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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영업비밀 침해 무혐의...메디톡스 무고죄 고발"[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영업비밀 침해 형사소송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를 무고죄 등으로 관계 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메디톡스가 2017년 1월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지난 4일 무혐의로 처분했다.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에 대한 침해가 없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 측은 "압수수색과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통해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했다. 대웅제약은 "영업비밀 침해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균주와 기술로 개발했다"며 "검찰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진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소송 과정에서 메디톡스 측이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에 수많은 위조, 허위 서류를 제출했음을 확인한 만큼, 이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관계당국 고발을 시사했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메디톡스의 주장은 모두 허위임이 밝혀졌다"며 "이제는 경쟁사에 대한 음해와 불법행위를 일삼던 메디톡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2-08 10:06:14지용준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순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천당제약은 미국 FDA 산하 IDMC(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임상 3상을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DMC는 임상 진행 단계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의 효능 및 동등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위원회로서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중 하나를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으로 21년 9월에 환자 모집이 완료되어 현재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수출팀 관계자는 “IDMC의 권고에 따라 남은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향후 10조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1st 바이오시밀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2-08 09:41:5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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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씨, 황태섭 공장총괄부사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에프씨는 공장총괄부사장(CTO)에 황태섭 박사(60)를 영입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황 부사장은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 전문가다. 리독스바이오, 한국팜비오제약, 이니스트ST, 대웅바이오에서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 씨트리, 명문제약, 한서켐, 중외제약에서는 합성, API 등 연구개발을 총괄했다. 성균관대학교 약대를 졸업(약사면허 취득)하고 동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앞으로 엠에프씨에서는 공장총괄부사장은 물론 제조관리 약사도 겸직한다. 엠에프씨는 황 부사장 영입으로 연구 및 생산 부문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2022-02-08 09:40:53이석준 -
안국약품,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메트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정에 이어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10월 허가받은 에이브스메트정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성분인 빌다글립틴의 복합제로서 저혈당 위험 없이 메트포르민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KDA)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등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진단 초기부터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과 같은 적극적인 혈당강하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KDA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조기 병용군에서 메트포르민에 순차적으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에 비해 치료 실패시기를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VERIFY 연구를 조기병용요법의 근거로 들었다. ADA 가이드라인 또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실패시기를 늦추기 위한 조기 병용요법을 Class A로 권고하면서 이 결과는 ‘빌다글립틴을 제외한 다른 약제로 일반화 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2018년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중 44.8%가 2제 병용요법을 처방 받았고, 그 중 56%가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이 2제요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글리베타정,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글리베타엠정,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피오렉스정’에 이어 빌다글립틴 성분인 에이브스정과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에이브스메트정까지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혈당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에이브스메트정의 약가는 264원으로 기존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성분 복합제보다 10% 이상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2022-02-08 09:37:52노병철 -
KCCA,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웹세미나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은 이달 21일 오후 2시부터 보건의료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해당법안의 주요내용을 해석 보건의료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경영사례를 통한 조직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제도를 소개한다. 웹 세미나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의 ‘인사말 및 행사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LK파트너스 이경권 대표변호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분석 및 법적대응 방안 △노무법인 중앙 이상복 노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무노하우 △ISO 컨설팅 전문업체 나우 컨설팅 이재균 대표의 “ISO45001과 위험성평가 대응 방안” 마지막으로△휴온스글로벌 박성권 수석부장의 “ISO45001 도입 및 취지, 프로세스 등 사례발표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준법, 생산, 감사, 법무, 윤리, 기획담당을 하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2022-02-08 09:26:06노병철 -
한풍제약, 일반의약품 지사제 설페린큐캡슐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은 지난 3일 설페린에프캡슐 리뉴얼 제품인 설페린큐캡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설페린큐캡슐은 설사, 복통을 수반하는 설사, 체함, 묽은 변, 토사에 도움을 주는 설페린에프캡슐에 산사와 현호색을 추가했다. 설사로 고통받는 환자와 더불어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설페린큐캡슐은 베르베린, 아크리놀, 스코폴리아엑스 3개 성분에 통상 다른 지사제와 달리 6종의 생약성분(오배자, 현초, 산사, 감초, 작약, 현호색)이 함유되어 있어, 생약으로부터 설사, 진통, 진경 및 해독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GMP를 획득하여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 제품을 생산하여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2022-02-08 09:00:08노병철 -
고려제약 '앰플형 일반약 시리즈' 스테디셀러 순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고려제약 산제·액제 복합 앰플형 시리즈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가 론칭한 주요 앰플형 제품은 로이코비(에스)·이뮤골드·산타몬플러스·큐업·레보골드액 등으로 지난해 매출 합계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위쪽에 가루약을 넣어 뚜껑을 열면 앰플 내 액체약과 자연스럽게 섞여 약물 안전성을 잘 유지, 특허를 인정받았다. 로이코비에스액은 고함량 비타민B군 복합제로 피로 회복과 병중병후 회복,허약체질 보강,임신·분만·수유기 여성에게 영양을 공급해 준다. 2017~20년 매출은 각각 8억6000·8억4000·9억7000·6억원이다. 큐업은 몸속에 아미노산을 보급, 육체·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복합제로 뇌세포 구성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2017년 매출 1억8000만원을 기록 후 2021년엔 3분기까지 9억3000만원을 달성, 4년 만에 416% 증가했다. 이뮤골드액은 고단위 생약성분 면역증진제로 재발성 기도염 등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에키나시아는 각종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돼 온 생약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자가 저항력을 높인다. 독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상기도 감염의 보조요법제로 사용하고 있다. 산타몬플러스는 가루약 상태의 폴리네이트칼슘과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착염액을 혼합해 복용하는 철 결핍성 빈혈치료제로 단골 소비자를 형성,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레보골드액은 L-시트룰린, L-아르기닌염산염, L-오르니틴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시럽복합제다. 효능효과는 급·만성간질환과 간경변 보조치료, 육체피로와 숙취 해소 등이며, 1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 밴딩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2022-02-08 06:20:00노병철 -
영국계 희귀질환 특화 제약사 'EUSA파마' 한국 진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영국계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EUSA는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Region)를 국내 설립하고, 하반기에 한국법인인 유사파마코리아를 출범했다. 유사파마는 희귀난치성질환 특화 제약사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투자회사인 EW 헬스케어 파트너(EW Healthcare Partners)의 펀딩을 통해 설립됐다.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국, 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지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이며, 2021년 6월 기준 1억3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대표 품목으로는 다발성캐슬만병(MCD,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치료제 '실반트(실툭시맙)'가 있다. 실반트는 2018년 2월부터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 처방되고 있다.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법인의 통합 총괄(General Manager)에는 이연재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대웅제약 등을 거쳐 한국UCB제약 대표이사 및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전무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연말 이탈리아 제약사 레고르다티(Recordati)가 EUSA파마 인수를 확정했다. 레코르다티의 EUSA 파마 인수 절차는 올 상반기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사파마 법인이 지금의 형태로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2022-02-08 06:19:58어윤호 -
'영업익 60% 증가' 일양약품, 주주 배당 37억으로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이 현금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호실적이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일양약품의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8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2021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5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규모는 총 37억원이다. 2019년과 2020년 각 22억원(보통주 120원, 우선주 145원)보다 15억원 정도 늘어났다. 이로써 3년간 일양약품은 총 81억원 정도를 현금배당하는 셈이다. 일양약품의 배당 확대는 호실적과 연관된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66억원) 대비 61.29%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2145억→2294억원)과 순이익(6억→102억원)도 각각 6.92%, 1554.13% 증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14호 놀텍, 18호 슈펙트 등 주요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놀텍의 경우 2018년 283억원이던 처방액이 지난해 376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일양약품은 2008년 국산신약 14호로 일라프라졸 성분의 놀텍을 허가받았다. 현재 해당 성분의 PPI(위산분비억제제) 약물은 놀텍이 유일하다. 다만 지난해부터 놀텍 제네릭 개발이 본격화한 상태다. 호실적과 맞물린 배당 정책 일양약품 실적 호조는 2019년부터다. 그해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42억원)대비 흑자전환됐고 매출액은 첫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5억원, 66억원으로 흐름을 이어갔고 2021년에는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당도 호실적과 맞물렸다. 일양약품은 2016년도 결산배당 이후 2017, 2018년도 배당을 멈췄다. 다만 2019년 실적 회복 후 그해부터 2021년도까지 3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일양약품 개별 기준 실적은 사실상 내수 실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 법인을 포함한 연결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264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이다. 개별 기준보다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정도 확대된다. 한편 일양약품은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46)이 이끌고 있다. 정 부사장은 창업주 고(故) 정형식 명예회장 장손이자 정도언 회장 장남이다. 정 부사장은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담당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1년 5월 상무로 일양약품 등기임원에 선임된 후 경영 일선 전면에 등장했다. 2014년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됐고 그해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섰다. 2017년 3연임에 성공했고 이듬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4연임에 성공했다. 지분율은 4.08%(77만8877주)다.2022-02-08 06:19:02이석준 -
SK바사, 분기 영업익 2천억 돌파...6년전 한미도 넘었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새로 썼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사업 호조를 앞세워 국내 의약품 판매기업 중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4분기 한미약품이 초대형 기술수출로 기록한 영업이익 기록을 6년 만에 넘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 2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09억원보다 무려 23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1분기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509억원으로 전년대비 573%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6.3%에 이를 정도의 고순도 실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지분 68.4%를 보유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의약품을 취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반전스토리를 썼다. 종전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은 한미약품이 2015년 4분기 올린 1715억원이다. 당시 한미약품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신약 기술수출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2015년 1년간 기술수출 수익은 5125억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분기 16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3, 4분기에도 내리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의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0년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을 해외시장에 판매 중이다.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1분기 315억원, 2분기 762억원, 3분기 220억원 등으로 다소 주춤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지만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2022-02-08 06:18:5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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