 R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이하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파나진(대표 김성기)은 8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나진은 지난 10월 환자의 혈액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할 수 있는 액체 생검기술을 적용한 암 진단 제품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출시했다. 이날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글로벌 기업인 로슈의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FDA 허가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파나진의 파나뮤타이퍼 기술은 0.1% 수준의 미량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암 관련 돌연변이 검사가 가능해 기존 조직검사와 비교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파나진의 설명이다. 2016년 6월 로슈가 폐암 대상 액체생검 제품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파나진의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와 로슈의 제품이 신의료기술 인정을 동시에 받아 출시된 상태다. 파나진은 "액체 생체검사(이하 액체 생검)는 조직 생체 검사(이하 조직 생검)를 대신하는 기술로 의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며 "올해 세계경제포럼(WEF)과 2015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10대 기술로 선정됐다"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진이 공개한 BCC리서치에 따르면 액체 생검을 활용한 암 진단 시장은 2015년 4억달러에서 2020년 19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파나진은 "지금까지 암환자 확진 등에 쓰였던 조직 생검은 고통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반복 시행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피 속에 돌아다니는 암 유전자를 검사해 암의 유무, 혹은 암 종류의 구별을 가능하게 하는 액체 생검 기술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높은 민감도를 보장하는 핵심 기술의 구현이 액체 생검 진단 키트의 관건이었다. 한편 파나진은 PNA 소재의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PNA는 1991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이 처음으로 발명한 인공 DNA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인식해 결합하는 인공물질이다. 높은 핵산 결합력, 정확도, 안정성과 2차 변형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소재다.2017-11-08 16:24:33김민건 -
툴젠, 유전자가위 '기능 관찰' 미국 특허 등록툴젠(대표 김종문)은 8일 유전자가위의 기능성을 관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리포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에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핵심도구로 세포 내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세포에 전달된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단백질 발현을 통해 색이나 세포표지 형태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유전자가위 작동 여부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는 툴젠의 설명이다. 툴젠은 "유전자가위에 의해 유전자교정이 일어난 세포를 농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는 2014년 국내와 2016년에 일본에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원천 특허를 보유한 툴젠은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유전자가위 특허를 출원해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툴젠은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 분야 등 사업에 나서고 있다. 2016년 한국 등록과 호주 승인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하고,세계 최대 종자기업인 몬산토와 생명과학 연구용 제품 및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2017-11-08 16:02:32김민건 -
삼진, 뉴스타틴 시리즈 돌풍…제네릭 성공모델 제시삼진제약이 제네릭약물을 앞세워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 '플래리스(클로피도그렐)'뿐만 아니라 최근에 스타틴계 제네릭 '뉴스타틴' 시리즈 제품들도 성장세가 매섭다.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으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지만, 이제는 한국형 제네릭 모델로 제약업계에서 가장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삼진제약은 지난달 25일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 1873억원, 누계 영업이익 376억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46%, 영업이익은 12.58% 증가한 수치다. 삼진제약은 작년 매출액 239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으로 지난 1974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성장동력에는 수십여 경쟁을 제치고 우뚝선 제네릭 제품이 있다. 먼저 뉴스타틴 시리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특히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제네릭인 '뉴스타틴알'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유비스트)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올랐다. 뉴스타틴알은 일동제약 로베틴(72억원)을 제치고 토종 제네릭 중 1위에 올랐다. 로수바스타틴 시장 1위는 오리지널 크레스토(538억원), 위임형 제네릭 비바코(127억원)이며, 그 뒤를 뉴스타틴알이 쫓고 있다. 성장률로 보면 빅5 제품 가운데 단연 1등이다. 리피토 제네릭인 뉴스타틴-에이(아토르바스타틴)의 돌풍도 거세다. 오리지널약물과 수화물이 다른 리피로우(종근당), 아토르바(유한양행), 리피논(동아ST) 실적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2012년 출시한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단기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참고로 아토르바스타틴 동일성분 제네릭은 2007년 시장에 출시됐다. 뉴스타틴-에이는 올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출시 3년차인 2014년 100억원을 찍은 이래 올해로 4년째 블록버스터 등극이 예상된다. 또한 매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에 이어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올리고 있는 플래리스도 지난 3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3.7% 오른 472억원의 처방액을 올리고 있다. 오리지널 플라빅스는 523억원. 명실공히 넘버원 제네릭으로 오리지널을 바짝 뒤쫓고 있다. 플래리스는 오리지널 프라빅스 특허도전에 성공해 2007년 발매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침해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한 것이 지금까지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똑똑한 제네릭을 둔 덕분에 삼진은 뉴스타틴 시리즈같은 신제품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기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환계 뉴스타틴 시리즈뿐만 아니라 CNS약물에서 '뉴-시리즈'도 제네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제네릭 '뉴토인(도네페질염산염)'은 올해 90억원으로, 제네릭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뇌대사기능촉진제 '뉴라세탐'은 올해 3분기 누적 80억원으로, 옥시라세탐 제제 가운데 고려제약 뉴로메드(107억원)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2015년 출시한 뇌기능개선제 '뉴티린(콜린알포세레이트)'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97% 성장했다. 뉴티린도 경쟁사 제네릭보다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시장침투 속도가 빠르다. 삼진제약은 올해 뉴티린의 매출 1%를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2017-11-08 12:14:5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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