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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한화제약 한나눔회와 생명의전화종합사 회복지관측이 한 팀을 이뤄 지역 내 독거어르신,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해 김장김치 50상자를 전달했다. 한화제약 한나눔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여름철 삼계탕 나눔행사 '복닭복닭 행사' 등 매년 3~4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12-12 08:09:04이석준 -
SK그룹 의약품 사업 잇단 성과…법인별 광폭행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그룹 의약품 사업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자체 개발 신약 미국 허가는 물론 복제약도 FDA 문턱을 통과했다.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도 덩치를 키우며 글로벌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의약품 사업을 '쪼개고 합친' SK그룹 운영의 묘가 빛났다는 평가다. SK그룹 의약품 사업은 SK 간판을 달고 (주)SK와 SK디스커버리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구도다. (주)SK는 SK바이오팜(신약개발)과 SK팜테코(CMO)을 두고 있다. SK디스커버리 아래에는 SK케미칼(의약품사업), SK플라즈마(혈액제제),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가 존재한다. (주)SK와 SK디스커버리는 지분이 엮이지 않은채 법인 성격에 맞게 사업을 운영중이다. SK바이오팜, 올해만 CNS 약물 2개 미국 허가 최근 대표 성과는 SK바이오팜에서 나왔다. 11월말 국내 최초 독자개발한 뇌전증 신약이(상품명: 엑스코프리, 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다. 올해만 2번째 FDA 허가다. SK바이오팜은 올 3월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솔리암페톨) 미국 승인을 받고 7월부터 판매중이다. 수노시는 2011년 재즈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약물이 미국 승인을 받은 경우다. 엑스코프리와 수노시는 모두 중추신경계(CNS) 약물이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와 수노시 외에도 6개 CNS 파이프라인이 있다. '카리스바메이트' 차기 미국 허가 약물로 꼽힌다. 이미 2017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며 눈도장을 받았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미국에서 판매 독점권을 보장받으며 세금이나 임상 개발, 신속 승인 등에 대해 유리한 장점을 갖게 된다. 카리스바메이트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임상 1/2상 단계다.임상 2상 준비 중인 '렐레노프라이드'는 희귀신경계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이다. 이외도 SKL13865(ADHD 집중력 장애, 1상 완료), SKL20540(조현병, 1상중), SKL-PSY(조울증, 1상 준비), SKL24741(뇌전증, 1상 승인) 등이 임상에 들어갔다. 물질 대부분 소수 회사만 개발에 도전하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 SK케미칼, 하루에 한번 붙이는 치매약 FDA 승인 SK디스커버리도 힘을 내고 있다. SK케미칼은 11월말 하루 한번 붙이는 '치매약(SID710, 성분명 리바스티그민)' 미국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 신약 허가에 이은 SK그룹 의약품 사업의 연이은 FDA 승인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의 FDA 승인은 SID710이 최초다. SID 710은 2010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다.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패치(PATCH)다.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SID710의 미국 허가는 유럽(2013년), 호주(2016년), 캐나다(2018년) 진출에 이은 성과다. 지금까지 19개국에 진출, 24개 주요 제약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는 2014년부터 '원드론패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WHO 등 글로벌 수주 확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월 11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두백신(제품명 스카이바리셀라주)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월 세포배양 독감백신 세계 최초로 '스카이셀플루주 3가' PQ 인증을 획득했다. SK 백신의 연이은 PQ 인증 획득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두백신, 독감백신 외에도 대상포진백신도 상업화에 성공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2014년 공동 개발에 들어간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1상에 돌입했다.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도 참여하고 있다. SK팜테코, 3개 법인 통합 '거대 CMO' 탄생 예고 SK그룹 의약품 사업은 CMO에도 뻗어 있다. (주)SK는 올 9월 한국, 유럽, 미국 등 의약품 생산기지를 통합하는 신설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되는 SK팜테코는 100% 자회사로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 등 3개 법인을 두는 대형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출범하게 된다. 통합법인은 내년 1월 출범 예정이다. SK팜테코 출범으로 지역별 CMO들이 통합 운영되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생산규모 확대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생산 규모를 현재 100만ℓ 수준에서 2020년 이후 세계 최대 수준까지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SK는 2025년 이후 CMO 사업 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2019-12-12 06:13:52이석준 -
중소기업 '주52시간제' 1년 연기+인력채용 지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가 50~299인 기업의 주52시간제 시행을 1년 연기하기로 한 데 이어,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내놨다. 중소형제약사들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50~299인 기업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당초 계획대로면 내년부터 50~299인 기업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원하청 구조 등으로 인해 업무량을 자율 통제하기가 어렵고, 체계적인 인사노무 관리부족 등으로 준비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 10월 업체 2만700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는데, 절반에 가까운 42.3%가 주52시간제 시행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불규칙적 업무량으로 적기채용 곤란(58.1%), 전문성 등 대체인력 채용 부적절(43.9%), 비용부담으로 신규채용 곤란(30.1%), 구인난(28.1%) 등의 이유를 댔다(복수응답). 이미 예고된 대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50~299인 기업은 장시간근로 감독 등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자 진정으로 규정위반이 확인되는 경우에도 6개월간 시정기간을 부여했다. 정부는 "단순히 단속을 유예하거나 준비를 미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법을 잘 기키기 위한 시간을 좀더 주는 것으로, 계도기간 내에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신규채용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일자리함께하기 지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일례로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자수가 증가한 사업주에게는 ▲신규채용 인건비(월 80만원, 최대 2년) ▲기존 근로자 임금보전(월 40만원 한도, 최대 2년)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또,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사업'을 신설한다. 모범적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한 기업을 선정, 장려금 지원하는 내용이다. 1인당 2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이같은 현장지원에도 불구하고 법 준수가 어려운 경우라면,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사업주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 본인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주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행법에서 특별한 사정은 '재해·재난 및 그밖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경우'로 제한적이다. 여기에 정부는 ▲인명보호·안전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설·설비의 갑작스런 장애 등 돌발적 상황에 긴급대처할 경우 ▲단기간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사업에 중대한 지장이나 손해가 초래되는 경우 등의 사유를 추가할 예정이다. 제약업계로 적용하면 대량 리콜사태나 원청의 갑작스런 주문으로 촉박한 납기를 맞추는 경우 등에 한해 일시적으로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제조업에 한해 노동시간 단축 중소기업에 정책자금·기술보증을 우대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등 시설설비 구축도 최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일례로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생산시설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선 신성장기반 자금을 지원한다. 단, 노동시간 단축계획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60억원(지방기업 70억원) 이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300인미만 기업의 여건을 고려할 때,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해서는 법률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관련입법이 늦어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보완조치를 발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2019-12-11 19:06:40김진구 -
한미 당뇨신약 가치 "사노피급 판매처 찾기에 달렸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페글레나타이드' 신약 가치가 사노피에서 변경될 '새 판매 파트너 네임밸류'에 따라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미약품은 10일(어제) 사노피가 에페글레나이드 3상 종료 후 판매처 변경(판권이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사노피는 기술을 사간 후 현재 5개의 글로벌 3상을 가동중이다. 대다수 증권사는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판권 이전은 아쉬운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노피가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으로 봤기 때문이다. 실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같은 GLP-1 주1회 주사 제형 시장은 이미 릴리 트루리시티, 노보노디스크 오젬픽 등이 장악한 상태고 최근에는 노보노디스크 경구용 GLP-1 '리벨서스'까지 나온 상태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주요 3상은 2021년에나 종료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등은 에페글레나타이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파트너 네임밸류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판매 파트너사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뇨분야 마케팅 파워가 줄어드는 업체보다 판매 의지가 강하고 제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가 된다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노피는 이미 당뇨 관련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시킨 만큼 에페글레나타이드 판매만을 위해 당뇨 영업조직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히려 당뇨 관련 영업조직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판매사로 판권을 넘기는 것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사노피급 파트너를 찾기는 쉽지 않다는 진단도 있다. 사노피는 연간 매출 10조원 이상 '란투스' 등으로 당뇨 관련 영업마케팅이 탄탄하다. 이에 버금가는 파트너를 만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매 파트너를 새로 찾는다고 해도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를 가진 주요 빅파마 중에서 주1회 GLP-1을 신규로 도입할 기업은 찾기가 쉽지 않다"며 "주사제 당뇨병 치료제를 가진 빅파마는 이미 GLP-1을 보유하고 있거나 사업부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노피는 판권이전 결정과 별개로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은 끝까지 이행한다는 약속을 했다. 렉시콘으로부터 도입한 당뇨병 치료제 SGLT-1/2 억제제 권리 반환 등 당뇨병치료제 구조 조정에 나섰던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 만큼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19-12-11 10:56:31이석준 -
보령홀딩스, 새 사령탑에 김정균 대표...3세경영 가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그룹이 본격적으로 3세 경영을 출범했다.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34)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신임 대표는 보령제약의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보령홀딩스는 보령제약 지분 52.0%를 보유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법인이다. 창업주의 손자가 단독으로 지주회사 사령탑을 맡으며 3세 경영을 가동한다. 김정균 대표는 2017년말 기준 보령홀딩스의 지분 25.0%를 보유한 2대주주다. 김정균 대표는 미시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사회행정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삼정KPMG을 거쳐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고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지냈다. 회사 측은 “김 대표는 보령제약 재직시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3년간 연매출 성장률 7.1%를 기록했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백신제조 및 바이오 연구개발 관계사 보령바이오파마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보령제약그룹의 핵심사업 법인 보령제약은 김은선 회장이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 중이다.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했고 200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9년 동안 회사를 총괄 지휘했다. 김은선 회장이 대표를 맡기 이전에는 김승호 회장이 김광호씨, 김상린씨, 조생현씨 등과 호흡을 맞춰 회사를 이끌었다. 그룹내에서 오너 일가 중 김정균 대표가 유일하게 대표이사를 맡는 셈이다. 김승호 회장의 4녀 김은정 부회장이 보령메디앙스 대표를 맡고 있지만, 최근 보령메디앙스가 보령제약 지분을 처분하면서 계열 분리 수순을 밟고 있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겠다"면서 "제약산업 뿐만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령제약과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안재현 대표는 보령홀딩스 대표를 사임했다.2019-12-11 10:11:25천승현 -
한독,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2019 기억다방' 성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조정열)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성황리에 2019년 활동을 마쳤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한독에 따르면 이 카페는 2018년 시작한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독과 서울시는 매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기억다방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가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억다방은 4월부터 11월까지 일주일에 평균 1회 이상, 56회를 운영했다. 총 74명의 어르신이 기억다방의 바리스타로 활동했으며, 약 2만2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는 한독과 서울시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홍익대·숙명여대·동국대 등을 비롯해 광화문 광장과 반포 한강지구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진행해 일반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억다방은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서울시장 감사장,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억다방에 바리스타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 들어 혼자 살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이 심해져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기억다방 바리스타로 활동을 하며 자신감을 찾고 우울증도 많이 호전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영 광역치매센터장(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은 "기억다방 캠페인은 치매환자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캠페인이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진단 어르신은 물론 초로기치매(조기발병치매) 환자들로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기억다방에서 치매 어르신과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한독은 우수한 제품을 사회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2019-12-11 10:02:39김진구 -
"오늘 아름다운 밤 입니다" 2019 광고대상 '말말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데일리팜 '2019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 시상식이 10일 열렸다.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제약업계 광고홍보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들은 광고홍보인 답게 입담을 자랑했다. 수상 소감에 광고 카피를 활용하는가 하면 노래 가사를 인용해 자사 제품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시상식 자리를 뜻깊게 만든 수상자들의 '말말말'을 정리했다. ▲"3번째 최우수상, 대상 놓쳐 반성의 시간" '임팩타민' 대웅제약 류재학 본부장(약사선정 특별상 최우수상) 최우수상만 3번째다. 대상을 노렸는데 안타깝다(웃음). 회사 모토가 1등이 목표인데 직원들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할거 같다(웃음) .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이 큰 상을 주신거 같다. 더욱 분발하는 대웅제약이 되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상금 전액 기부" '노스카나겔' 동아제약 박정우 상무(약사 선정 특별상 대상) 모든 분들이 받았어야했는데 한편으로 죄송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등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상금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상금 전액을 데일리팜과 모든 분들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해서 따뜻하게 보내겠다. ▲"수험생, 취준생 안정된 시험 책임" '안정액' 성재랑 삼진제약 상무(라디오 부문 수상) 안정액은 오래된 브랜드다. 다시 태어나는 브랜드로 새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스카이캐슬 드라마를 화두로 약사님들 많은 의견을 듣고 좋은 광고를 만들게 됐다. '미리미리 안정이 필요할때 안정액'이라는 카피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광고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수험생, 취준생 등이 안정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안정액도 계속 가겠다. ▲"우리 따로 또 같이 센스있는 밤" '센스데이' 조민철 유한양행 이사(인터넷 부문 수상) 센스데이는 여성 혼자의 피임을 혼자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이야기하는 컨셉이다. 메인 카피는 '우리 따로 또 같이'다. 여러분도 '우리 따로 또 같이 센스있는 밤 되십시요. ▲"아~아프면, 신신파스 아렉스, 기억해줘~" '신신파스 아렉스'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TV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아름다운 밤입니다. 신신제약 임원 중 미모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경입니다. 사실 임원 중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웃음). 데일리팜은 20주년, 신신제약은 환갑인 60주년이다.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경쟁사분도 계시지만 상생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 하고 아프면 '신신파스 아렉스~'. 기억해줘~"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우브뜨~" '아로나민'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광고대상) 아로나민이 국민 영양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매출을 궁금해하시는데 그냥 일반약 1위로 대체하겠다(웃음). 지난해 행사에서 내년에는 대상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 아는 말 중에 '우브뜨'라는 인사말이 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뜻이다. 여기 있는 모든 분이 경쟁자일 수 있지만 동료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외치겠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우브뜨~"2019-12-11 06:11:27이석준 -
한국에자이, 여가친화기업 인증…"직원이 행복한 기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10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 기업 인증식에서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2012년부터 여가친화기업을 인증해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여가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친여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총 48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소속 임직원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여가친화인증을 주관한 지역문화진흥원은 미래지향적 여가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여가친화 경영 실태와 조직문화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임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여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여가 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에서는 여가문화 환경과 여가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경영진과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한국에자이는 ‘공정, 투명, Fun & Work Hard’의 경영이념 아래,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의 사내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오전 7시30분~9시30분에 출근해 오후 4시30분~6시30분에 퇴근할 수 있는 자율선택제로 운영된다. 특별히 워킹맘 직원, 또는 자기계발(학업, 취미 등) 학습을 병행하는 직원의 시간 활용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워크제는 유연한 업무 몰입을 위해 회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원격 협업 툴 등을 지원해줌으로써 업무의 효율은 물론 영업부서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법적 대상시기는 2020년 1월이지만 조기 도입해 2019년 4월부터 적용 및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휴가와 휴식을 권리로서 잘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적극 권장/지원하고 있다.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해 안식휴가(5년, 10년, 15년)와 여행비를 지원하고, 연차사용 활성화를 위해 CEO가 직접 전직원에게 연차촉진과 관련한 이메일 발송과 휴가 결재승인단계 없이 본인의 연차를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으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건전한 회식문화 활성화,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과 신규직원이 회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재직중인 직원과 1:1로 매칭해 4개월 동안 식사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아띠제도(New Comer Buddy Program)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2017년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우수기업 사례 공모’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과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일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마음껏 쉬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워라밸(Work and Balance)’ 통한 직원들의 행복함이 더해져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치있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2-10 15:21:26노병철 -
ISO37001 인증 40곳 육박…제약업계, 윤리경영 확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ISO37001(글로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제약업체가 40곳에 육박했다. 2017년 11월 한미약품이 첫 스타트를 끊은지 2년만이다. 제약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증 후 1년 단위로 2번 사후 심사를 받고 3년째 갱신을 해야하는 시스템 특성상 윤리경영 지속관리 토대로 마련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일부 인증 기업은 최근 재인증을 받으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ISO37001 인증사는 12월 10일 기준 38곳이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0월 제정했다. 현재 59개 국가 및 8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고 그해 11월 한미약품이 첫 인증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사사 중심으로 제약업계 ISO37001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완료 회사는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유한양행, 이연제약, 일동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한독, 휴온스,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명인제약, 삼진제약 등이다. 부광약품, 삼일제약, 신풍제약, 진양제약 등도 인증을 추진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이사사는 물론 비이사사, 비회원사도 ISO37001 도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ISO37001 인증 '윤리경영 완성 아닌 출발점 ISO37001 추진 업체 증가는 윤리경영 지속 환경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ISO37001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스템 특성 탓이다. 관련 시스템은 인증 후 1년 단위로 2번 사후 심사를 받고 3년째 갱신을 해야한다.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등 ISO37001 선발주자들은 최근 재인증을 받으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증 후 1년마다 이뤄지는 사후 검사도 다수 업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업계는 ISO 37001 내재화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기승전-'CEO 윤리경영의지'를 꼽았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ISO37001 도입 및 인증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윤리경영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가 꼽혔다"며 "수익성 악화에도 윤리경영을 위한 CEO 기다림만이 ISO37001을 정착하고 지속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만 딜로이트 상무도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회사의 노력과 경영진의 리더십은 필수사항"이라며 "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호 보완적으로 돌아가야 CP 모델이 방어적에서 예방가능으로, 최종적으로는 내재화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9-12-10 12:17:56이석준 -
일동홀딩스, 임상약리벤처 애임스바이오 17억에 인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가 인공지능·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인 ‘애임스 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일동홀딩스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규주식 3만 4000주를 17억원에 인수, 지분율 50.7%를 확보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6월 가톨릭의대 임동석·한승훈·한성필 박사 등 임상약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벤처회사다. 창립자들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진행 중인 다수의 신약과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임상약리란 인체와 약물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학문이다. 특히, 신약개발과 관련해선 후보물질의 탐색부터 연구단계에 이르기까지 ▲진행·비진행 여부 결정 ▲연구결과의 해석 ▲인체에서의 영향추론 ▲임상시험 디자인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임상약리학에 대한 낮은 인식과 관련 전문가 부족 등으로 글로벌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 임상단계에서 실패한 프로젝트 사례 중 몇몇은 이러한 임상약리 서비스의 부재와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일동홀딩스는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일동제약·아이디언스 등 자회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개발성공률을 높이고,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일동제약그룹의 과제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임상과제들에 대한 임상약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최성구 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로 삼성의료원·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이어 한국얀센 전무이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12월부터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2019-12-10 10:49: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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