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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가 뇌졸중 유발?..."통계변수 신뢰도 부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뇌졸중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한 후향적 추적관찰 결과에 대해 국내 석학들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 공개된 콜린알포세레이트와 뇌졸중과의 상관관계 연구는 일부 적응증이 삭제되고, 효능효과에 대한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자칫 보건당국·의료진·처방환자에게 혼란과 약물에 대한 불신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수의 신경과 교수진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환수협상·급여축소를 둘러싼 보건당국과 제약기업 간 법적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뇌졸중& 8231;뇌경색& 8231;뇌출혈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는 논문·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십수년 간 일선 요양기관에서 의사의 진료·처방권에 대한 확신·신념은 물론 질환 개선 사례를 부정한다는 논리로 비춰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호진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유효성을 100% 증명하는 임상데이터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ASCOMALVA 연구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현재 치매 예방에 대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측면에서 치매 환자에게 분명한 장점이 있는 치료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후향분석연구(Real World Data, RWD)의 방법론적 한계와 결부해 뇌졸중의 정의 분석과 표본오차에 대한 정확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약 1200만명 가량을 10년간 후향적으로 추적·관찰한 종단연구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뇌졸중 발생 위험 연관성에 대한 분석이다. 많은 국내 신경과 교수들은 이 연구가 실제 뇌졸중 환자의 주진단에 사용하지 않는 I65-69를 포함함으로써 전체 뇌졸중 환자수가 부풀려지는 결과를 초래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ICD-10 진단코드는 급성 뇌졸중과 만성 뇌졸중을 구분할 수 없는 한계도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저자들이 인용한 2008년 문헌 이후로 공단 데이터 연구들에서는 다양한 조작적 정의가 시도 되었고, 한 연구결과보고서에서는 상병코드와 입원일수 외에 뇌영상검사 코드를 추가할 경우 뇌졸중 발생건수 추정치가 30-40%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임재성 울산대 의대 신경과 교수는 "공단 데이터가 수집된 임상현장의 진료패턴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 이번 연구에서는 실제 뇌졸중이 아닌 경우를 상당수 포함하는 등 결과변수 정의에 무시하지 못할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 요소의 특성 차이가 충분히 분석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선택평향(selectionbias) 조건 차이와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matching) 통계 사용 시 처음부터 여러 위험인자에 대한 균형적인 매칭이 이뤄졌는지도 따져볼 부분이다. 즉 어떤 약제를 처방 받은 환자들은 기저 상태에서 이미 위험도가 높아 약물을 처방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건 발생률은 당연히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이를 치료제 영향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 분석이 될 수 있다. 허성혁 경희대 의대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사건 발생에 대해 급성뇌졸중의 진단코드가 없는 현실에서 보다 명확한 정의 선택을 하지 않았다. 뇌졸중을 주로 진료하는 신경과나 신경외과 의사가 연구에 참여하지 않아 연구방법과 결과 해석 과정에서 임상 현장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처방 환자 중 애초부터 뇌졸중 발병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는 교란변수의 충분한 반영 여부에 따라 연구결과의 확증성도 변할 수 있다는 학계 의견도 눈길이 간다.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심부전증 및 관련약제를 비롯한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에 대한 고려가 연구과정과 결과에 정확히 투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태진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근본적으로 약제를 처방 받았던 사람들이 왜 이 약제를 처방 받았을 지에 대한 고려가 없어 보인다.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을 배제했다고는 하지만 뇌졸중의 정의가 모호해 입원병력이 있는 뇌졸중 환자만 제외한 것인지도 명확하지가 않다. 뇌졸중의 아형에 대한 ICD-10 진단코드의 정의도 뇌출혈이 I63으로 뇌경색이 I61로 잘못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송태진 교수는 또 "연구 배경으로 설정한 TMAO와 콜린알포세레이트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하다. TMAO는 식이로부터의 콜린 섭취에 의해 생성되는데, 뇌졸중의 최초 발생, 심방세동 등의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다고 본 논문들의 저자들은 제시했으나 공단의 데이터베이스로는 TMAO 수치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근거 제시로는 부족하다"고 피력했다. 실제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일반적인 복용 용량이 혈중 '콜린 수치'를 얼마나 증가시킬지, 어느 정도 복용해야 TMAO 수치를 유해한 수준까지 상승시킬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호진 교수는 "환자 선정·결과 해석에 있어서 성급하고 무리한 연구결과를 도출한 점이 아쉽다. 이번 데이터 발표는 식약처 권고에 따라 뇌졸중·치매에 대한 임상4상이 진행 중인 시점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신속한 후속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2022-01-25 06:29:00노병철 -
대웅, 펙수프라잔·나보타 수출 호조...R&D 역량 굳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증권가에서 대웅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4일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펙수프라잔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기대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은 신약개발뿐 아니라 미용의료부문까지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제약사다. 2015년 이후 매년 매출의 약 10% 수준을 연구개발비로 집행하며 R&D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나보타는 51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21년 미국 소송관련 노이즈가 해소됨에 따라 수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탄탄한 ETC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마진 제품군의 실적 가세에 따라 영업이익 부문에서 체질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나보타는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지역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2022년 유럽 출시가 예상되며, 향후 중국 허가 획득으로 수출 포지션 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중 론칭이 예정된 펙수프라잔의 해외 출시 시점은 2024~2025년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1조9356억원과 비영업 척도인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및 안구건조증 신약 HL036의 평가가치 5010억원, 순차입금 3140억원을 고려해 산출됐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지난해 대웅제약 매출액은 1조1415억원(전년대비 9.1% 증가), 영업이익은 1152억원(22.8% 증가) 정도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대웅제약의 경우 향후 이익 구조에서 훼손이 예상되는 부분은 없으며, 점차 개선되는 포인트가 풍부하다. 파이프라인 다양화를 통한 외형 확대는 물론 기업 펀더멘탈 자체가 개선되고 있는 부분은 눈여겨볼 포인트"라고 밝혔다.2022-01-25 06:19:20노병철 -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5373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73억원으로 전년대비 83.5%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5680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10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매출 1조16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설립 9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첫 흑자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연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69%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률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25%에서 2021년 34%로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말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과 완제의약품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4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288억원을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3개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의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기준 위탁생산(CMO) 누적 수주 69건을 기록했으며 4공장 선 수주 활동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3곳과 총 5개 제품의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모더나 mRNA 백신의 완제 위탁생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mRNA 백신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미국 그린라이트바이오사이언스와의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mRNA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투자, 현금흐름,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이후 잉여현금흐름의 10% 내외 수준으로 현금 배당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계획 및 시장 환경의 변화 등을 감안해 정책 지속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향후 배당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속하게 안내해 배당 정책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2022-01-24 16:46:39천승현 -
원희목 "제약바이오 R&D 노하우 축적...올해는 터진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약바이오 거품론'에 대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쌓은 충분한 노하우가 올해 비로소 빛을 볼 것이라는 전망을 함께 내놓았다. 원희목 회장은 24일 오전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최근 일부 제약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부풀리는 등의 허위 공시로 인해 제약바이오 거품론이 일각에서 제기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특성상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은 필수다. 투자자에게 혼돈을 줄 만한 정보를 전달해선 안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제약바이오산업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다. 신약개발을 위한 수많은 시도가 있고,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일도 발생한다"고 반박했다. 원 회장은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에 많은 기업이 뛰어들었다. 조간만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쌓았다"며 "충분히 해낼만한 내공을 쌓다. 올해는 터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 회장은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3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대통력 직속의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전주기 통합 육성·지원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 원 회장의 주장이다. 원 회장은 "산업육성 정책과 재정, 규제가 다부처로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저하된다. 이견이 발생해도 부처간 칸막이 현상이 발생한다"며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개발을 위한 심사 인력이 선진국의 보건의료 규제기관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신약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전임상·임상 자문과 허가를 위한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 '5조원 규모 메가펀드' 마련을 주장했다. 원 회장은 "신약개발의 주체인 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너무 적다. 현재의 기업 R&D 지원예산 비중을 14%에서 30%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예전과 달리 글로벌 임상3상에 돌입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주도 메가펀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정부가 시드머니를 대고 민간이 참여하는 형태로 최소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셋째, 백신주권·제약주권 확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다. 원 회장은 "코로나 백신·치료제의 신속 개발과 차세대 백신개발 플랫폼 구축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1조원대 '백신바이오펀드'를 조기에 조성해야 한다"며 "백신 가격을 현실화하고 정부가 선무매하는 등으로 기업에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2022-01-24 11:28:13김진구 -
유나이티드 "2월 코로나 흡입제 2상 환자 모집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코로빈 액티베어(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 2상 환자 모집이 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중등증 및 중증에서 코로빈 액티베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상에서 코로빈 액티베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후 올 상반기 국내 조건부 품목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코로빈 액티베어 임상용 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세종2공장에 국내 및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수백만명분의 코로빈 액티베어를 생산할 수 있는 cGMP 수준 공장 설비를 갖추고 있어 허가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등의 변이를 통해 계속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나이티드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세계 최초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2-01-24 10:29:31이석준 -
휴젤, '바이리즌' 론칭…600억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바이리즌(BYRYZN)’ 스킨부스터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이 진출하는 스킨부스터 시장은 국내 기준, 현재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손상 피부의 재생부터 피부톤, 결, 탄력에 이르기까지 피부 개선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산에 따라 해당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추세다. 휴젤은 잠재력 높은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보다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솔루션을 제공,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신규 브랜드 론칭은 지난 2014년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이후 약 7년만이다. ‘바이리즌’이라는 브랜드명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전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과학적 안전성과 미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우수한 제품을 제공,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이유 있는(By Reason) 제품 선택을 돕겠다는 휴젤의 의지를 담아 탄생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BYRYZN Skinbooster HA)’는 지난 20년간 휴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바이리즌의 첫번째 제품으로, 높은 함량의 HA(히알루론산)성분을 함유해 주름 개선 및 피부에 광채와 수분감을 전하는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특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피부 표피에 유효 성분을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시술 특성에 맞춰 미세한 입자 크기와 소프트한 물성을 갖춘 제품으로, 우수한 몰딩력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 형성이 강점이던 기존 더채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부드러운 점탄성으로 시술 시 제품 주입감을 높이는 한편, 필러 시술의 대표 부작용으로 꼽히는 ‘틴들현상(tyndall effect)’ 발생을 최소화해 시술자인 의사와 소비자의 편의를 모두 개선했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및 HA필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회사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규 스킨부스터 제품 역시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킨부스터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휴젤의 학술 심포지엄 ‘H.E.L.F’ 등을 통해 ‘Dermal enhancement(피부강화) with Hugel’을 주제로 한 학술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학술 마케팅과 함께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광고 마케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지속적인 사업 스펙트럼 확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술자와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스킨부스터 시장 역시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성공 DNA를 이식, 피부상태 개선을 희망하는 소비자와 시술자의 기대를 충족시켜 해당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1-24 09:20:07노병철 -
"엔케이맥스, 6월 ASCO 육종암 풀 데이터 공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엔케이맥스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가 고형암에서 유효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오는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관련 임상 풀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ASCO는 세계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등이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다. 많은 기업이 기술수출을 논하는 장이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혈액암은 세계적으로 많은 완전관해 사례가 나왔고 노바티스 '킴리아' 외에도 현재 승인된 CAR-T 치료제는 대부분 혈액암을 표적한다. 엔케이맥스는 글로벌 제약사들도 고민하던 고형암에서 세포치료제의 유효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암 진행이 빠른 육종암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SNK01'을 단독 투여하던 육종암 환자 7명 중 6명에게서 안정병변(SD)을 관찰했다. 이를 기반으로 육종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코호트4'를 진행 중이다. ASCO에서 전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 연구원은 "엔케이맥스의 NK세포와 키트루다 병용 환자에서 완전관해 사례가 나왔으며 육종암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화합요법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들에게 부작용까지 줄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ASCO에서 엔케이맥스 NK세포치료제 효능과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면역항암제 단독 및 병용 투여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간독성도 개선했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비소세포폐암 1·2a상 최종결과에서 키트루다 단독 투여 대비 부작용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병용투여 파이프라인 문제점 중 하나인 단독 투여시 유효성도 충분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경쟁사들의 잇단 부작용 사례도 호재가 될 것으로 봤다. CAR-T 파이프라인 선두 주자 알로젠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중단 조치를 받았다. 림프구제거(Lymphodepletion) 화학요법에 의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2022-01-24 09:13:35이석준 -
바이오일레븐, '장사의 신동' 라이브에서 역대급 혜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이베이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진행하고 단독 할인, 사은품 등 역대급 혜택을 선사한다. 바이오일레븐은 금일(24일) 저녁 8시부터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통해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라이브 중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체험팩 등을 추가 증정한다. 먼저 라이브 중 드시모네 1박스 구매시 최대 열흘간 복용할 수 있는 체험팩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이베이와 협업 개발한 단독상품인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은 1+1 묶음으로 70% 할인된 46,770원에 제공한다. 또 스마일배송 상품 한정으로 스마일캐시를 6% 적립해준다. 깜짝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다이슨 에어랩(1명), 에어팟 프로(5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1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실시간으로 구매 인증한 고객 중 22명에게 드시모네 365캡슐을 증정한다. 장사의 신동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라이브 중 드시모네 판매 건수에 따라 미혼모자립지원에 기부하는 도네이션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오일레븐은 이베이 설 빅세일에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최대 20% 할인 쿠폰과 함께 구매 금액별 중복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10만원 구매시 15%, 20만원 구매시 2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에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은 원료로 제조된 제품으로, 평소 드시모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역대급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과 같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더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1-24 09:00:27노병철 -
한풍제약, 자양강장제 '한풍공진단' 패키지 리뉴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은 지난 21일 자양강장제 일반의약품 ‘한풍공진단’ 패키지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된 패키지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환경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한풍공진단 패키지는 나무로 포장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해 쓰레기 배출 시 불편함이 존재했다. 따라서 한풍제약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패키지를 나무에서 종이로 변경했으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인삼, 숙지황으로 구성된 한약이며, 동의보감에서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한 데에 사용하며 천원일기(天元一氣)를 굳게 하여 물(水)을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여 어떠한 병도 생기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타사 제품과 다르게 무방제와 무보존제로 생약 그대로의 조합을 보전했고, 금박, 유산지, 호일, 케이스로 사향 성분의 약효와 향을 보호하기 위해 주력했다”면서 “식약처의 엄격한 유통관리에 따라 검증된 품질의 한약재만을 사용하고, 한약제제 제조의 전문성과 고품질을 살린 제품인만큼 허약체질, 체력저하 등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해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GMP를 획득해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으로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르게 늘려가면서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22-01-24 06:50:07노병철 -
안트로젠, 당뇨족부궤양 3상 실패…후속임상 현황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트로젠이 핵심 임상 중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한국 3상(DFU-301)에서 1차 유효성 지표 미충족 결과를 얻었다. 관심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나머지 3개 임상에 쏠린다. 안트로젠은 DFU-301 외에 한국 3상(DFU-302), 미국 2상 2건(DFU-102, DFU-103)을 진행중이다. 안트로젠은 21일 DFU-301의 1차 유효성 평가에서 ALLO-ASC-DFU 또는 위약시트를 처치한 후 12주 동안 완전 상처 봉합 대상자 비율이 두 군에서 유효성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p-value ≥ 0.025, 단측)고 공시했다. DFU-301은 임상단계, 규모 등을 봤을때 안트로젠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임상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를 반영한듯 안트로젠은 21일 해당 소식 공개 직후 하한가를 맞았다. 안트로젠은 "현재 결과를 면밀이 분석 중이며, 2월 중순 내로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남은 임상 3개 DFU-301이 실패하면서 나머지 당뇨병성 족부궤양 임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안트로젠은 한국과 미국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를 붙이는 줄기세포치료제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한국은 2개의 3상이 진행중이다. DFU-301과 DFU-302다. 이중 DFU-301은 3상에서 실패했다. DFU-302는 DFU-301과 차이가 있다. DFU-301은 족부궤양 중등도를 나타내는 'Wager Grade' 1급(106명)과 2급(44명) 환자가 모두 포함됐다. DFU-302은 'Wager Grade' 2급만 대상이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궤양의 침투 정도에 따라 Wager(와그너) 1~5급까지로 구분된다. 1급은 비교적 경증이다. 2급은 궤양이 근육 힘줄 관절막까지 침투한 중증이다. FDA로부터 정식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이 없다고 알려졌다. 환자 규모도 다르다. DFU-301은 164명(9개 기관), DFU-302 104명(5개 기관)이다. DFU-302는 현재 50% 환자가 등록됐고 올해 완료가 목표다. 미국 2상 2건 중 1건 환자등록 완료 당뇨병성 족부궤양 임상은 미국에서도 2개의 2상으로 진행중이다. 한국과 달리 'Wager Grade' 1급과 2급 임상이 별도 진행 중이다. DFU-102는 'Wager Grade' 1급 56명, DFU-103은 'Wager Grade' 2급 64명 규모다. DFU-102는 최근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연내 3상 진입이 목표다. DFU-103은 7개 임상 기관을 추가해 총 11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다. 올해 환자 등록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트로젠이 당뇨병성 족부궤양 임상 4건 중 1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나머지 임상은 환자군이 다른 만큼 반전 데이터가 나올지 지켜봐야한다. 다만 임상 단계가 가장 빠른 3상 실패로 다른 임상 도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022-01-24 06:19:5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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