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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약사가 운영"...약사들, 금천 약국 앞 집회시위 첫 주자는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은아 시약 동물약품이사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10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 앞에 약사들이 모여 약사, 한약사의 업무범위 준수를 촉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문제 A약국은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전 내내 불이 꺼진 모습이었다. 약국 안 약장에는 약이 대부분 구비돼 운영 시작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다.약사들은 A약국의 업무 개시와는 상관없이 시민들에게 한약사와 약사의 차이점을 알리기 위해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금천구약사회 외 23개 분회가 힘을 모으고, 상급회인 서울시약사회가 전면 지원하고 있다. 첫 시위 시작도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 김은아 시약사회 동물약품이사가 나섰다.한약사와 약사의 차이점이 적힌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줬고, 시위를 하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경찰들도 현장 배치됐다.권영희 회장이 시민들에게 한약사, 약사 구분 전단지를 배포하며 설명하는 모습. 중랑구 서은영 부회장과 시약사회 김은아 동물약품이사도 함께 전단지를 배포했다. 약사단체는 내달 7일까지 집회 신고를 했기 때문에 1인 시위 외 다수가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일단 시약사회와 24개 분회가 릴레이 시위 형식으로 19일까지 일정을 확정했다. 나머지 일정도 조율할 예정이다.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은 “시민들에게 한약사가 운영이라는 걸 알리는 것이다. 또 약사와 한약사가 다르다는 걸 알리는 의미로서 나왔다”면서 “시민들은 한약사에 대해 잘 모르고, 또 이곳이 한약사 개설 약국이라는 걸 몰랐다는 반응이다. 가운만 입으면 약사로 오해할 수 있는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더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가 협조한다”고 설명했다.박 회장은 “간혹 약사들도 모르고 취업하는 경우가 있다. 시민들은 우죽하겠냐”면서 “또 구약사회에서는 한약사 개설 약국임을 알고 취직해 근무하는 약사에 대해서 윤리위를 여는 등 후속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최근 시약사회와 함께 금천구청,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해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관리를 요청하기도 했다.권영희 시약사회장은 “한약사가 병의원 처방조제를 조명 간판으로 사전에 알리는 등 심각한 개업 행태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대로 간과해서는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면서 “금천구보건소, 금천구청도 찾아가 문제점을 지적했고 두 곳 모두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회장은 “24개 분회에서 협조를 해줘서 릴레이로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약사와 한약사가 어떻게 다른지 시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한 달 집회신고까지 마쳤기 때문에 우리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전 11시에는 김위학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김위학 서울분회장협의회장이 시위 바통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한약사 개설 약국의 문제점을 설명했다.김 회장은 “약사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두 가지다. 한 가지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있고, 두 번째는 우리의 직능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약사 직능까지 침탈하고 있어 명확히 대응해야 한다. 어느 지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24개 분회가 함께 한다”고 했다.이어 김 회장은 “정부가 한약사 문제를 방임하고 있다. 정부 발의를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이대로 방치하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2024-06-10 11:25:07정흥준 -
수도권 약대, 내신 2등급도 합격...수능 미반영 대학 8곳[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학대학 수시모집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약대 중 8개 대학의 일부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작년 합격자 기준으로 내신 성적이 2등급이라면 숙명여대와 가천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 합격이 예상됐다.종로학원은 최근 수도권 38개 대학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과의 내신 성적 1~5등급 분류 자료를 공개했다.내신등급에 맞는 수도권 주요 약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료제공 종로학원. 각 학교가 공시한 최종 등록자 70%컷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1~5등급 1287개 학과를 분류했다. 70%컷이란 합격자 10명 중 7등에 해당되는 성적을 의미한다.38개 대학 1287개 전형 중 약학과에 해당하는 전형은 22개로 내신점수는 1~2등급에 분포해있었다. 22개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283명이다.1등급 초반부터 후반까지는 덕성여대, 삼육대, 중앙대, 한양대, 숙명여대, 연세대, 경희대, 서울대, 동덕여대, 가천대, 아주대 등 11개 대학에 18개 전형이 포함돼있다.또 2등급에는 내신 합격컷 순으로 숙명여대(숙명인재 면접형), 가천대(가천의약학), 성균관대(학과모집), 한양대(일반전형)가 포함됐다.이들 22개 전형 중 면접을 보는 전형은 10개로 면접 준비 여부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아울러 6월 모의고사 난이도가 높게 나오면서 수도권 약대 중 수능 미반영 대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최저학력기준을 보지 않는 수도권 약대는 8곳으로 구체적인 전형으로는 연세대(추천형), 덕성여대(덕성인재I), 중앙대(탐구형인재), 중앙대(다빈치형인재), 서울대(일반), 숙명여대(숙명인재2 면접형), 성균관대(학과모집), 한양대(일반) 등이다.주요 약대 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곳도 있다. 이화여대 약대는 4개 영역 등급 합산 5등급에서 6등급으로 충족 요건을 낮췄다.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이화여대 약대는 4개 영역 등급 합산 5에서 6 이내로 완화 조정했다. 엄청난 차이가 난다. 합산 5등급을 맞추려면 1등급 3개를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2024-06-09 16:31:11정흥준 -
서울시약 "정부는 한방분업으로 한약사 문제 해결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마약·향정약 조제가 합법이라는 한약사 주장에 반발하며, 정부는 한방분업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약사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약사법 제2조는 약사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 관한 업무(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하는 자이며,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명확히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약사회는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업무범위 구분은 정의규정으로 약사법령 전체의 해석지침이 된다는 것이 법제처 법령해석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도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를 제외한 자신의 업무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은 타당하다며 면허범위를 준수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했다.약국개설자라서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처방전에 따라 마약과 향정신의약품도 조제·판매도 가능하다는 건 위험천만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시약사회는 “한약사는 의사, 치과의사의 처방전을 받을 수 없다. 오직 한의사 처방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면서 “일반의약품도 마찬가지이다. 약국개설자라도 자신의 면허범위를 벗어나서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다. 위법을 처벌할 수 없다고 합법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시약사회는 “정부도 한약사 도입의 취지에 따라 즉각 한방분업을 시행하든가 한방분업을 못하면 한약사제도를 폐지하여 국가면허체계를 바로 세우라”면서 “각자 면허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하고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약사법을 신속하게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장문 전 한약사는 마약사범이 되고 싶은가!최근 금천구 소재에 약국을 개설한 한약사가 면허범위를 벗어난 비한약제제 일반의약품 판매뿐만 아니라 약사와 동등하게 마약·향정약의 조제·판매도 합법이라는 아전인수식 주장을 하고 있다.약사법 제2조는 약사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 관한 업무(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하는 자이며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명확히 정의하고 있다.이러한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업무범위 구분은 정의규정으로 약사법령 전체의 해석지침이 된다는 것이 법제처 법령해석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도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를 제외한 자신의 업무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은 타당하다며 면허범위를 준수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취급·판매는 합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 약사법령의 허점을 악용하여 합법이라고 강변하고 있을 뿐이다.심지어 약국개설자라서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처방전에 따라 마약과 향정신의약품도 조제·판매도 가능하다는 발언은 위험천만하기까지 하다.한약사는 의사, 치과의사의 처방전을 받을 수 없다. 오직 한의사 처방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합법이라는 주장대로 마약류를 조제·판매한다면 마약사범 밖에 될 것이 없을 것이다.일반의약품도 마찬가지이다. 약국개설자라도 자신의 면허범위를 벗어나서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다. 위법을 처벌할 수 없다고 합법이 되지 않는다. 보건의료시스템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등 각 직능에 주어진 업무영역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즉, 약사는 약사로서, 한약사는 한약사로서 각자의 면허범위 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최선을 다할 때 국민건강권이 향상되고, 보건의료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이다.각자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보건의료행위는 국민적 혼란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국가면허체계가 무너지고 직능 전문성이 왜곡되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한약사는 더 이상 약사법의 입법불비 상황을 악용해 약사의 고유업무를 침해하고 탈취할 것이 아니라 각자 면허에 따라 국민건강에 복무할 수 있도록 한방분업의 조속한 시행과 약사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정부도 한약사 도입의 취지에 따라 즉각 한방분업을 시행하든가 한방분업을 못하면 한약사제도를 폐지하여 국가면허체계를 바로 세우고, 각자 면허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하고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약사법을 신속하게 개정해야 할 것이다.2024.6.7. 행동하고 실천하는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 권영희2024-06-08 12:40:00정흥준 -
서울시약, 금천구청·보건소 방문해 한약사 문제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7일 오후 금천구청과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해 병의원 처방조제를 표방한 관내 한약사 개설약국의 문제를 지적하고 면허범위를 준수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이날 권영희 회장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약사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한약사가 자신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는 한약사 약국 개설 등록 시 면허범위에 적합하게 약탕기와 한약장 등의 비치사태 확인하는 등 개설단계부터 면허범위를 준수하도록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소예경 금천구보건소장과 가진 자리에서는 한약사가 병·의원 처방조제와 비한약제제 일반의약품 판매 등을 공공연하게 내세우는 등 한약사 면허범위를 벗어난 영업행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이어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할 경우 자신의 면허범위 내에서 업무할 수 있도록 금천구보건소가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구보건소는 한약사 개설약국이 약사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만약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합당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권영희 회장은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탈법적인 의약품 취급·판매 행위로 국민과 약국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이러한 논란이 더 이상 불거지지 않도록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 제도 개선에 정부가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보건소 방문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금천구약사회 박종구 회장, 차동열 약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2024-06-08 07:46:47정흥준 -
부산시약, 위기 청소년 위해 350만원 상당 의약품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5일 오후 1시 약사회관에서 부산시청소년쉼터 및 자립지원관에 35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청소년쉼터 및 자립지원관은 가출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변정석 회장은 “가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약사들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이 전해졌으면 한다”면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희망찬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부산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김미경 사회봉사위원장, 추순주 약사윤리·회원고충처리위원장, 김세희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6-07 18:12:3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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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서울 금천 한약사 약국 앞 1인시위 예고논란이 되고 있는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 현수막과 벽 간판은 논란 이후 수정 또는 제거 조치됐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 앞에서 약사단체 1인 시위가 예정됨에 따라 약사와 한약사 간 갈등이 일촉즉발이다.작년 광명시에서 한약사가 조제약국을 인수하며 벌어졌던 1인 시위 때에도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맞불 시위로 갈등이 심화된 바 있다.이번 1인 시위는 서울시약사회와 서울 24개 분회가 공동 대응한다. 시약사회와 분회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는 형식으로 개설 오픈 예정일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빠르면 10일부터 진행되며 현재 19일까지 24개 분회 참여 가능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약사 개설 약국의 오픈 일정에 따라 시위 개시일은 변경될 수 있다.시위가 시작되면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시약사회와 분회 임원들이 릴레이로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또 시민들 대상으로 전단지 배포도 병행한다. 전단지에 담길 구체적인 문구를 조율하고 있으며 입간판과 함께 제작 막바지에 있다.앞서 시약사회는 긴급 분회장회의를 열고 금천구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공동대응을 결의한 바 있다. 시민 대상 전단지 배포와 1인 시위도 그 일환이다.지난해 광명시에서도 조제약국을 한약사가 인수하면서 1인 시위로 비화된 바 있다. 1인 시위 첫 시작은 권영희 시약사회장이 나선다. 이후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인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이 바통을 이어받고, 24개 분회와 관할 지역 약사회인 금천구약사회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오픈 예정일에 따라 1인 시위 시점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분회들도 참여하는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시민들도 한약사 개설 약국이라는 점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알릴 수 있는 전단지 등도 제작한다”고 설명했다.시위에 참여하는 구약사회 관계자도 “현재 분회별로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일정을 짜고 있다. 우리도 2명이 참여한다”면서 “1인 시위와 함께 전단지 배포를 병행한다. 아직 분회들이 조율중이라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전했다.시약사회와 분회장회의에서는 시위 기간을 더 길게 논의한 바 있기 때문에 약 열흘간의 시위는 더 연장될 수 있다.한편, 논란의 약국을 개설하는 한약사는 호소문을 통해 약사들이 영업 방해를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호소문에서는 마약류 조제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는 약사들의 반발을 키우는 불씨가 됐다.이후 강남과 금천, 강동, 동작구약사회로 반발 성명이 잇달아 나오면서 면허범위를 지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24-06-07 18:04:37정흥준 -
서울시약 "성분명 처방은 효과 빠른 품절약 대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장기화된 의약품 품절 사태에 효과 빠른 대책은 성분명처방이라며 정부에 도입을 촉구했다.시약사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성분명처방은 국가적 낭비와 환자 피해를 모두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은 국가적 낭비를 줄이고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완화한다. 대한민국의 처방약 품목 수는 2만 개를 넘어섰다. OECD 국가 평균 대비 약 5배가 많은 수준이다”라며 “이는 한 성분 당 수십 개 제약사의 다른 상품명의 의약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중 대다수는 동일한 제조소에서 생산돼 상품명만 다르게 붙인 위탁생산 형태”라고 설명했다.상품명처방으로 수많은 약이 수시로 바뀌며 처방되고 있고, 이로 인해 약국은 다른 상품명의 약을 구비하고 폐기하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시약사회는 “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세금을 들여 품질과 생산을 관리하는 의약품 폐기는 심대한 국가적 낭비”라며 “또 특정 상품명 약의 수급불안정이 알려지면 그 약의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급증해 품절 상황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고 지적했다.성분명처방이 도입되면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약사 약으로 조제할 수 있으니 제약사에서 생산한 의약품이 폐기되는 국가적 낭비를 막고 품절 국면에 보건의료현장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은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심화시키는 의약품 유통을 개선한다. 의약품 선택권이 환자에게 주어지면 의사에게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을 포함한 과도한 영업활동이 줄면서 의약품 유통이 투명해진다”고 했다.이어 “다른 제약사의 동일성분 약으로 조제할 수 있는 것을 환자가 인지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게 된다”며 “영업비용과 재고부담이 감소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제네릭 의약품의 약값도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시약사회는 “국민 피해도 줄어든다. 시약사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약사 10명 중 7명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품절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약물 복용 지연으로 인한 치료 지연 피해를 줄이고, 환자가 겪어야 할 혼란과 시간 낭비, 치료비 증가 등의 사회적 비용도 줄이기 위해선 성분명처방 도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입장문 전문 성분명처방 의무화로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 문제 해결하라.코로나19 대유행 시절 감염병 치료약에 대한 수요 폭증에 따른 의약품 품절대란 이후로 우리사회는 특정 효능군에 국한되지 않는 일상적인 의약품 품절을 매일 매일 겪고 있다. 국가는 제때 제대로 약을 복용하지 못해 국민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해결할 의무가 있다.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료의약품 공급원 다각화, 수급불안정(품절) 의약품 상시 모니터링과 처방 제한, 약가 조정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과 정부 차원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서울시약사회는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며, 이 문제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적 방법으로 성분명처방을 제안한다.성분명처방은 국가적 낭비를 줄이고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을 완화한다.대한민국의 처방약 품목 수는 2만 개를 넘어섰다. OECD 국가의 평균 처방약 품목 수가 4천 개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여 약 5배나 많은 수준이다. 이는 한 성분 당 수십 개 제약사의 다른 상품명의 의약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중 대다수는 동일한 제조소에서 생산되어 상품명만 다르게 붙인 위탁생산 형태의 의약품이다.현재 보건의료현장에서 발급되는 상품명처방 실태를 살펴보자. 한 병의원에서도 한 가지 성분명을 가진 약이 수많은 제약사의 상품명 약으로 계속 바뀌어가며 처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체조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약국에 구비해 둔 같은 성분의 약들이 상품명이 달라 조제에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된다. 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세금을 들여 품질과 생산을 관리하는 의약품 폐기는 심대한 국가적 낭비이다.또한 특정 상품명 약의 수급불안정이 알려지면 그 약의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급증하여 품절 상황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성분명처방이 도입되면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약사 약으로 조제할 수 있으니 제약사에서 생산한 의약품이 폐기되는 국가적 낭비를 막고 품절 국면에 보건의료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 상황을 눈에 띄게 완화시킬 수 있다.성분명처방은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을 심화시키는 의약품 유통을 개선한다.상품명처방이 발행되고 대체조제가 어려운 환경인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 선택권을 환자가 아닌 의사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를 상대로 제약사 간 영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과도한 영업활동으로 인해 동일 성분 처방약의 제조사와 상품명이 자주 변경되면서 환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품절 시 특정 제약사 의약품을 찾아 헤매게 하는 불편을 끼치고 있다.그러나 성분명처방을 통해 의약품 선택권이 환자에게 주어지면 의사에게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을 포함하는 과도한 영업활동이 줄면서 의약품 유통이 투명해진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 가격, 품절정보가 환자에게 제공됨으로써 특정 회사 의약품의 수급불안정(품절) 상황에서도 다른 제약사의 동일성분 약으로 조제할 수 있는 것을 환자가 인지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영업비용과 재고부담이 감소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제네릭 의약품의 약값도 낮아질 수 있다.성분명처방은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인다.2024년 서울시약사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약사 10명 중 7명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품절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약사들은 수급불안정(품절)으로 특정 제약사 의약품을 구비하지 못해 조제를 못하고 환자를 돌려보낸 경험이 있다.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에 따른 약물 복용 지연으로 인한 치료 지연, 질환 진행 또는 합병증 발생, 치료 실패 등의 국민적 피해를 줄이고, 환자가 겪어야 할 혼란, 시간 낭비, 치료비용 증가 등의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 도입이 시급하다.2024.6.7.행동하고 실천하는 서울특별시약사회2024-06-06 19:06:17정흥준 -
동작구약 "복지부는 미뤄왔던 한약제제 구분 나서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복지부가 20년간 미뤄온 한약제제 구분을 시급히 나서달라고 촉구했다.6일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한약사의 불법적인 약국 운영 행태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약제제 외 일반약과 전문약 취급하는 약국 개설에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다.구약사회는 “한약사 개설약국에서 한약제제와 전혀 관련 없는 수천가지의 일반의약품을 취급 판매하고, 심지어 약사를 고용하거나 고용을 위장해 전문약을 처방 조제하는 것은 명백히 면허의 허용범위를 벗어나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전문성이 결여된 약료 행위는 국민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구약사회는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 약사와 한약사는 서로 구분되는 직종으로 그 교육과정과 수료과목이 엄연히 다르고, 국가고시의 과목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약사가 약사 면허범위에 해당하는 직무를 행하는 것은 약사법과 복지부 행정명령에 위배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의 건강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약사 윤리 강령 피해회피원칙(Nonmaleficence), 환자의 이익이 우선시 되도록 하는 선행원칙(Beneficence)을 어기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각자 정해진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때 서로의 전문 직능이 법적으로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구약사회는 “복지부는 한약제제 구분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순차적으로 시행돼야 할 한방의약분업이 보건복지부에 의해 실행되지 않았고, 한약제제 구분이 20년 넘게 미뤄지고 있다”고 했다.결국 이 같은 복지부의 책임회피와 업무상 배임의 결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구약사회는 “법적미비의 허점을 이용하는 한약사와 이에 대응하는 약사의 갈등으로 인해 수십 년 째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많은 약사들이 불법행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복지부는 한의사협회 등 타 단체의 압력과 반대를 배제하고, 한약제제구분을 속히 시행해야 한다. 각 전문영역에 맞는 약만 취급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국민건강을 바르게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4-06-06 18:50:36정흥준 -
역대급 재수생 몰린다...국수탐 263점이면 약대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 점수의 합이 263점이면 약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다만 6월 모의평가부터 역대급 재수생이 몰렸고, 의대 증원 영향까지 맞물려 합격선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학원가에서는 수능 맛보기 시험으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합격선을 예상하고 있다.종로학원도 6일 오후 대입전략 설명회를 통해 약대 지원 가능 점수를 포함한 내년 입시 합격선을 전망했다.6월 모의평가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절대평가를 하고 있는 영어의 1등급 비율은 1.05%로 예상했다. 올해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은 4.7%였다.특히 6월 모의평가에는 역대급 재수생이 몰렸다. 지난 2021년 6월 모의평가 접수자 중 졸업생은 6만6757명이었지만, 올해는 8만8698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생의 숫자는 3만6000여명이 줄었기 때문에 3, 4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6월 모의평가 재수생 접수자는 15년 중 최다 규모다. 본수능에서 늘어날 반수생도 약 9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자료제공 종로학원. 또 대학을 다니면서 재수를 준비하는 반수생들도 약 9만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재수생이 가장 많은 숫자다. 2월 고등학교 졸업생은 줄어들었는데 N수생이 늘어났다. 3, 4수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년 6월 모의평가에 반수생이 8만8300명이 됐는데 본수능에서는 17만7942명이 시험을 봤다. 반수생은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8만2006명, 2023년 8만1116명, 2024년 8만 9642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임 대표는 “의대증원이 됐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지원 가능 점수도 예상했다.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합산한 원점수 기준으로 의대는 282.6점, 치대는 276.4점, 한의대는 268.3점, 약대는 263.1점이다.서울대 274점, 중앙대 269점, 이화여대 268점이다. 가장 최근에 신설된 제주대와 전북대는 260점이다.2024-06-06 16:15:30정흥준 -
금천구약 "약사 행세하는 한약사, 면허범위 지켜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금천구약사회(회장 박종구)는 한약사들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 중단을 촉구하며, 억울함은 정부에 호소하라고 강조했다.구약사회는 오늘(5일) 입장문을 통해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라고 명시돼있다”고 지적했다.약사법 제2조 2항 ‘약사(藥師)’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藥事)에 관한 업무(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하는 자,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는 법 조항을 근거로 제시했다.구약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약사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약사법 하위조항을 가져와 논리를 펴지만 가장 중요한 상위조항, 즉 면허의 정의조항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구약사회는 “한방의약분업을 전제로 개정된 약사법이 불비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들의 행위가 합법인 것은 아니다. 그들의 행위는 명백히 면허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약사들이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억울함을 느껴야 할 대상은 오히려 약사들이라고 말했다.구약사회는 “심지어 마약류소매업자라고 돼있어 마약류를 조제해 판매하겠다고 한다. 한 번 해보길 바란다. 마약류 관리 위반으로 처벌대상인지 적법한 대상인지”라며 문제를 지적했다.이어 “약사와 한약사가 동등하다고 주장하는데, 엄연히 다른 직능이다. 한약사는 분명히 한방분업을 위해서 만들어진 직능이다. 진정 억울하다면 당장 복지부를 찾아가 한약사의 직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방분업을 주장해야한다”고 전했다.구약사회는 “한약사는 약사가 아니다. 더 이상 약사 행세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면허범위 내에서 한약사의 직능을 잘 발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6-05 19:52:58정흥준 -
서울시약, 임원 대상 '약국 헬스커뮤니케이션'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준비한 약국 헬스커뮤니케이션 강의에 분회 임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향후 분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1일 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약사회 및 분회 임원을 대상으로 ‘환자도 반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약사와 환자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배양시키는 한편, 분회 약사연수교육 등 회원 대상으로 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SNS커뮤니케이션(고기현 약사), 진열커뮤니케이션(안효빈 약사), 말하기 커뮤니케이션(모연화 박사) 등 소비자와 약사를 잇는 다양한 소통방식을 현장감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이날 특강에 참석한 분회장들은 약국 헬스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장 강사섭외에 나서는 등 소속 회원 대상 교육에 적극 유치하기도 했다.권영희 회장은 “지금은 약국이 단순한 정보도 전달이 아니라 환자와 관계를 형성해 환자의 건강한 삶에 약사가 적극 개입해야 하는 시대”라며 “이번 헬스커뮤니케이션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약사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6-05 18:51:42정흥준 -
"월세 30만원씩 2년 지원"...인하대병원 정규직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경희대학교의료원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파트타임은 평일 오전 오후와 토요일로 나뉘며, 토요일은 근무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일산차병원은 주간 정규와 오전 약사, 야간 약사를 모집한다. 주간 오전약사는 일 16만원, 야간약사는 주 2회 금요일과 토요일 근무하며 일 55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0일 저녁 23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중앙대광명병원은 정규와 야간당직, 휴일약사를 채용한다. 야간당직은 일 60만원을 지급하며 당직실은 준비돼있다. 정규 약사는 수습기간 3개월이 있으며 해당 기간에도 정상급여는 제공한다. 원서는 이달 11일까지만 접수받는다.가천대길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수시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11일 자정 전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합격자가 나오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이며 급여는 일 60만원 수준이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주간 파트 약사를 채용한다. 시간제 주간 파트약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주휴수당을 지급하며 연월차 사용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다.인하대병원은 신규약사와 야간약사를 채용한다. 초임 기준 연 6476만원이며 경력직은 호봉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다. 월세 비용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2년 지원하며, 보수교육비도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2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한양대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주 40시간 근무이며 경조금과 경조휴가,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온라인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아주대의료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임용예정일은 7월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조건이다.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받으며, 오는 10일 자정까지 지원 가능하다.분당서울대병원은 계약직 약사 4명과 단시간 일반직 2명을 채용한다. 월 75시간 단시간 일반직도 6개월 계약기간을 두고 평가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7일까지 병원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국립암센터는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자녀당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진료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중이며 통근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6-05 16:00:40정흥준 -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33곳 공공야간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3일부터 공공야간약국의 서비스 향상과 홍보 강화를 위해 직접 33곳 약국 현장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디지털콘텐츠위원회가 공공야간약국의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방문 취재기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내용을 종합하며 마련됐다.시약사회는 약사 가운 2벌과 명찰도 제공한다. 약국 통화 연결음서비스를 1년간 지원해 시민들에게 공공야간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또 공공야간약국의 운영 개선을 위해 소비자 대상으로 공공야간약국 이용 경험, 만족도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권영희 회장은 “야간에도 약사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들과 대면할 수 있게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롭게 공공야간약국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 공공야간약국은 2020년 9월 16일 시작돼 현재 25개 자치구 33개 약국이 참여해 야간에도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2024-06-05 14:00:44정흥준 -
"의약사, 노인외래 약물평가 협업...1인당 27만원 절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사, 약사, 간호사 등 팀의료로 노인외래환자에 대한 약물평가를 진행하자 1인당 연 27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가 포함된 팀의료를 통해 노인포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약사는 처방약과 일반약, 건기식을 포함한 약물 평가를 진행한다.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와 노인병내과, 서울대 약대와 의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병원약사회지를 통해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노인포괄평가’를 받은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노인포괄평가를 받은 280명의 평균 연령은 79.9세였으며, 75~84세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다.평가 전후로 처방약물을 비교한 결과 1인당 평균 복용약물 수는 8.9종에서 5종으로 감소했다. 이 중 10종 이상의 다약제 복용 환자 수는 110명에서 35명으로 감소했다.노인포괄평가 후 1인당 평균 복용약물 수는 8.9종에서 5종으로 감소했다. 잠재적 부적절 약물(PIMs)은 평균 0.9종에서 0.4종으로 감소했고, 복용 환자 수는 139명에서 77명으로 감소했다. 항콜린약물의 경우 1인당 평균 1종에서 0.4종으로 줄었으며 복용 환자 수는 133명에서 76명으로 감소했다.동일 효능 중복처방 약물 건수는 33건에서 3건으로 감소했다. 또 중복처방 환자는 26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이에 따라 전체 환자 280명의 연간 약제비는 총 2억7668만5813원에서 2억43만8833원으로 총 7624만6980원의 약제비가 절감됐다. 1인당 연간 약제비 절감비용으로 환산하면 27만2311원이었다. 7624만6980원의 약제비가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27만원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단순히 약제비용 절감이 아닌 부적절 다약제 복용으로 인한 노인환자의 재입원율을 포함한 직간접 의료비용을 고려한다면 약물중재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더 크게 산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학제팀 전담약사의 약물 중재가 외래 노인환자의 안전한 약물복용과 약제비 절감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2024-06-05 11:30:04정흥준 -
부산시약, '사랑의열매'와 손 잡고 나눔문화 확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5월 31일 약사회관에서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단체는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나눔 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변정석 시약사회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약사들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사사회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시약사회는 매년 성금 5백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탁하고 있다. 또 마약퇴치기금 전달, 무료투약봉사, 소외계층 의약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자립준비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 문화소외계층 아동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변정석 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황명신 부회장, 최복근·김희주·송정숙·추순주·마채민 위원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06-05 10:38:25정흥준 -
바로팜, 런칭 3년 만에 회원약국 2만개 달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바로팜(대표 김슬기)이 서비스 런칭 3년 만에 회원약국 2만개 달성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주문통합 서비스를 시작으로 1년 만에 1만개 약국 회원가입을 달성하고 이후 품절입고알림, 통합반품,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2만개 회원약국 달성으로 2만한 고백, 2만한 특가, 2만큼 진심, 2만한 혜택, 2만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축하 메시지를 남겨주는 약국에 바로팜 선풍기를 드리고, 매주 참여광장을 통해 응모한 약사를 추첨해 LG 공기청정기, 다이슨 청소기, 발뮤다 선풍기, 삼탠바이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바로팜 사용 후 바뀐 약국 경영 후기를 공유한 약국은 선정을 통해 세라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2024-06-05 10:11:57정흥준 -
서울시약, 24개 분회와 금천 한약국 문제 공동대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병의원처방조제를 표방하며 금천구에 오픈 준비 중인 한약사 개설약국 문제에 대해 24개 분회와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시약사회는 3일 긴급 분회장회의에서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약국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24개 분회와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한약사 개설약국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24개 분회가 1인 시위에 돌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약국이 아닌 한약국이라는 점과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24개 분회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하는 한편, 한약사 면허범위를 벗어난 영업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감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날 분회장들은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3년 이내 한방의약분업 실시를 전제로 한약사제도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방의약분업은 시행되지 않아 한약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판매, 약사를 고용한 병의원 처방·조제 등 여러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역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사태는 약사법에서 규정한 한약사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방기해온 복지부의 무책임한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하루속히 약사법 개정 등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더 이상 불필요한 갈등과 국민적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권 회장은 “약사의 면허와 업무를 훼손하고 침해하는 위법적인 한약사의 약국 개설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바로 잡아나겠다”고 강조했다.2024-06-05 09:50:46정흥준 -
"약국보다 싸고 품질도 좋아"...약사 쇼핑몰 광고 눈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보다 저렴하고 품질까지 좋다는 유튜브 광고에 약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영양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쇼핑몰 광고인데, 현직 약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약사들은 약국과 굳이 가격을 비교하는 표현으로 약국들이 자칫 폭리를 취할 수 있다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지역 A약사는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영양제 광고 영상을 접했다. 약국에서는 비싼 영양제지만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온라인몰을 통해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쇼핑몰 영상 광고 중 약국과 가격을 비교하는 내용 일부. 알고 보니 약사가 운영하는 영양제 공구쇼핑몰이었다. 4개월치, 6개월치로 구매량이 늘어날수록 판매가가 낮아지며 약사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영양제 공동구매와 전제품 무료배송 등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업체다.업체 자사몰과 일반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약사가 운영하고 있다는 신뢰도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약사들은 온라인몰의 저가 판매 공세는 다반사지만, 굳이 약국과의 가격 비교로 홍보를 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이다.A약사는 “저가 판매로 홍보를 하는 것은 온라인이니까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약국은 비싸니까 온라인에서 사라고 광고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심지어 일반인도 아니고 약사가 운영하는 회사가 그렇게 광고하는 건 과했다”고 했다.일부 유명 제약사 제품들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약국에서는 마진을 많이 남기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A약사는 “취급 제품들이 크게 겹치지는 않는데 같은 회사 제품들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언급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약사는 온라인몰 운영은 가격을 부각할 수밖에 없다며 광고 방식도 한편으론 이해가 된다는 입장이다.서울 B약사는 “일부 제품은 약국 주문가 수준으로 싸게 판다. 유입용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는 거 같다”면서 “구매량을 늘리면 가격이 낮아지는데 나름 앞서가는 듯 보인다. (약국과 가격 비교도)온라인몰을 활성화하려고 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2024-06-04 16:57:28정흥준 -
강남구약 "한약사 면허범위 밖 행위로 소비자 우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한약사들이 약사 역할과 혼동할 수 있는 약국을 개설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약국, 한약국 구분 개설을 주장했다.또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 업무에 대해서는 처벌을 촉구했다.구약사회는 오늘(4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한약사와 약사는 각각 명확히 다른 직업적 역할을 가지며, 이는 약사법 제2조 2항에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 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고 설명했다.한약사는 전통 한의학에 기반한 한약의 전문가이며, 약사는 의약품(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의 전문가라 명확히 구분돼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구약사회는 “하지만 일부 한약사들이 ‘약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간판을 내 걸 뿐만 아니라 달콤한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해 한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하는 행위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약사들의 직업적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 이러한 혼란은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올바른 약물 사용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약사회는 “국민들은 당연한 알 권리를 침해당하면서 한약사인지 약사인지 불명확한 자에게 의약품을 상담 투약 받아야 하냐”면서 “왜 국가에서 인정한 면허범위 외 영역까지 침범해가면서 이익을 취하려하냐”고 반문했다.이에 구약사회는 약국과 한약국 구분해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규의 강화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약사회는 “면허범위 외 자행되는 의약품 취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약속하해 국민들이 혼란 없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구약사회는 한약사와 약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국민 건강을 위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04 14:40:55정흥준 -
"세미나에 교품앱도 개발"...경성대 약대 동문회, 사업 활성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채수명)는 6월 1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채수명 회장은 “기존 동문회 활동 외에 금융, 상가임대차보호법, 건기식 소분사업 등 개국가에 필요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앞으로 새내기 세미나, 개국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약국간 교품 어플도 개발 중이다. 임기동안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해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 작지만 강한 동문회, 선후배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동문회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축사를 전한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경성대약대는 우수한 교육과 헌신적인 교수진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약학인을 양성하며 국민 건강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성대약대가 세계적인 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시약사회가 이뤄 놓은 전국 최고의 결집력과 화합은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께서 이루어 주신 결과로, 이렇게 모여진 힘은 부산 전체 약사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대내사업과 올바른 약사직능 회복을 위한 대외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총회는 회원 108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 3564만4820원과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4642만9737원, 장학기금 결산 등을 승인했다. 또 이날 허바허바디자인 허우국 대표가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아울러 경성대약대 댄스동아리 ‘도트’, 밴드동아리 ‘램피지’, 김동훈-신성범 동문의 색소폰 연주, 경성대예대의 공연이 열렸다. 각 기수별 모임, 신입회원 소개 및 기념품 전달이 진행되는 등 동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총회에는 이종근 경성대총장, 강재선 약대학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 총회의장·부산마퇴본부장, 박성수 부산약사신협이사장, 이재경 울산약사신협이사장, 모교교수, 각 구 분회장, 임무홍 재부약대동문협의회장, 각 재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공로패=김민정 김연석 서정효 ▲감사패=이장우 엄지은 ▲표창패=송유미 손원규2024-06-04 12:08:33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