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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예고하면서 또 다시 약사사회가 술렁이는 모습이다. 메가팩토리약국이 온누리, 휴베이스, 메디팜 등과 같은 '체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체인에 가입하는 약국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지만, '약국 프랜차이즈'라는 큰 그림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사실상 창고형 약국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프랜차이즈라는 방식에 녹임으로써 본부는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바잉파워를 키울 수 있고, 개설 약사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확산하는 창고형 약국을 막기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록…무슨 의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메가팩토리약국이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했다. 공정위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는 의미는 체인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체인은 동일한 간판 등 표지를 사용하면서 교육과 제품이 공급돼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약국체인은 ▲온누리에이치엔씨(영업표지 온누리약국) ▲메디팜(메디팜) ▲데이팜(힙스약국) ▲휴베이스(휴베이스약국)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옵티마, 옵티마웰니스뮤지엄) ▲참약사(참약사약국) ▲파란문약국프랜차이즈(파란문약국) ▲메가팩토리약국(메가팩토리약국) 등 8곳이다. 2024년 기준 체인에 등록된 약국은 5405개로, 온누리(2073개)가 가장 많고 메디팜(1133개), 옵티마(879개), 휴베이스(690개), 참약사(432개), 힙스(194개), 파란문(4개) 순이다. 리드팜, 위드팜, 동의한방체인은 공정위에 프랜차이즈 등록이 돼 있지 않지만 약국체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다. 전통 체인 업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는 의미는 본부가 가진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나누는 것으로 창고형 약국 형태를 지식 노하우로 판단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본부 입장에서는 가맹 및 교육비, PB상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다. 반대로 가맹자 입장에서는 시행착오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메가팩토리약국을 본 딴 형태의 창고형 약국이 운영 방식이나 제품 구성, 마진 책정 등을 잘못해 겪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창고형 약국의 프랜차이즈화는 이같은 시간과 노력을 대폭 단축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20평 '기준점포', 100평으로 확대…약국 대형화 계속 눈여겨 볼 부분은 약국의 대형화다. 마트형 약국을 표방하고 있는 '제일큰약국'은 물론 최근 개설되는 창고형 약국들 역시 500평(경기 하남), 600평(서울 금천), 700평(서울 용산), 1000평(서울 동대문) 등으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기준점포' 역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체인 본부가 표본으로 설정하는 기준점포 규모가 과거 전통체인에서는 10~20평이었다면, 메가팩토리와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의 경우 100평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체인들의 경우 메디팜·힙스(33㎡), 파란문(40㎡), 휴베이스(50㎡), 온누리·참약사(66㎡) 등으로 10평에서 20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반면 메가팩토리는 기준점포를 330㎡로 제시했다. 100평을 기준점포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옵티마와 옵티마웰니스뮤지엄으로 소형·대형약국 형태를 나눈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도 옵티마웰니스뮤지엄의 기준점포 기준을 330㎡, 즉 100평으로 책정했다. 또 다른 약국 체인 관계자는 "통상 15평 규모 처방5:조제5 형태약국이 선호됐다면 최근에는 대형약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형약국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커지면서 체인 본부로도 대형약국 개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량구매 박리다매 못 당한다" 약국들 고사 우려 동네 약국의 분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창고형 약국이 지방에까지 등장하면서 지역에서의 동요는 더욱 크다. 지역의 약사는 "인근에 창고형 약국이 개설된 이후 일반약 매출이 30% 이상 줄어들었다. 영양제는 물론 감기약, 소화제 등까지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량구매 방식으로 사입가를 낮추고, 마진을 적게 붙여 판매하는 기형적 형태 약국을 이길 재간이 현재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주문할 경우 약국 공급가가 달라지는 구조다 보니, 동네 약국이 창고형 약국 만큼이나 많은 양을 사입하고 쟁여두기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약사회로도 회원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약사회로서도 대책이 없다"며 "창고형 약국 개설자를 회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조차 지역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토로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창고형 약국으로 인한 공공재 훼손과 약국 사막화를 지적하고 있다. 소비자가 쇼핑하는 형태로 의약품을 구입·복용할 경우 오남용, 과다복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경영 악화로 인한 동네 약국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한 약국 사막화가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지역 약사는 "약사의 역할과 능력 함양이 배제된 창고형 약국 확산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존폐와도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가격경쟁이 약국의 유일한 경쟁력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동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2026-01-14 12:02:35강혜경 기자 -
"수능 D-50, 대치동 영양제 '글루콤'으로 피로회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치동 영양제 '글루콤'의 주역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두고 응원에 나섰다. 온누리는 "11월 14일 수능시험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글루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업으로 지친 자녀들에게 글루콤 한 병으로 활력과 체력을 북돋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글루콤은 대치동 영양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199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판매 7000만병을 돌파하며 온누리 대표 PB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상부캡 제형을 개선해 복용 방법이 용이해 졌으며, SNS 등 입소문을 통해 지명구매 역시 늘고 있다는 것. 마케팅 담당자는 "수능 시즌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수험생 지인들이 글루콤과 함께 시리즈 제품인 비타콤, 마그콤, 메모큐까지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PB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루콤은 활성형비타민 B12인 코바마미드, 글루타민, 필수아미노산 7종의 조합을 한 병에 담아 피로에 지친 순간에 바로, 섭취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빛에 예민한 성분인 활성형비타민B12, 코바마미드가 파괴되지 않도록 차광된 특수 용기로 제작되어 먹기 직전에 산제와 액제에 섞어 효능을 극대화 시키며, 영양소를 빠르게 흡수시켜 우리 몸에 신속 작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2024-09-25 18:50:38강혜경 -
참약사, 처방접수·상담시스템 '사이렌RX' 상반기 오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제36회 팜엑스포에서 처방전 접수와 상담시스템인 ‘사이렌 RX’와 소분건기식 추천 서비스인 ‘메디어리’를 공개한다. 참약사는 새로운 앱 서비스와 함께 PB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약사전문도서 ‘참약사PharmWay’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날 참약사는 체인약국에서 추진중인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반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간편한 처방전 접수와 상담 시스템인 ‘사이렌 RX’, 약국 AI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인 ‘메디어리(mediary)’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참약사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회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약사는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개국 상담과 매출 고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상권 분석에서부터 법무 지원, 인·익스테리어 컨설팅, 오픈 운영지원 등 약국 개국과정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 과정에 걸친 주요 서비스와 현장가입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차별화된 PB제품과 공동구매제품의 실물을 현장 확인할 수 있다. 또 ▲개국이나 기존 약국을 리뉴얼하려는 약사들에게 맞춘 금융 혜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증거중심(evidence-based) 약국경영과 VMD와 연계한 약국매출 올리는 비법 ▲POS를 통한 환자 데이터 연계 매출 상승 비법 등 참약사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참약사’ 부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Hall B1 내에 마련된다. 부스 방문자를 위한 증정품과 현장 전문가 컨설팅, QR설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국 환자 상담시 활용도가 높은 학술 내용이 담긴 ‘변비약 비교표와 철분제 비교표’ 등을 이번 엑스포 방문자에게만 현장 증정할 예정이다. 상담 약사 대상으로는 풍성한 혜택이 담긴 현장 한정 부스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2024-05-09 14:54: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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