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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UN ESCAP서 '친환경 우수사례'로 소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지속가능개발목표 헬프데스크(SDG Help Desk)'를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Sustainable Private Sector)' 국제 웨비나에서 자사의 친환경 경영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발표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는 일동제약·일동홀딩스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노력 등이 친환경 책임 사례(Green and Responsible Practices)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또, 일동제약의 경우 전 생산공정에 대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제품의 포장 재질 및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그린 에코(Green Eco) 패키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UN SDGs 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녹색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는 곳"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관련 산업에 진출하고 주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UN SDGs 협회가 추진하는 기후,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 등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12-24 10:27:49김진구 -
동아관계사 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디엠바이오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를 늘리거나 질적 개선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청년 인재 채용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설립 당시 66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20년 7월 기준 192명으로 190% 증가했다. 2020년 8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비율은 79%, 정규직 비율은 96.3%에 달한다. 직무수행능력 외 조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전체 근로자 중 인천지역 거주자는 65%, 여성 근로자는 36%로 집계된다. 이 밖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면서 학자금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직장단체보험 보장범위를 배우자까지 확대해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에 연고가 없는 신입사원들에게는 기숙사 제공, 사택보조금 지원 등의 복지가 제공된다. 디엠바이오는 청년 인재 채용과 청년 고용 안정 및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 지원 등을 통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전 분야에서 우수 기업임을 인증받으면서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디엠바이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일자리를 지켜내고 만들어가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0-12-24 10:13:03안경진 -
한미, 선제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전직원 재택 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치의 일환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에게 재택근무를 명령했다. 필수인력의 경우도 본사 출입 전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통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5000개를 전 직원들에게 지급하며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부터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방안을 0.5단계별로 자체 수립,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상황을 임직원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 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만 출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올 2월 이후 매주 직원 1인당 KF94 마스크 5개를 지급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화장실에 손소독제·구강청결제를 의무 배치했다. 이밖에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소독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그 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이고 강도높은 조치를 빠르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0-12-24 10:12:09김진구 -
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기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가 불우이웃을 위해 연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 이번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구호품 지원 과 대피소 설치, 구호요원 양성,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기후변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재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20-12-24 10:12:07정새임 -
제일약품, 연말 맞아 의류 등 기부행사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의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은 연말을 맞이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 및 제일약품 사옥 입주사와 함께 의류 및 의복과 도서 등 기부행사를 3주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기부행사는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본사와 각 지점 및 공장 사옥 내 따로 기부공간이 마련됐다. 행사기간 내 모아진 의류와 의복 및 도서 등을 선별, 총 28개 박스를 사회적 협동조합인 '숲스토리'에 전달했다. 숲스토리는 이웃들의 선한 기증과 기부로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찬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희망을 심는 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서 2016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와 헌혈 캠페인, 기부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수시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제한적인 활동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지만 2021년도에는 올해 진행할 수 없었던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 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2020-12-24 09:46:35정새임 -
휴젤 ‘레티보’, 中 '2020 라이징 프로덕트'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 보툴리눔톡신 제제 브랜드 '레티보(한국제품명 보툴렉스)'가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2020 Asia Pacific 어워드에서 '2020 라이징 프로덕트(Rising Product)'에 선정됐다. 중국 현지 매체 소후닷캄, 넷이즈, 봉황망 등에 따르면 의료미용 전문 온라인 플랫폼 소영(SoYoung)은 지난 19일 북경국제무역센터에서 제6회 SoYoungAsia-Pacific Awards를 개최하고 2020년 미용 시장을 들썩이게 한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날 ▲한국 휴젤(Hugel) 보툴리눔톡신 브랜드 레티보 ▲미국 갈더마 콜라겐 생선 촉진 브랜드 ‘레스틸렌바이탈' ▲중국 블루메이지 HA필러 브랜드 '바이오히알룩스' ▲프랑스 LVMH그룹 코스메틱 브랜드 '프레쉬' ▲일본 아티스틱앤코 미용의료기기 브랜드 '아즈사' 총 5개의 브랜드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휴젤 레티보는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 라이징프로덕트 부문을 수상하면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2.0 시대를 견인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주사 등 비침습적 방식의 성형 수요가 의료미용업계 전반에 걸쳐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2년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45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툴리눔 톡신 경험율이 1% 미만인 중국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진출한 휴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 이달 9일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 휴젤은 공격적인 학술 마케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휴젤 관계자는 "내년 1분기에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레티보 론칭회를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중국 주요 10대 거점 도시에서 각 1000명 이상의 중국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공격적인 유통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현지 수출 물량 확대 및 이를 기반으로 3년 내 현지 시장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12-24 09:40:48정새임 -
휴온스, 美 최초 표재성 방광염 치료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미국 최초 표재성 방광암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다가섰다. 미국 1/2a상을 마치고 2b/3상에 속도를 낸다. 휴온스는 미국 항암제 전문 기업 '리팍 온코로지'가 공동 개발 중인 표재성(비근침습) 방광암 항암 신약(TSD-001)'의 미국 내 임상 1/2a를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방광 종양 절제술 후 방광 내 주입하는 항암제 'TSD-001'의 저등급(Low grade) 표재성 방광암(병기 Ta) 환자에 대한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재성 방광암이 치료됐으나 재발한 환자 대상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평균 63%의 마커 병변 반응률(Marker Lesion Response Rate) 결과(CSR)를 얻었다. Ta 병기 단계의 저등급 표재성 방광암의 재발 예방 가능성을 의미한다. 안전성 부분도 요로 건강과 관련된 환자 삶의 질에 변화가 없었다. 3급 이상의 중증 이상 반응 및 활성 성분 '파클리탁셀'에 대한 전신 노출도 없었다. 리팍 CEO 티알 티루코테(TR Thirucote)는 "1/2a 임상 CSR을 바탕으로 오는 1월 FDA와 임상 2b/3상 진입을 위한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9월 리팍과 'TSD-001'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양사는 미국 FDA 승인을 받는 최초의 표재성 방광암 치료제를 목표하고 있다.2020-12-24 09:32:41이석준 -
다국적제약 연말 클로징 본격…최장 17일 휴가 즐긴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올해도 다수의 다국적제약사 임직원들이 장기 연말 휴무에 돌입한다. 데일리팜이 20개 주요 다국적사 연말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이상 업체들이 열흘 이상 연말 휴가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1년 1월 1일이 금요일이되면서 1월 2/3일까지 이틀의 주말 휴일이 더해져 연휴가 더 길어졌다. 휴무가 가장 긴 회사는 GSK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17일 간 휴무에 돌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에게도 14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이 회사는 본래 23일부터 클로징 휴무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글로벌 CEO의 특별 휴가 이틀이 더해져 21일부터 연휴를 즐기게 됐다. 또한 사노피는 22일부터 휴무가 시작되며 노바티스, 비아트리스, 화이자, BMS 등 제약사들은 23일부터, 다이이찌산쿄,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등 회사들은 24일부터, 아스텔라스가 25일부터 연휴에 돌입한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총 11개 제약사가 문을 닫는 셈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MSD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은 28일부터 휴가가 시작된다. 이밖에 갈더마, 길리어드, 릴리, 머크, 바이엘, 암젠, 얀센, 애브비, 에자이 등 대부분 다국적제약사들은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연말 휴무를 갖게 된다. 자율적인 연차 권고지만 이들 다국적사 직원들 역시 최소 10일 이상의 휴무를 즐기게 된다. 굳이 지정 휴무가 아니더라도, 많은 다국적사 직원들은 개인연차를 활용, 이번주부터 사실상 휴식기가 시작되고 있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앞뒤로 휴무를 합쳐, 20일 넘게 쉬는 직원들도 많다. 코로나19 여파 등 업계 전반적으로 올 한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20-12-24 06:20:46어윤호 -
콜린알포 29개사, 재평가 접수마감 앞두고 자진취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계획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29개 업체가 자진취하를 선택했다. 특히 마감 전 마지막날 무더기 자진취하가 이어졌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린알포 제제의 임상재평가 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재평가를 통해 콜린알포 제제의 수명을 이어가고자 하는 제약사는 이날까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식약처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현황에 따르면 총 29개 업체가 자진취하를 선택했다. 특히 접수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자진취하를 선택한 업체가 많아졌다. 지난해 콜린알포 논란이 불거진 뒤 올해 11월까지 자진취하한 업체는 4곳에 그쳤으나, 12월 들어 16일 2곳, 21일 1곳, 22일 6곳으로 늘었다. 마지막 날인 23일엔 16개 업체가 자진취하 의사를 식약처에 전달했다. 업체별로는 비씨월드제약, 제이에스제약, 초당약품공업, 씨엘팜, 킴스제약, 뉴젠팜, 신신제약, 휴비스트제약, 현대약품, 한풍제약, 셀트리온제약, 바이넥스, 대우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코러스, 하원제약, 크리스탈생명과학, JW생명과학, 이든파마, 유유제약, 엔비케이제약, HK이노엔, 알보젠코리아, 삼성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라이트팜텍, 동화약품, 동성제약, 녹십자 등이다. 품목수로는 59개 품목이 이날까지 정리됐다. 제약업계에선 이들 외에 추가로 20여곳이 임상재평가를 포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20여곳은 품목 자진취하 대신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 방법을 택했다. 이 경우 식약처 처분에 의해 곧바로 품목이 취소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재평가 대상 134곳 가운데 80여곳이 임상재평가에 도전하게 됐다. 이들은 종근당과 대웅제약 컨소시엄 또는 유나이티드제약 컨소시엄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5년간 임상재평가에 들어간다. 제약업체들은 재평가 도전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콜린알포 제제는 각 기업에게 든든한 캐시카우였다. 지난해 기준 총 3525억원 어치가 처방됐다. 올해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콜린알포 유효성 논란과 코로나 사태에도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3분기까지 처방액은 전년대비 22.1% 증가한 3507억원이다. 반면, 정부가 임상실패 시 처방액 전액을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했다. 복지부는 건보공단에 내년 2월 10일까지 콜린알포 제제에 대한 요양급여계약을 실시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식약처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날부터 삭제일까지의 건강보험 처방액 전액을 건보공단에 반환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정부 방침에 반발, 제약사들은 공단과의 환수협상 전 선제적으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소송의 불확실성과 임상 실패 시의 리스크 등이 제약사들을 고민에 들게 했고, 결과적으로 임상재평가 참여 80곳 대 미참여 50곳의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2020-12-24 06:15:30김진구 -
ITC부터 이노톡스까지…소송으로 뒤덮인 메디톡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메디톡스에게 혹독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판결 승리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이노톡스 판매정지라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보툴리눔 톡신 전 품목 퇴출 위기에 메디톡스가 내밀 수 있는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 메디톡스는 기존 메디톡신·코어톡스 사례처럼 소송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메디톡스의 올 한해는 소송으로 뒤덮이게 됐다. 제약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메디톡스가 얽힌 국내외 소송은 20여건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스는 23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노톡스에 대한 대전식약청의 잠정 제조·판매 중지 명령에 대해 즉각 집행정지·취소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품목허가 취소 처분 절차에 대해서도 청문 등의 행정절차를 통해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판매정지·허가취소 처분이 내려진 메디톡신(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 사례와 마찬가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올해 4월과 10월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제조·판매중지 처분과 허가취소 처분이 연이어 떨어지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동시에 이 본안소송의 결론이 나기 전까지 해당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제기했다. 본안소송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다만,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현재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는 제조·판매가 재개된 상태다. 메디톡스는 이노톡스의 경우에도 이같은 방식으로 소송전을 진행해 제조·판매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소송 외에도 현재 메디톡스는 국내외에서 20여건의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다. 가장 큰 건으로 꼽혔던 대웅제약과의 균주논란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종판결을 내리며 일단락된 상태다. 지난 17일 ITC는 메디톡스·엘러간의 손을 들어줬다. 대웅제약 주보(한국 상품명 나보타)의 미국수입 금지명령을 21개월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기존 예비판결(10년)보다 수입금지 기간이 크게 감소하긴 했으나, 최종판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메디톡스는 한숨 돌리게 됐다. 다만, 미국에서의 분쟁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진 않았다. 대웅제약은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국에선 대웅제약과의 균주도용 논란이 아직 진행 중이다. 2017년 메디톡스의 민사소송 제기로 시작된 국내소송은 미국 ITC 최종판결이 나올 때까지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 미국 ITC의 최종판결이 나오면서 이 소송 역시 다시 진행된다. 실제 최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관련 소송을 재개하기 위한 변론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대웅제약과의 민사소송 외에도 메디톡스는 식약처와 메디톡신·코어톡스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집행정지 소송에선 메디톡스가 승리했다. 여기에 이노톡스 판매정지 처분에 대한 소송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메디톡스는 중국 수출업체와의 소송에도 휘말렸다. 이 과정에선 중국 불법수출 의혹까지 제기됐다. 메디톡스는 올해 6월 의약품 도매업체 A사를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329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했지만, 물품대금 중 106억원을 받지 못했으므로 이를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동시에 A사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기행위라며 형사 고소했다. A사 역시 맞소송으로 대응했다. A사는 9월 메디톡스를 사기 혐의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은 중국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중국 수출이 불가능하다. A사는 메디톡스가 허가받지 않는 제품을 공급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임원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검찰은 메디톡스 공장장 박모씨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3월엔 정현호 대표를 기소했다. 7월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로 이직한 전 직원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달 11일에도 공장장 박모씨와 정현호 대표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에 대한 고소·고발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2020-12-23 12:10:2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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