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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에 함량 표기를"…약사회 요구에 제약사 속속 응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오늘(5일) 동일 회사에서 생산하는 동일성분·여러 함량 의약품의 제품명에 함량을 표기하는 방안이 제약업계 동참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지난 9월 9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처방이나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함량 혼동을 예방하기 위해 ‘동일 회사에서 생산하는 동일성분 여러 함량 의약품’의 제품명에 모두 함량을 표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까지 약사회에 동참 의사를 밝힌 제약사는 ▲제품명에 함량 표기를 이미 완료한 5개사 8개 품목 ▲함량 혼동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가 다수 보고돼 제품명 변경을 추진 중인 11개사 36개 품목 등이다.이들 품목의 제품명 변경이나 포장재 교체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는 각 회사의 포장재 재고 소진 시점과 내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약사회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품 제품명 함량 표기 의무화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규정 개정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제품명에 함량이 표기되지 않아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함량 혼동과 그로 인한 환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사회는 제도 개선이 현실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모세 본부장은 “제품명에 함량을 명확히 표기하는 일은 겉으로는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제약업계의 협조와 동참이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5-12-05 11:40:56김지은 기자 -
"조제오류 방지, 약사 경력·1인당 업무 부하가 관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1인당 검토해야 할 약제 숫자보다 환자 숫자가 늘어날 경우 조제오류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 약사 인원 수가 조제오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보다 약사 평균 경력이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약제팀(조상우·이인혜·임은빈·김윤선 약사)은 최근 병원약사회 학술대회 포스터연구를 통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내에서 발생한 179건의 조제 오류를 분석했다.조제 오류 신고를 기반으로 ▲약사 인력 규모 ▲평균 경력 ▲1인당 업무 부하 등의 변수가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했다. 조제오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다.약사 1인당 검토 환자와 약제 숫자가 조제오류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약제보다는 환자 수가 더 큰 영향을 줬다. 연구팀은 “조제 오류는 약사 수, 평균 경력, 1인당 검토환자와 약제 수, 인력 배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변수들을 체계적 분석해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약제팀 운영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조제 오류는 주로 병동약국에서 발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확인불가 ▲외래약국 ▲약무파트 ▲특수조제실 등의 순이었다.연구팀은 “조제오류 발생 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오류 보고의 정확성과 프로세스 개선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제형별 조제오류 비중은 경구·외용제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주사·항암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경구, 외용제 관련 오류가 6월부터 12월까지 최대 73% 보고됐다. 하반기 해당 제형 조제 시 지속적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제 오류 건수는 약사 1인당 검토 환자 수, 약제 수와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약사의 평균 경력이 약사 인원 수보다 큰 영향력을 보였다.연구팀은 “분석 결과 평균 경력의 영향력이 인원수보다 높게 나타나 오류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면서 “또 약사 1인당 환자 수가 약제 수보다 오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즉, 약사 1인당 환자 수가 가장 높은 영향을 미쳤고, 인원 수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평균 경력을 고려한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는 뜻이다.연구팀은 “단순 인원 확보보다는 약사 경험과 1인당 작업 부하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업무 분배가 오류 예방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2025-06-30 11:29:32정흥준 -
마약류 자동불출기 도입하니 야간 조제오류 감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마약류 관리에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면서, 일부 병원에서는 원내 마약류 절반을 의약품 자동 불출기(ADCs)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마약류 조제오류 예방 효과가 커진 것을 확인했다. 다만, 자동화 기기 관리로 업무량 감소는 없었으며 공간 확보와 비용 투자 등이 도입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병원약사회지를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자동 의약품 불출기 시스템 도입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ADCs는 마취준비실, 중환자실, 호스피스 병동 등에 설치돼있으며 약사가 마약류를 충진하면 의사 처방 시 간호사가 불출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특히 양산부산대병원은 바코드 리딩을 도입해 마약류 불출 시 NIMS 조제보고까지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양산부산대병원은 마약류 ADCs를 활용한 주사제 마약류 사용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마약류 사용량이 많은 마취준비실은 준비·충진 업무에 약 60분이 소요되며, 중환자실과 호스피스 병동에는 약 30분이 걸렸다. 평일 기준으로 약사 1명이 의약품 보충과 유효기간 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마약류 ADCs를 설치한 이후 장비를 이용한 주사제 마약류 사용비율을 모니터링 한 결과, 2019년 사용비율은 주간 20%, 야간 33%였다. 2024년에는 주간 47%, 야간 63%로 2배 상승했다.연구진은 “전체 마약류의 절반 이상이 마약류 ADCs를 이용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마약류 관리가 힘들었던 야간시간대 사용 비율이 60%를 초과하면서 근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시간대 조제오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시로 발생하는 조제업무를 사전 계획해 진행할 수 있는 업무로 변경하고, 야간시간대와 조제실에서의 직접 조제량 감소로 마약류 조제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통계적 제시는 없으나 마약류 조제오류 관련 처리 업무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하지만 부서별 맞춤 구성과 정기 충진, 모니터링 등으로 전체 업무량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설치 장소별로 의약품 종류와 수량 등을 검토해 세팅해야 한다. 지속 변경되는 마약류 사용 변화를 분석해 목록을 정비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면서 “기존 마약금고보다 매우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한계점도 있다. 또 공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문제”라고 했다.그럼에도 마약류 안전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추천했다. 연구진은 “병원약사는 마약류관리자로서 마약류의 전반적 관리체계를 검토해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해야 한다. 마약류 ADCs는 병원 상황에 맞게 설치된다면 안전관리를 위한 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5-06-12 11:37:24정흥준 -
약사 조제검수 하루 199분...자동화기계 썼더니 71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 조제약 검수 업무를 자동화 기계로 대체해보니 하루 199분 소요됐던 업무시간이 71분으로 감소했다.다만, 분할처방·식별기호 등 인식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정식 도입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임미영 계명대동산병원 병동조제파트장.임미영 계명대동산병원 병동조제파트장은 오늘(16일) 병원약사회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자동약품검수시스템 시범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약제부는 작년 1분기 약사들의 조제오류 검수에 소요되는 업무시간을 파악한 결과, 약사 1명당 하루 약 199분을 검수 업무에 쓰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검수업무 시간을 줄이고 고도화된 약사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서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자동약품검수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자동시스템은 약 포지 사진을 촬영해 이미 등록돼있는 약품 정보와 자동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약 400포를 3분 내에 검수할 수 있으며, 확인필요와 정상으로 분류되는 시스템이다.약제부는 자동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약 6주에 걸쳐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등의 사전준비를 진행했다.임미영 파트장은 “8주 동안 10만223포를 검수했다. 그 중 12,67인 1만2689포가 확인필요로 분류됐다. 시스템 도입 기간 검수시간이 199분에서 71분으로 64% 감소했다”면서 “2~3분 만에 400포를 검수하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는 만족도가 있었다”고 말했다.기계가 촬영한 약포지 사진을 등록된 약품 정보와 비교해 조제오류를 검수한다. 시스템으로 수량 불일치를 걸러낸 사례. 이어 임 파트장은 “조제 검수 데이터가 이미지로 저장되고, 추적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프로그램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편의성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계명대동산병원은 자동검수시스템 시운영 후 정식 도입하지 않았다. 인식 정확도와 약품 정보 사전 등록 등에서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인식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상으로 분류된 8만7525포 중 25건이 조제오류로 분류됐다. 적은 숫자이지만 정상 분류된 건들도 재검수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또 분할처방이 있을 경우 오검출이 많아졌고, 식별문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의 치명적 한계도 있었다. 이외에도 6정 이상 조제 시 ‘확인필요’로 분류되는 비율이 40%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도 있었다.임 파트장은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 속도는 더 이상 개선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후기가 대다수였다”면서 “식별문자나 색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점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또 촬영되는 사진 품질이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이어 “등록된 약품 정보와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줘야 한다는 점은 불편이 있었다. 또 하드웨어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었다”면서 “(이 같은 이유로)실제 도입을 하지는 않고 8주간 시범 운영 후 중단했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2025-05-16 11:01:21정흥준 -
동아ST·유한, 병원약사 제안 반영...패키지·성상 변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아에스티와 유한양행 등 제약사들이 약사 제안을 반영해 패키지와 성상 변경에 나서고 있다.조제오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사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일부 정제는 식별 위한 분할선까지 반영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최근 약사단체에 패키지 디자인 변경 시작을 안내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패키지 변경이 이뤄지고 있는데, 달라진 제품은 생산 30~45일 이후 약국과 병원에 유통될 예정이다.용량별 색상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약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패키지 변경을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 의견을 취합해 패키지 디자인 개선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 중 일부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5월에는 모티리톤정 30mg 30정과 500정,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 30정과 50mg, 75mg 300정이다. 플라비톨 75mg 30정, 100정, 300정과 스티렌정 60mg 30정, 800정도 패키지 디자인이 달라졌다. 또 가스터 주사액 20mg 패키지도 변경됐다.7월에는 스티렌투엑스정 90mg 30정, 400정 패키지가 달라지고, 8월에는 판토라인주 40mg가 변경될 예정이다.재고 소진 이후에 새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고려하면 조제 현장에서는 변경 시점으로부터 한 달 이후 달라진 패키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판토라인 주사제도 인식도를 높이기 위한 패키지 디자인(오른쪽)으로 8월 변경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의 도움을 통해 패키지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했다”면서 “생산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패키지 변경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시점에 제품 별로 변경 안내를 하겠다”고 전했다.유한양행은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로부터 의견을 받아 성상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소론도정과 유한짓정이 유사해 조제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성산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유한양행은 성상 앞면에 분할선을 추가하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정제 뒷면 문구 추가까지 제안했으나 이는 타정 공정 불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반영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성상 변경 제안 검토 후 최근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센터에 전달했다. 손은선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은 “전국 약제부에서 조제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센터로 접수하고 있다. 위원들과 함께 검토해서 개선이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제약사들과 소통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손 센터장은 “글씨 색상 등 조금만 보완해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들도 있다. 제약사와 소통하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내용들을 조율하려고 한다. 앞서 제약사들과의 간담회에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2024-06-25 17:55:05정흥준 -
약정원, 팜리뷰서 '조제오류 보고 활성화 위한 방안' 소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8일자로 발행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주요 국가에서 보고 된 약국에서의 의약품 사용오류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 국내 약국의 환자 안전 보고 학습시스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이번 기고글에서 캐나다, 미국, 영국, 덴마크, 스페인 5개국 지역약국에서 보고된 조제오류, 근접오류에 대한 문헌을 분석해 제시했다. 센터는 “연구에서 수집한 정보와 정보 수집 방식, 분석 내용에는 조금씩 차이가 존재했지만, 조제오류 및 근접오류의 세부 유형, 발생 단계, 원인 또는 기여 요인을 공통적으로 수집했다”고 밝혔다.이번 글에서 센터는 국내 약국의 환자 안전사고 보고 학습시스템 개선 방향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첫 번째 방향은 조제 중 발생하는 근접오류에 대한 유형 분석과 보고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 두번째는 향후 발생 가능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오류에 대한 기여요인을 보고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세번째는 약국의 오류 방지를 위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보고된 자료의 분석, 공개, 환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센터는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이를 위해 약국의 의약품 사용 오류 인식 분석과 보고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 내용 충실화를 위한 보고 매뉴얼 개정, 보고 내용 수정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약국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 더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6-18 10:37: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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