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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제당국, 불법유통 국산 톡신제품 엄중 단속[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중국 사정당국이 허가 받지 않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불법 유통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중국매체 신화사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불법 의료·미용 무허가 시술·의약품·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단속 방침을 발표, 정화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중국 규제기관이 의료·미용시장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규제 강화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중국 규제당국은 불법 경로를 통해 유통된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 시술로 인해 환자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의료 분쟁이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담한 전문의와 의료기관·불법 유통 경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약품감독, 시장 관리, 공안, 문화관광부, 사이버범죄 등 관련 부처들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중국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중앙네트워크관리국, 공안부, 세관, 시장감독총국, 국가우정본부, 약품감독국, 국가중의약품관리국 등 총 8개 국가기관이 긴밀히 협업하며 중국전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감독 및 정리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불법 의료·미용시술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필두로 의료·미용 시술행위에 대한 관리 규범을 수립하고 약품·의료기기의 불법제조·판매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의약품관리법 제418조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은 모두 중국정부의 법령에 따라 승인받아야 하며 생산 혹은 수입을 허가받지 않은 채 판매될 시 범법행위로 간주한다. 최근 중국은 ‘옌즈경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옌즈경제란 성형, 시술, 화장품 등 ‘외모’와 관련된 소비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다. 옌즈경제 트렌드 확산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불법의료기관부터 불법약품까지 관련 위법행위가 확산, 현지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규제기관은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규제 강화를 선언했으며 보툴리눔 톡신이 주요 규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제제 중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아직까지 휴젤 레티보가 유일하다. 반면 ‘따이공’을 통해 중국으로 제품을 유통시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일부 기업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0월 중국 국영방송 CCTV2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사의 수출용 톡신 제품 상당수에 대해 강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CCTV2는 “이 회사 제품의 실험보고서 자료가 조작됐고, 불량으로 폐기된 제품번호가 정상 제품번호로 바꿔치기 됐다. 약효가 불안정한 제품이 폐기되지 않은 채 유통된 정황도 보도한 바 있다”면서 "현재 중국시장에 유통되는 이 제품은 중국약품감독관리국 등록허가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허가 받지 않은 한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중국 내 유통은 시장 질서를 훼손하고 K톡신과 K바이오의 위상을 저해하는 위법행위다. 불법으로 규정한 유통 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해법을 찾을 시점”이라고 말했다.2021-06-11 12:17:08노병철 -
헴리브라 급여기준 재논의..."합리적 개정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심평원이 면역관용요법(ITI·항체제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소집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심평원 약제기준부는 이달 말, JW중외제약 헴리브라주의 급여기준 개정과 관련해 학계와 환자단체의 급여기준 개정 요청에 대한 검토 결과를& 160;제외국들의& 160;사례 등과 비교해& 160;합리적 개선안 도출을 위한 심의를& 160;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는 12세 미만 소아 혈우환자의 급여 사각지대 및& 160;투약편의성 등을 고려한& 160;약물 접근성·글로벌 트렌드에 부합된 급여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160;필요성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160; 면역관용요법& 160;실시 불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고시에 선 반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160;결국& 160;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지난& 160;4월 이후로 처방 자체가 중단된 소아 혈우 환자로 전가돼 개정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혈전지혈학회의 중론은 3가지 측면에서 현 급여기준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면역관용요법 대상이 되지 않는 소아 환자의 경우다.& 160;항체가 생성된지 1∼5년차가 아닌 환자는 면역관용요법을 진행하더라도 성공률이 극히 낮아 질 수밖에 없는데& 160;이러한& 160;소아는 만12세 이상이 될 때까지는 혁신신약인 헴리브라주를 아예 쓰지 못하고 우회치료제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해외 선진국에서 조차도 면역관용요법을 급여기준으로 강제화 하고 있지 않은데,& 160;신약의 경우 제한을 두고 있는 국내 환경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더구나 우회치료제는 면역관용요법 선행을 의무화 하지 않고 있다. 특히 5세 미만 소아환자에 대해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다는 객관적 자료 요구는& 160;의료 현장에서 가장 난감해 하는 부분이다. 이는 심평원에서& 160;진료 현실을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야 할 책임과 의무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외국(영국·호주 등)에서는 우회치료제의 대상이 되는 환자에 대해서도 헴리브라 급여 투여를 검토하고 있다. 소아를 대상으로 한 비용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유지요법으로 사용되는 헴리브라의 경우 출혈시 마다 사용할 수 있는 우회치료제 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데이터는 면역관용요법 우선고려를 배제할 수 있다는 학계의 합리적 타당성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실제로 2020년도 10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도 소아혈우환자에 대해 헴리브라가 우회치료제 보다 연간약제비가 더 저렴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현행 급여기준을 환자·처방의 관점에서 조금이라도 반영한다면, 출혈에 대한 극심한 통증이나 우회치료제만 써야 하는 소아의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혈전지혈학회 관계자는 "소아 환자와 그들의 곁에서 눈물 짓는 가족들의 상황을 적극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급여 개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6-11 06:23:56노병철 -
스테판 월터 사임…베링거인겔하임, 사장 교체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법인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가 이달(6월)을 끝으로 사임한다. 후임 대표이사는 현 오스트리아 법인 대표로 알려졌으며 오는 7월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법인은 이로써 2005년 군터 라인케, 2012년 더크 밴 니커크 대표, 2018년 스테판 월터에 이어 네번째 외국인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 스테판 월터 사장은 지난 2014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합류해 최근까지 베링거인겔하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지역의 총괄 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 6월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그는 이번 임기만료를 끝으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 아울러 스테판 월터 사장의 사임으로 인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앞서 협회는 제니 정 전 한국얀센 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혜영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를 BOD의 새로운 이사로 확정한 바 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지난해 모든 사업부가 순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하며, 전사 기준 순매출은 195억7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환율 역풍이 상당한 영향을 미쳐 환율 효과 조정 시 순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신장했다2021-06-11 06:19:46어윤호 -
'무슨일 있나'...제약사 임기만료 전 대표이사 교체 늘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부 제약사 대표이사가 임기만료 전 교체되고 있다. 대표 임명 한달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는 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표면상 사유는 '일신상' 또는 '경영효율화'다. 다만 기업별 속사정에 따른 대표 교체라는 분석도 나온다. 비보존은 비보존제약 최재희 대표를 고문으로 보직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자리에 오른지 한달도 안된 시점이다. 회사는 비보존그룹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고문의 대표 사임으로 당분간 비보존제약은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비보존제약은 올 3월에도 박홍진 대표가 사임했다. 당시 비보존제약이 의약품을 불법 제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홍진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박홍진 전 대표는 이두현 대표와 지난해 10월 비보존제약 각자대표로 선임된 후 약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박홍진 전 비보전제약 대표는 현재 알리코제약 R&D 및 생산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비보존제약 전신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다. 작년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면서 비보존 그룹으로 편입됐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 합병을 준비 중이다. 삼아, 현대, 태극 등 대표체제 변경 대표이사 임기 전 사임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전 현대약품 대표 출신 삼아제약 김영학 대표도 한달여만에 회사를 떠났다. 김 대표는 올 2월 삼아제약 사장으로 취임했지만 3월 사임했다. 당시 삼아제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리도멕스 약국 재고 반품 문제와 밀어내기식 불법 영업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와 갈등을 빚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출신 박기환 사장은 올 3월 임기 1년을 남기고 동화약품을 떠났다. 박 사장 자리는 동화약품 평사원 출신 유준하 부사장이 대체했다. 동화약품은 전통적으로 CEO 교체가 잦은 곳이다. 태극제약은 최근 최승만(전 엘지생활건강 숨 자연발효연구소장), 이창구(현 태극제약 사장) 공동대표에서 최승만 단독대표 체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태극제약 창업주 고(故) 이우규 회장 아들 이창구 대표는 공동대표 자리에서 내려온다. 단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LG생활건강은 2017년 태극제약을 인수했다. 태극제약 단독대표에 LG생활건강 출신 최승만 대표가 임명되면서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 독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21-06-11 06:13:51이석준 -
동아에스티, 3공장 건설 속도...송도시대 개막 임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에스티가 인천 송도 의약품공장 건설에 속도를 낸다. 총 81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국내외 고형제 매출을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내년 2월 송도 신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의약품공장 3곳을 동시 가동하면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의약품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에스티는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2026년 8월 3일,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1.0%다. 전환가액은 1주당 8만680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중 580억원은 송도 공장 신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작년 7월 송도 의약품공장 신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총 810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4600평 규모의 경구용 의약품 제조시설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지상 1-3층에 생산동, 사무지원동, 유틸리티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작년 10월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약 7개월동안 229억원을 투입했다. 내년 2월 준공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신설 공장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정'과 '슈가메트 서방정', 위염치료제 '스티렌정'과 '스티렌 투엑스정' 등 동아에스티의 주력품목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천안과 달성 2곳에 의약품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공장인 천안 공장에서 캡슐, 정제, 주사제 등을 생산 중이고, 달성공장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이 생산된다. 다만 제품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천안공장의 가동률이 100%를 넘으면서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구약물의 해외 수출을 위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도 필요했던 상황이다. 송도 지역에 신공장 설립이 완료되고 나면 이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 인증과 유럽연합(EU) GMP를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게 된다. 원가율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경구제 공장의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송도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송도공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의약품 수준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원가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새 공장은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디엠바이오의 송도 공장 인근에 위치한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보유한 조인트벤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570억원을 투자받아 디엠바이오를 설립해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5년 3월 디엠바이오를 100% 자회사로 분할했고 이후 지분 49%를 메이지세이카파마에 양도했다. 동아에스티의 송도 공장이 완공되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송도 지역에서 의약품 공장 2곳을 동시 가동하게 된다. 동아에스티의 송도 공장 가동과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의약품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2021-06-10 12:18:57안경진 -
휴온스글로벌, 800억 조달…신사옥·R&D센터 투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800억원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에서 차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회사 단기차입금은 기존 3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늘어난다. 1100억원에서 유동성장기차입금을 제외한 수치다. 이번 800억원 조달은 판교 신사옥 및 R&D센터에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서다. 휴온스글로벌은 2018년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에 신사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930억원을 투자해 이지스아이스퀘어피에프브이로부터 유형자산을 양수했다. 신사옥 및 R&D 센터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중앙연구소 포함),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휴베나 등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옛 청호내츄럴), 휴온스메디컬(옛 파나시) 등 손자회사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던 사업장이 통합된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경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021-06-10 11:58:23이석준 -
중소제약사 성장동력 특허에서 찾는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특허분석과 특허전략 수립 등 제약기업의 특허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효과적인 특허전략 수립을 위해 ‘2021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이 각 사에 맞는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운영중이다. 제약기업의 특허분석, 특허전략 수립 등을 위한 컨설팅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며, 최근 2년간 연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제약기업은 의약품 허가 및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컨설팅 기관이 매칭해 함께 이번 사업에 지원하거나, 2016~2020년도에 컨설팅 지원을 받은 과제 중 의약품 개발·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그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5년간 품목허가 획득 4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2건, 특허출원 및 등재준비 9건, 해외진출전략 구체화 6건, 임상 및 비임상시험 진행 2건, 제제연구 진행 10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협회 엄승인 정책본부장은 “이 사업은 특허 분쟁이나 특허 전략 수립에 관해 자체적 대응능력이 부족한 국내 제약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 특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왔다”면서 “품목허가 획득이나 수출 전략의 구체화 등 가시적 성과에 더해 중소기업이 특허 문제를 진입장벽이 아닌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는 데에 기여해온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서 받을 수 있는 컨설팅의 범위는 ▲등재의약품 특허 ▲그 외 기타 특허(조성물, 결정형 등)의 분석 및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침해 판단 또는 특허 회피가능성 검토 등이다. 사업에 관심있는 제약기업 및 컨설팅 기관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 및 첨부서류 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신청하면 된다.2021-06-10 11:27: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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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7회 여름생색展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7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여름생색’展 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2021 가송예술상은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부채 부문 김용원, 김원진, 백나원, 손승범, 양수연, 왕지원, 이세정, 이지훈, 최혜수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효연으로 총 10명이다. 부채 부문 참여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과 2층 제2전시장에서 선보인다. 1층 본전시장에서는 작가 최혜수의 시멘트와 금박이라는 재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한 회화 작업과 김원진의 고유한 방식으로 기억을 기록하는 콜라주 작업을 시작으로 이지훈의 바람을 일으키는 기계장치로서의 팬(Fan)들로 구성된 화려한 기둥숲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서 전시장 안쪽에서는 작가 왕지원이 붓다가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순간을 사이보그로 형상화한 작업과 백나원의 빛의 입자들이 유리 표면에서 반짝이는 것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업 그리고 김용원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롭게 해석한 산수화를 만나볼 수 있다. 2층 제2전시장에서는 작가 이세정의 비단이라는 전통적 소재와 이음수라는 전통 자수 기법으로 부채의 조형미를 표현한 작품과 양수연의 부채처럼 접고 펼쳐지는 폴딩도어에 십장생(十長生)을 담은 작업, 그리고 손승범의 아궁이속 작은 불씨가 부채질을 통해 온기를 만들어낸 경험에서 착안한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 김효연은 순간을 주제로 한 수묵화를 캔버스와 부채에 담았다. 이 부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이 만든 것으로, 신진 작가와 부채장인의 아름다운 협업작품이 탄생하였다. 제2전시장에서는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동화약품에 관한 소개와 가송예술상의 연혁과 같은 지나온 발자취도 함께 전시한다. 다가올 여름 우리나라의 고유한 접선의 아름다움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동화의 정신에 기초하여 동화약품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 공개될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과 VR전시관을통해 비대면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명 ‘여름생색’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는 속담에서 유래했다.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술인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2011년에 시작한 부채 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2021-06-10 10:23:16노병철 -
현대약품 '랩클', 글로우픽 안티에이징크림 1위 선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Labcle)'의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이 최근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 안티에이징크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글로우픽은 100% 소비자 만족도 기준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이다. 지난 5월 글로우픽을 통해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의 여성 소비자 평가단 100명을 대상으로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41점을 받으며 안티에이징크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이상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품 만족도에 대해서는 평가단 100명 중 93%의 만족도를 얻었다. 제품의 특장점으로는 버터 같은 특이한 제형과 주름개선, 착한 성분, 보습력, 빠른 흡수 등이 꼽혔다. 또 리필을 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제품인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은 보습과 영양, 탄력, 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펩타이드 7종을 포함,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20종의 펩타이드(PEPTIDE20™ Complex) 1500PPM이 함유됐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OATC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랩클 관계자는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은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진행한 실험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뷰티 리뷰 플랫폼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출시 후 단기간 내 신뢰도를 쌓은 제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21-06-10 10:05:58정새임 -
경동제약, 복지시설 후원증서 및 6억 성금 전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13곳 후원증서 전달식 및 바보의나눔 6억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류기성 대표를 비롯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황경원 대표이사와 김성훈 회장,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과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지원시설 중 4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증서 전달은 경동제약이 지난해 바보의 나눔에 기부한 6억원 성금 중 약 1억원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지정기탁된 것이다. 기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에 따라 노후되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들의 개보수 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된다. 경동제약은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서 KF94 그날엔 마스크 30만장을 포함한 기부금 6억원을 전달했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바보의나눔 손희송 이사장과 우창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1-06-10 09:35:1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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