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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등 6개 단체, 202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13일 여의도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는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이 진행했다. (왼쪽부터 : 권영희 약사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공급자 단체는 13일 여의도에 위치한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열린 수가 협상에서 6개 유형 공급자 단체 모두 환산지수 인상률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6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계약서에 사인했다.2026년도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은 1.93%로, 1조343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인상률은 병원 1.9%(상대가치연계 0.1%), 의원 1.6%(상대가치연계 0.1%),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이다.체결식에는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과 각 단체 수가협상단장이 참석했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수가협상은 종료됐지만, 행위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을 위한 별도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면서 "특히 의료대란이후 상종 구조전환을 비롯한 2차 병원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정책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약국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지원 방안도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어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장기처방 고착화,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약국의 의약품 관리 업무와 비용부담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함께 개선 정책을 논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협상 결과가 현재 주어진 제약된 여건 속에서 이끌어낸 최선의 결과였음을 이해하지만, 국민건강의 최전선에서 많은 위험을 감수하며 사명감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들에게는 여전히 적정 수가를 위한 정부의 진지한 고민과 실질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우리 협회는 일차의료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시범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드리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제는 협상의 본질적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생산적인 협상의 틀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단순한 인상률 논쟁을 넘어, 의료의 본질적 가치에 부합하는 보상체계와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병원계는 금번 수가협상에서 의료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필요한 환산지수 인상을 기대했지만,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회원 병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결과에 회장으로써 송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한 삶을 위해 더 늦어지기 전에 필수의료의 확충과 이를 제공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적극적 재정 활용을 위한 큰 진전이 있기를 당부드린다"면서 "협상의 방식과 모형을 개선하는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 회장은 현재 공단이 진행 중인 환산지수 산출 및 구조 개선연구와 각계의 의견이 조화롭게 반영돼 합리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재정운영위원회가 다소 촉박하게 구성이 되었음에도 보험자-공급자-가입자 전문가로 구성된 제도발전협의체가 가동됐고, 수가 협상 기간 중에는 가입자와 공급자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는 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협상에서도 병원과 의원 쪽에 저평가된 항목에 대해 환산지수와 상대가치를 연계하는 조정을 통해 수가 불균형에 대해 정상화시켜 나갔다"고 평가했다.2025-06-13 15:39:42이탁순 -
"올바른 미래 지향점 제시...보건의약 1등 언론 역할 기대""의약산업 발전 기여...중심언론 자리매김해달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데일리팜은 보건의약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 국민과 정부, 산업계, 학계 간의 소통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보건의약 전문 언론으로서 깊이 있는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보건의약 환경 속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정책과 제도 발전을 이끄는데 기여해 온 데일리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최근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으며,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발맞추어 과학 기반의 규제혁신과 국제조화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언론의 역할은 중요합니다.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국민과 산업계에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날카로운 통찰과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국민 건강과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데일리팜이 더욱 신뢰받는 의약전문 언론으로 도약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의약계 동반성장 큰 기여"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창간 이래, 데일리팜은 26년간 대한민국 보건의약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의약 전문 언론으로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보도를 이어오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약계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차별화된 보도를 통해 국민과 의약계가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소통의 다리가 되어 주었습니다.특히, 심사평가원의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전달을 통해 국민과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이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공정한 보도로, 국민과 의약계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의약전문 언론이 되길 기원합니다.창간 26주년을 맞이한 데일리팜에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무궁한 발전과 건승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의약정책 올바른 방향 제시해달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택우입니다. 우리나라 보건의약과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전문 인터넷 언론‘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이라는 사시 아래 출범한 데일리팜은 지난 26년간 의약계의 동반자로서,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보건의약계의 현안을 다뤄왔습니다. 그 결과 의약계와 깊은 신뢰를 쌓고, 보건의약 정책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아울러 이러한 가치와 철학을 변함없이 실천해오신 이정석 발행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매일같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주시는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그간 데일리팜은 의사는 물론, 약사, 제약업계 종사자 등 보건의약계 전반을 아우르며 각계 전문가들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왔습니다.앞으로도 의료와 제약, 그리고 보건의약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건전한 담론을 형성하고, 국민 건강과 의약계 발전을 위한 여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보건의약 관련 제도와 정책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그 정착과 실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지속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저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제43대 집행부는 의료계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에 책임 있게 대응하고, 의료인의 권익을 지키며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약인의 권익 신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는 데 있어, 데일리팜이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든든한 동반자...깊이 있는 취재 기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립니다.1999년 창간 이래, 데일리팜은 26년간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약업계는 물론 보건의료 전반의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과 정책 제안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특히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조명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약사의 노력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현재 우리 사회는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보건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등 중대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언론은 중요한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대한약사회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사 직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 데일리팜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앞으로도 정확하고 깊이 있는 취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보건의료계의 소통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아울러 약사직능이 미래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건강한 비평, 따듯한 격려 지속해달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입니다.데일리팜은 1999년 최초 의약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한 이래 26년간 다양한 기사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공헌해왔습니다.특히 데일리팜은 의약 분야의 정책 및 제도, 약업계 및 약국가 등의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내 개발 신약의 선진 시장 진출과 의약품 수출 확대 등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협회 역시 창립 80주년을 맞아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수립,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정부와 산업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인프라 구축, 제조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산, AI 융복합 등 산업 혁신에 적극 힘쓰겠습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26주년을 축하드리며, 협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가 함께 국민건강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평과 따듯한 격려를 지속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보건의약 언론의 선도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보건의약 전문 언론으로서 올곧은 길을 걸어오신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며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데일리팜은 지난 26년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는 물론, 깊이 있는 통찰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건의약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론을 지향해 오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께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보건의약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성실히 조명해 주시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길에 있어 바른 길잡이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아울러 우리 한의계가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낌없이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보건의약 언론의 선도자로서 더욱 큰 도약과 발전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생과 신뢰 바탕, 뿌리 깊은 언론 자리매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보건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보건의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힘써 주고 계신 데일리팜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보건 의약계 전문 언론으로서 각 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며,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의약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습니다.급변하는 의료계와 약계의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보건 의약인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데일리팜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치과계 역시 의약계와의 협업과 정보 공유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인 만큼, 데일리팜이 전하는 전문성 있는 콘텐츠는 치과의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건의약 분야 전체 발전을 이끌어 가는 뿌리 깊은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합니다.올해 2025년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건의료인·의약인들과 더욱더 연대를 강화하여 세계 1등 의료선진국 실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슬로건으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시각, 바른 언론의 길 걸어" 김형식 대한약학회장국내 의약 전문 언론의 중심,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국내 최초의 의약 전문 매체로 창간한 데일리팜은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기치로 내세우며 지난 26년간 우리나라 의약산업과 약업계,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정론을 펼쳐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약계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바른 언론의 길을 걸으며, 관련 현안을 날카롭게 조명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특히, 이해관계가 복잡한 의약계 이슈를 공정하게 다루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며, 정책과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데일리팜의 노력은 의약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큰 원동력이었습니다.오늘날 의약산업은 기술 융합과 글로벌화, 보건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제된 정보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약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데일리팜이 그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의약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그간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의약 전문 언론으로서 더욱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보건의약정책 선도 1등 언론 기대"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과 언론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왔으며,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의약계 여론을 선도하며 크게 발전해왔습니다.그동안 이뤄낸 눈부신 성과와 업적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며, 특히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약사 인력 수급 및 법적 기준 개선, 약제 수가 개선, 약제 업무 개선 등 병원약사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보도와 공감 어린 기사로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본회가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두 차례에 걸쳐 총 721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문약사 관련 인터뷰 및 기획 기사 등 적극적인 보도와 지속적인 관심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병원약사회는 ‘환자중심 전문약료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병원약사들이 환자 가까이에서 최적의 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및 의료진과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특히,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활성화, 의료기관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 개선,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 병원약제수가 개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병동전담약사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표준 활동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병동전담약사 제도화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아울러, 민간 자격 특례가 적용되는 마지막 시험이자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간 수련을 마친 약사들이 처음으로 응시하는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철저히 준비할 예정입니다.무엇보다 전문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해 고도의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1등 언론으로 계속해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이오의료산업의 중요한 동반자"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존경하는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6년 동안 데일리팜은 바이오의료산업의 중요한 동반자, 선도자로서 의료 및 제약 분야의 최신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며 업계의 신뢰를 얻어왔습니다. 그간의 성취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KBIOHealth는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으로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구성과의 상업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인프라 지원, 컨설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KBIOHealth의 이러한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이 더욱 큰 세계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언론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약업계의 올바른 미래 지향점 제시해달라"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6년간 데일리팜이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의약계를 선도하는 뉴스매체로 자리매김 한 데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최근 수년 간 빠른 기술의 발전과 의약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들이 의약계의 지각 변동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우리 의약품 유통업계도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이러한 시기에 의약계 전문 매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데일리팜이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굳건히 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사를 통해 의약업계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저희 의약품유통협회는 37대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업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집행부에 기용해 새로운 변화를 통해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유통업계는 그동안 약업계의 상대적인 약자로서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적재적소, 적기 배송이라는 유통업계의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그러나 그러한 노력도 최근에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회원사들을 격려하고 유관업계 및 기관에 상황을 알리면서 의약품 공급체계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제도나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우리업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약계의 상생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의약업계가 다함께 방안을 찾고 정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동반성장을 위해 제약-유통-요양기관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상호 대화와 이해, 협력과 양보를 추구한다면 결코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쏟아지는 약업계의 현안에 대해 데일리팜이 올바른 미래 지향 점을 제시하여 의약품 유통업계가 국민건강을 위하면서 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공론의 장 이끌어줘 감사"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6년간 데일리팜은 제약바이오산업과 보건의료 정책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산업의 발전을 조명하고 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데일리팜이 그동안 보여주신 전문성과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는 시기입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보장성과 신약의 혁신 가치 제고를 위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환자 중심 치료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약 접근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라는 두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한 해법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보건의료 제도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 역시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환자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제도 개선 논의를 위한 협력에 함께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은 희귀질환, 암, 만성질환 등 치료 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과 국내 도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약품이 국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제도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도 KRPIA는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데일리팜이 깊이 있는 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번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밝히는 정론지로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공정하고 전문적 보도, 업계 큰 방향타"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시각으로 현장을 조명해온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데일리팜은 신속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산업계와 정부, 학계 간의 소통을 견인하며 보건의료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습니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디지털 치료제,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데일리팜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보도는 업계에 큰 방향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2025년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 국산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mRNA 백신 플랫폼 고도화, 희귀질환 및 항암 치료제 집중 투자, 그리고 CMC 기반 기술의 정밀화 등은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규제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함께, 품질과 투명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습니다.국내 기업들 또한 기술 라이선스 아웃, 해외 임상 진출,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산업계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데일리팜이 앞으로도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나침반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 생생 보도 기대"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금 대한민국은 조선·반도체를 이을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이 바로 그 답이 될 수 있습니다.제약바이오산업은 AI,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복합기술과 결합하여 차세대 혁신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강점인 IT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하여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도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제적·전략적 가치를 인식하고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목표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정부지원을 등에 업고 글로벌 CDMO 수출 확대, 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나서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이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데일리팜은 그간 신약 승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기술 수출, 임상 성공 등 주요 성과를 신속하게 보도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여 왔고, 혁신 사례나 바이오 벤처의 스토리를 통해 투자를 유도하여 산업전반에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왔습니다.앞으로도 우리 협회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도하여 올바른 정책 형성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사회적 담론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지로 더욱 큰 도약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2025-06-02 06:00:09데일리팜 -
약평위 구성 인원 조정…의약단체 추천 2명→1명올해 9월 7일까지 운영되는 제9기 약평위 위촉식 기념사진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 인원이 조정되고, 위원장 선출방법과 소위원회 구성·운영권도 원장이 정하도록 해 체계적 운영을 모색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15일 사전예고하고, 21일까지 7일간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단체 추천 인원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조정됐다. 풀 구성원의 책무성 등 강화를 위한 조치다.이에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약사회장, 한국병원약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약평위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심평원장 권한도 강화된다.이에 종전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위촉된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뽑았지만, 앞으로는 심평원장이 지명토록 했다.또한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도 위원장이 아닌 원장 권한으로 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소위원회 위원장 역시 종전에는 소위원회 위원 중에서 호선했지만, 앞으로는 원장이 정하도록 했다.이같은 심평원장 권한 강화를 통해 약평위 구성과 운영에 실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심평원 입김이 더 세져 약평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제척·기피·회피 등으로 심의에서 배제된 위원 관련 위원회 의결 정족수 표기를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2025-05-15 18:33:48이탁순 -
"대선 후보와 논의" 한의계, 의료계에 끝장토론 제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의료계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들과 함께 지역·필수의료 붕괴와 의사인력절벽 등에 대한 생산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12일 "양의사들이 외면하고 있는 ▲의사인력절벽 ▲양방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한 농어촌 지역 의료붕괴 ▲의사들의 지역의료현장 기피 등 시급한 보건의료현안 대안 마련을 위한 여야 대통령 후보들과 대한의사협회장, 대한의사협회장이 함께하는 끝장토론을 공식 제안한다"며 토론회 제안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8일 의사협회 기자회견에 대해 "양의계에 대한 대국민 신뢰와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비난을 한의사를 적으로 돌려 잠재우려는 속보이는 꼼수에 헛웃음만 나올 뿐"이라며 "더구나 의협에서 직접 연구해 발표한 '한의대와 의대 교육 75%가 유사하다'는 내용조차 마치 한의계가 주장한 것처럼 검증해 보자며 본인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기자회견문을 의사들이 작성했는지 의심될 정도"라고 꼬집었다.한의협은 "양의사협회가 지적한 한의 난임지원사업은 효과성이 입증돼 많은 지자체들이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약품용 한약재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한의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초음파와 뇌파계, X-ray 등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도 사법부의 준엄한 판결이 있었고, 이후 행정적인 절차는 한의계와 정부부처가 협의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양의계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내부 비난 여론을 돌리기 위한 내부 정치 꼼수가 아니라, 자신들이 외면하고 있는 필수의료 붕괴와 턱없이 부족한 양방 공중보건의사 문제, 의대증원 불발로 파생될 양의사 부족과 진료공백 등 실질적 사안"이라며 "현재 대선 정국임을 고려해 한의사협회와 양의사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여야 대통령 후보와 함께 시급한 의료현안을 타개할 수 있는 생산적인 논의를 해보자"고 주장했다.끝으로 한의협ㅇ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과 한의사협회장, 양의사협회장이 함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사안을 함께 논의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의사협회의 빠른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25-05-12 11:53:10강혜경 -
권영희 회장 "약국, 경영 악화…공정한 수가협상 희망"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9일 열린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약국 수가 인상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국이 위기 상황 속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경영 안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9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한약사회는 이번 협상에서 약국의 어려운 현실이 적극 반영된 협상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 감염병 상황과 필수의료 문제, 의료대란 등의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약국도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고통을 고스란히 함께 감내하고 있다는 것.권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는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국의 기능과 역할을 심각히 저해하고 있으며, 약국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약국은 환자에게 적기에 약을 조제·투약하기 위해 조제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약국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수급불안정에 대비해 미리 확보해 둬야 하는 의약품재고 부담 비용은 고스란히 약국이 떠안고 있다"며 "또한 의료대란 상황속에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91일 이상 장기처방은 수급불안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뿐만 아니라 약국의 업무량은 증가하나 적정수가를 반영받지 못해 경영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매년 축소되는 약국의 행위료 점유율, 약값 결재 신용카드 수수료의 조제료 잠식, 장기처방 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가, 매월 1회이상 빈번한 약가인하로 인한 약가 손실 누증과 반품처리 등 업무량 증가, 불용재고의약품 손실, 인건비·관리비 증가 등 물가 폭등 역시 약국 경영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권 회장은 "2024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수지 1조 7천억원, 누적수지 약 30조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가 협상이 단순한 예산 분배가 아닌, 보건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이번 협상이 약국 조제수가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합리적이고 공평한 협상을 통해 수가협상 제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끝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성규 병협 회장은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들은 병원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를 요구한다"면서 "이러한 정책 변화는 병원에 많은 재정적 부담과 더불어 불확실성을 동반하므로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지원에 관한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면서 과감한 재정 투입을 강조했다.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의료계는 초지일관한 저수가 정책 아래에서 강화되는 규제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가 현실화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시점에서 더 이상 보상체계 왜곡이 심화되기 전에, 수가협상에서 만큼은 조금이나마 수가 정상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과 정책적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불안 등의 여파로 인해 실제 한의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수가협상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의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계에 대한 배려 및 관심을 부탁드리고,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모든 의료인들의 노고가 반영된 수가 협상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정기석 이사장은 "비상 진료 체계 지원에 이어 필수 의료 정책 추진에 따른 대규모 건보 재정 투입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경영 여건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운영이 다 아시다시피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정지출 확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그러면서 "공단은 이번 2026년도 요양급여 비용 계약을 준비함에 있어 재정의 엄중함을 고려하면서도 필수 의료 중심으로 수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요양급여비용 수가 협상은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오는 15, 16일 1차 협상이 예정돼 있으며, 30일 최종 협상을 통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2025-05-09 12:11:17이탁순 -
정권 공백기 속 내년도 요양급여 수가협상 9일 시작작년 수가협상 전 진행된 합동 간담회 모습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9일 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한 달 간 진행된다.이번 수가협상은 정권 공백기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원칙을 고수하면서 되도록 보수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치적 영향력이 완전히 배제되면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상률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건강보험공단은 9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물론 대한병원협회장,대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조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수가협상에 앞서 각 단체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자리로, 각자 높은 인상율의 당위성을 주장할 전망이다.다만, 올해 수가협상은 정권 공백기 속 진행된다는 점에서 작년 수준 선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작년 수가협상에 따른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인상액은 1조2708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96% 늘었다.의대 정원 확대 관련 의-정 갈등과 필수의료 지원 확대가 맞물려 인상률이 결정됐다. 특히 병원과 의원 유형에는 최초로 환산지수가 차등 적용됐다.이에 병원 유형 환산지수는 82.2원으로 1.2% 인상하는데 그쳤지만, 수출·처치 및 마취료 야간·공휴일 가산 확대, 응급실 응급의료행위 가산 확대 등을 적용했다.또한 의원 유형은 환산지수가 94.1원으로 0.5% 인상하면서 초진과 재진 진찰료는 4% 인상했다. 병원과 의원 인상에 따른 소요재정은 9020억원으로, 총 소요재정의 71%를 차지했다.약국은 추가 소요 재정이 1172억원으로, 환산지수 인상률은 2.8%를 기록했다. 유형별 인상률 순위는 기존 SGR 모형이 적용됐으며, 올해도 공단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모형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이에 배분 몫이 큰 병원과 의원 인상규모가 정해지면 약국 환산지수 인상률도 협상을 통해 정해질 전망이다. 작년 상급종합병원이 전공의 공백 여파로 급여 청구가 축소된 데다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 정책으로 올해는 병원 유형의 인상률은 전년도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의원 유형은 전년도 진찰료 인상 등으로 병원보다 사정이 나았다는 점에서 5개 유형 중 낮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처럼 항목별 차등 적용될 것으로 보여 총 환산지수 인상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그렇다면 약국은 전년도 2.8% 인상률 또는 이보다 약간 높은 선에서 협상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다만 차기 정부에 부담을 넘기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인상률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아 전체 환산지수 인상률과 더불어 약국도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전년도 환산지수 추가 소요재정이 1조2708억원이라는 점에서 2026년도는 1조 3000억원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다.이에 약국가에서는 현행 수가 인상 구조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약사 행위료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2025-05-06 10:07:23이탁순 -
의약계, 6.3 대선 촉각…공약반영 총력전 태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약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의대정원 증원과 규제혁신이라는 보건의료 기조로 곤혹을 치렀던 의약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6.3 조기대선이 1년 2개월간 이어지는 의정갈등과 비대면 진료·약 배달, 안전상비약 확대 및 판매자 규제완화 등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국면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3일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었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위)과 민복기·정경호 대선기획본부 본부장. 본부장에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과 정경호 전라북도의사회장,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임명됐는데, 대선기획본부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기틀 마련과 의료농단 사태를 해결하는 데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본부는 출범 선포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묵과할 수 없다"며 "조기대선 정국이 형성된 지금,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시금 회복시키고 국민들의 건강권을 좌우할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태우 회장도 "예정없이 치르게 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게 됐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지금이 매우 엄숙한 시작점"이라며 "지역 및 직역의 공약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공약을 마련해 각 당이 의료계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대선기획본부는 오늘(14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후보들과 만나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주 일요일인 20일에는 전국의사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도 오는 16일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약사·한약사 면허 범위 명확화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 ▲성분명 처방 제도화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제도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국 역할 강화 전략 개발 등 6가지 아젠다를 후보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약사회 대선기획단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총괄단장을 맡고, 16개 시도지부장이 공동단장을 맡는 방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여기에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이 '부단장'을,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지부장 추천 지부 임원과 분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조직을 구성·가동할 구상이다.약사회 측은 6가지 아젠다 이외에도 보건의료분야를 규제샌드박스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장기처방에 대한 분할조제 도입 등도 함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문재인 정부 당시 만들어진 규제샌드박스가 연일 약사회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약사 증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등 4가지 의제가 포함됐었다.공공심야약국 제안의 경우 법제화가 완료됐지만 이외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등은 지난 대선에서도 제안된 과제였다.지역 약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역의 한 약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 외에 규제완화라는 미명 아래 비대면 진료·약 배달,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판매자격 완화, 규제샌드박스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해 왔기 때문에 규제완화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약사 정책이 패싱당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도 "비대면 진료·약 배달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한 모습이지만, 현장에서는 의정갈등으로 인한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증가했다. 약국들 가운데서도 닥터나우 배너를 입구에 세워둔 채 비대면 진료·처방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곳들도 적지 않다"면서 "6가지 아젠다 이외에도 약국과 관련된 정책들을 발굴해 제안서에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약사는 "굵직 굵직한 현안 이외에 단기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들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신청은 5월 10일·11일이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이다. 선거일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역대 투표율을 보면 직전인 20대 77.1%, 19대 77.2%, 18대 75.8%, 17대 63.0%, 16대 70.8%였다.2025-04-13 17:13:19강혜경 -
성분명처방 vs 선택분업…의사-약사 갈등 재연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선택분업을 주창하는 주수호 후보가 새 의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 진출하면서 추후 의료계와 약사사회 간 갈등 기류 형성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4일 진행된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 기호 3번 주수호 후보의 결선 투표 진출이 결정됐다. 이들 후보는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아 오는 7일, 8일 양일간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약사사회는 이번 의사협회장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냐에 따라 추후 의사협회와 약사회 간 관계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현 최광훈 집행부는 그간 의사협회와 눈에 띄는 대립각을 세우지 않았었다. 최 집행부와 임기 대부분을 함께 한 전 이필수 의협 집행부와는 비교적 평화 무드를 형성하기도 했다.올해 초 이필수 전 회장이 사퇴하면서 그간 약사사회와 대립해 왔던 임현택 회장이 당선되고 긴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의정갈등에 집중하던 임 전 회장은 결국 탄핵 돼 조기 퇴진 상황을 맞았다.의사협회가 전임 회장 퇴진으로 조기 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약사회와 의사협회 새 집행부 취임 시기가 맞물렸고, 추후 권영희 집행부와 새 의협 집행부 간 기류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권 당선인은 서울시약사회장 재임 중에도 지속적으로 성분명처방 도입 필요성을 피력하며 관련 정책 활동, 대관 등을 진행해온 만큼 의료계로서는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협회장 후보들은 연이어 입장문을 내어 권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자 숙원사업인 성분명처방 필요성 주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특히 이번 1차 선거에서 결선 투표자로 선정된 주수호 후보의 경우 성분명처방 반대 입장과 더불어 선택분업 도입 필요성을 어필하는 등 강성 기조를 피력해 주목된다.주수호 후보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약사가 어떤 회사의 제네릭 약을 고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의 책임을 의사가 모두 지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제행위료를 감소시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민 선택분업”이라고 말했다.이어 "잘못된 제도는 고쳐야 하고, 지속될 수 없는 시스템은 없애야 한다.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단일공보험제, 그리고 의약분업. 우리는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다.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주 후보가 최종 의협회장에 당선될 경우 새로 탄생할 권영희 집행부와의 갈등 무드 형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 현재 국회에 발의 돼 있는 대체조제 활성화, 성분명처방 관련 법안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이다.현재 국회에는 김윤 의원이 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과 더불어 민병덕 의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등이 발의 돼 있다.약업계 한 관계자는 “권 당선인으로서는 성분명처방을 숙원사업으로 해 왔고 이를 이번 대한야갓회장 선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제시한 만큼 정책 추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성분명처방은 의료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 더욱이 이번 선거에서 강성 후보가 당선된다면 추후 약사회와 갈등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권 후보가 의료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정부와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5-01-03 18:16:49김지은 -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 박형욱·이동욱·주신구·황규석 출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탄핵으로 보궐선거 전까지 의사협회를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56),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53),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56),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58) 등 4명이 비대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했다.박형욱 부회장은 "정부의 독단적 행정으로 인한 의료 파탄이 계속되고 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비대위 운영에 있어 전공의와 의대생의 견해가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전공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왼쪽부터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여야의정 협의체가 일방적으로 출발했다"며 "의학회 등 일부 의료단체가 협의체에 일방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현장의 전공의들과 회원들이 우려하고 있다. 정부와의 협상이 중요하지만, 협상은 우리에게 힘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매주 서울시청 앞에서 전공의, 의대생 등과 함께 하는 의료농단 저지 규탄 집회와 대통령실 앞 거리에서 지난 1년간 해온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회장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탈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의료계는 전공의 단체가 무의미하다며 반대한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철수해야 한다"며 "비대위원장이 된다면 전공의와 의대생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서 협의체에서 철수를 가장 먼저 하겠다"고 밝혔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대입 정시가 시작되기 전에 의대 증원 문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황 회장은 "12월 말 정시가 시작하기 전 마지막 기차가 남아있고, 그 전에 뭔가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12월 1일에 서울 시내에 집회 장소를 이미 잡아놨다"고 말했다.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1차 투표는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3∼8시에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결선 투표로 비대위원장을 선출한다.2024-11-13 08:51:42강신국 -
한의원 개원 안했는데 악플 700개…"양의계 조직적 폄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원을 하지도 않은 한의원에 악플 700개가 달리는 등 양의사의 집단·조직적 한의사 폄훼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의계가 억울함을 호소했다.내부공사가 진행 중인 한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은 후 흉터가 생겼다'는 등의 허위사실 유포와 영업방해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이달 개원 예정인 서울 모 한의원은 개원도 하기 전에 700개 넘는 리뷰를 달성하고 있으며 별점 1.6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와는 무관하게 허위로 양의사들의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별점 테러 행위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양의사 커뮤니티와 단톡방 등 SNS에서는 해당 한의원 주소가 공유되고 있고, 많은 양의사가 조롱과 폄훼를 일삼고 있으며 전임 대한의사협회장 2명 역시 SNS에서 해당 한의원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서울시한의사회는 "이렇게 양의사들이 집단 비위를 저지르는 이유는 이 한의원이 레이저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해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기 때문"이라며 "2019년 검찰이 '한의사의 CO2 레이저 사용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한 바 있고, 2023년 행정소송에서도 '반도체 레이저 수술기, 고주파 자극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의 사용도 한방의료행위로 허용된다는 판단이 있었지만 이같은 테러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피해를 입은 한의원 대표 측은 "영업 시작 전부터 각종 온라인 별점테러로 인해 불의의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경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이들은 "이와 유사한 사례도 동대문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원장은 한의원에서 의료기기를 사용해 피부미용 등을 진료하는 것에 대해 네이버 블로그 등에 악의적인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재한 양의사 5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 이중 수위가 낮은 한 명의 양의사에게는 반성문을 받았고 그외에는 검찰 송치가 진행되는 등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박성우 회장은 "별점 테러 행위는 명백한 한의사의 의권 침해행위에 해당한다"며 "불의의 피해를 받은 회원들에게 고소 등 각종 법적 대응을 지원해 의료기기를 활용에 대한 억울한 피해나 손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8-13 12:52:31강혜경 -
"신뢰 받는 1등 전문언론 우뚝...의약발전 힘써달라""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 위해 정부 정책 관심·협력 쏟아 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입니다.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데일리팜은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의약전문 언론으로서 지난 25년간 깊이 있는 보도와 전문적 사설& 8231;칼럼을 통해 보건의약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습니다.앞으로도 의약, 제약, 바이오 등 다양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여 보건의약 관련 국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합리적인 공론장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아울러,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데일리팜이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적극적인 취재와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고, 건설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 조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강화해나가겠습니다.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의약 관련 전문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언론, 국민 기대 커져...합리적 정책 제시 역할 해달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미래를 읽는 통찰력으로 옳고 그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정론의 길을 가는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데일리팜은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보건 의약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국민건강 지킴이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해왔습니다.국민건강(國民建康), 신약강국(新藥强國), 의약존중(醫藥尊重) 이라는 3대 사시(社是) 아래,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께 신속하게 전달하며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을 위해 정부·업계·학계·국민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전문 언론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약·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국민의 관심에 힘입어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은 2020년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이후 점점 더 성장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만들고, 업계는 기술혁신으로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데일리팜도 정부 정책에 부족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현명한 대안도 제시하며 합리적으로 정책 개선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데일리팜의 지난 25년간 노력이 더 큰 힘이 되어 앞으로 더욱 눈부시게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정보와 올바른 대안 제시해주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데일리팜이 창간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간 우리나라 보건 의약 정책을 이끌어오고 국민 건강증진에 애써온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심사평가원 전 임직원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데일리팜은 국민 건강을 선도하고 신약강국에 앞장서며 또한 존중받는 의약 인상 확립을 사시로 내걸고 보건의약계 전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심사평가원의 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심사평가원의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주었습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이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올바른 대안 제시로 보건의약계의 대표 매체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데일리팜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보건의약계 소통과 화합 도모하는 전문언론 역할 해달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첨단화와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 온 전문 인터넷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대한민국 14만 의사 회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999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사시로 창간된 ‘데일리팜’은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올바른 여론을 조성하고, 의약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창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정석 발행인님을 비롯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오신 기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그간 데일리팜은 의사를 비롯하여 약사 및 제약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약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료와 제약산업의 발전, 나아가 우리나라 의약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특히 정부의 보건의약 관련 정책에 대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저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제42대 집행부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의료계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데일리팜’도 대한의사협회가 이러한 목표들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각종 이슈에 대한 약사사회의 눈과 귀 역할 기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언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긴 시간 변함없이 약사직능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계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데일리팜은 시의성있는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특히, 개국 약국을 중심에 두고 보건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각종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약사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계십니다.대한약사회는 약사직능 수행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직역확장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의 공조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입니다.본회의 이 같은 이 같은 활동에 있어 언론의 역할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랜시간 약사회원을 비롯한 보건의료인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 온 데일리팜에 기대하는 바 큽니다.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해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격려해달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입니다.데일리팜은 1999년 최초 의약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한 이래 25년간 다양한 기사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공헌해왔습니다.특히 데일리팜은 의약 분야의 정책 및 제도, 약업계 및 약국가 등의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기사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밤낮없이 힘쓰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제약바이오산업 역시 데일리팜의 성장 및 발전과 궤를 같이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R&D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 수조원대 기술수출과 혁신신약 개발 등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협회 역시 정부가 목표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개 창출, 수출 2배 달성 등을 통한 글로벌 6대 제약강국 도약’ 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이를 위해 협회는 정부와 산업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를 통한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일명 K-멜로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QbD 사업 지원 등 품질 혁신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데일리팜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건강한 비평과 따듯한 격려를 지속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존경받는 의약인상을 확립 위한 노력 감사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1999년, 고정된 지면을 벗어나 무한한 온라인의 바다를 개척하며 언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계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수고하고 계신 데일리팜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25년 동안 데일리팜은 급변하는 보건의약계에서 깊은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언론의 정도를 걷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습니다.앞으로도 외부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압력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의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의계의 다양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다시 한 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건강을 선도하고 신약강국에 앞장서며 존경받는 의약인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치과계 현안, 소식에 관심 가져달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보건의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힘써 주신 데일리팜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데일리팜은 신속하고 공정한 뉴스로 보건의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 할 뿐 아니라 보건의약계 선두 언론매체의 역할을 하여 정부가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을 세우도록 공헌해왔습니다.아울러 불법의료광고, 불법 의료기관 근절하기 등 국민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치과계의 현안과 다양한 소식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日新月成‘ 하시길 기원합니다. "보건의료계 발전 위해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매체되 길"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전국 53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내 최초의 보건의료전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팜은 보건의약 분야에서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국내 보건의약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습니다.초고령사회에 직면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간호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고 지역 간 간호인력 불균형을 해소할 간호정책 개선과 간호인력을 위한 법적 보호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이를 위해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안 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이자 의료개혁의 첫 단추로 평가받는 간호법안이 21대 국회가 문을 닫음으로써 자동 폐기되고 말았습니다.하지만 대한간호협회와 53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는 국민들과 함께 더 강하게 투쟁해 간호법안을 반드시 제정할 것입니다.국내 보건의료전문지를 선도하는 데일리팜도 간호법안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제나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에 앞장서 왔듯이 간호법안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의미처럼, 국민의 보편적 건강과 질 높은 간호돌봄의 확립을 위해 초고령사회 간호법안은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모두가 어디서나 최적의 간호돌봄을 보장하는 간호법안은 국민의 명령이자 의료개혁의 쇄빙선이기 ??문입니다.대한간호협회는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길, 멈추지 않겠습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체적으로 동원하여 간호법안 제정의 소임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끝으로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언론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업계 미래 리딩하는 길잡이 역할 해주길" 이미옥 대한약학회장우리나라 의약관련 대표 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창간한 국내 최초의 의약전문매체인 데일리팜은 지난 25년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기치로 우리나라 의약계 및 관련 산업, 의약정책, 그리고 국민 건강에 대한 정론을 펼쳐왔으며,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취재와 정확한 정보 전달, 탁월한 의사소통으로 의약계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오늘의 데일리팜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데일리팜 경영진과 집필진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최근 약학계는 물론 제약산업계 및 개국가 주변에는 많은 이슈들이 산적해 있으며 새로운 이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업계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데일리팜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분석, 그리고 바른 의견 제시는 약계의 미래를 위한 건전한 논의의 바탕이 돼왔습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이 약업계의 미래를 리딩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약업계의 정론 제시와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언론으로서 균형 잡힌 보도와 냉철한 분석, 올바른 방향 제시를 부탁드리며, 더욱 푸르러 가고 있는 녹음과 같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약업계 최고의 언론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약계 언론 선도하며 성장과 발전 이뤄내길"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먼저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언론의 역할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연구해왔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의약계 여론을 주도하며 크게 발전했습니다. 그동안 이뤄 낸 성과와 업적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의약품 안전사용, 인력 수급 및 법적 기준 개선, 약제수가 개선, 약제업무 개선 등 병원약사 현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기사화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특히, 전문약사 관련해 인터뷰나 기획 기사 등 데일리팜의 적극적인 보도 덕분에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481명의 국가 전문약사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한국병원약사회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고령화 시대에 따른 환자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약사 직능의 변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바를 잘 파악하여 병원약사의 직능을 발전시키고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작년에 설립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홈페이지를 지난 4월 오픈하며,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은 물론, 환자안전사고 정보공유 및 홍보,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이어 표준화위원회에서는 ‘자동 의약품 불출기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제정본, ‘유해의약품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개정본 및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 개정본까지 병원약제업무 표준화를 위한 업무 가이드라인 3종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현장 업무에 필요한 지침과 업무 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파악하여 업무 가이드라인의 제정 및 개정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또한 10월 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약학연맹(FAPA) 60주년 서울 총회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는 데에 주력할 것입니다. 식약처, 복지부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약사의 현안 해결에도 힘쓸 것입니다. 무엇보다 전문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하여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1등 언론으로 계속해서 더 큰 성장과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올바른 미래 지향점을 제시해달라"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의약분업을 기점으로 탄생한 데일리팜이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지난 25년간 국내 의약계를 선도하는 뉴스매체로 자리매김 한 부분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최근 수년 간 이어지는 지속적인 약가 인하 등 제도와 환경 변화로 인한 경영악화로 관련업계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으며 우리 의약품 유통업계도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기에 전문 매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데일리팜이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사를 통해 약업계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매체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저희 의약품유통협회는 금년에 37대 새 집행부가 들어서 이런 상황으로 야기되는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유관업계 및 회원사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의약품유통협회는 의약품 공급체계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제도나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결코 우리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정부와 유관단체들 간의 상생을 위한 공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동반성장을 위해 제약계-유통업계-요양기관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상호 대화와 이해, 협력을 추구한다면 결코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무엇보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역할론 측면에서 중요도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모쪼록 데일리팜이 올바른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여 의약품 유통업계가 국민건강을 위하면서 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데일리팜 시각과 정론에 한결 같은 응원"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민건강·신약강국·의약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5년 간 보건의약 분야의발전을 선도해온 데일리팜이 또 하나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록한 것에오랜 파트너로서새로운 감회를 느낍니다.제약바이오 산업 및 보건의료 정책이 나아갈 길에 항상 공정한 대안을 제시해 오신데일리팜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올해는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보장성과 신약 혁신가치에 대한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확인한 뜻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출범과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 등 굵직한 현안에 관련 내용이 반영되며그 어느때보다 환자 중심 보건의료 환경으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신약 접근성 강화 정책을 위해 저희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혁신 의약품 연구개발을 공통의 핵심 가치로, 오픈 이노베이션 및 국내 파트너십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비전과 가치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보다 건강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국내 보건의료 분야와 제약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한 KRPIA의 노력에 데일리팜이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데일리팜의 시각과 정론에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겠습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우리 국민과 의료계·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뢰 속에 무궁한 발전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기대"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의약분야의 권위있는 전문지인 데일리팜의 25주년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창간 이래 의약 분야의 주요 일간지로 자리매김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의약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 모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뢰받는 매체로 성장했습니다.앞으로도 한약사와 약사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두 직종 간의 협력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에 데일리팜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약사와 한약사 간의 화합과 신뢰 회복이 되어야만 두 직능이 의약 분야 전문가로서 협력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곧 의약 분야 전체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국민들이 의약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또한 데일리팜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입니다. 전문적이면서도 접근 가능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의약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아울러, 데일리팜이 통합과 일원화,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언론사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 번, 25주년 데일리팜의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과 업계 모두에게 든든한 동반자"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간 데일리팜은 보건의약 분야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보건의약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데일리팜의 헌신적인 노고와 꾸준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바이오헬스 산업은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21세기 과학기술과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과 의학 지식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데일리팜은 다양한 보건의약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계 종사자들이 한 발 앞선 연구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이 보건의약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데일리팜이 꾸준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과 업계 모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데일리팜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데일리팜의 미래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폭넓은 역할, 중소제약사 애로사항 함께 고민해달라"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입니다.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해 오신 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금까지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국가 경제와 함께 비약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제약인들의 노력과 함께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통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온 데일리 팜과 같은 전문 언론사들의 협조와 노력이 더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조합사들은 현재보다 우수한 제품 개발과 품질 보증을 확보하여 건강한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조합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공동 사업 마련 및 참여 독려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 제악사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를 위해 데일리팜이 지금과 같이 제약전문지로서의 보다 폭넓은 역할을 통해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건강, 산업발전 큰 기여"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으로서 의약품 산업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차별화된 알찬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였습니다.의약 부분에 전문성 있는 취재와 보도로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등 국민건강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음에 감사드립니다.명확한 비전과 날카로운 정책제언을 제시하며 보건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2024-06-03 06:20:00데일리팜 -
공단-의약단체, 오늘 수가협상 첫 만남...의협은 불참[데일리팜=이탁순 기자]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협상을 본격 진행하기 전 상견례 자리에 대한의사협회장이 불참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대 증원 문제로 의-정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의원 유형 수가협상도 파행 운영될 지 주목된다.2일 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3일 오전 열리는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건보공단 이사장-의약단체장 합동간담회에 의협회장은 불참을 통보했다.당초 이날에는 각 유형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초대를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과 대한의사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조산협회장 등이 참석 예정자로, 이들 가운데 2일 취임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만 불참을 통보했다. 2일 오후 5시까지도 의협의 불참 상태는 유지됐다.의협의 불참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의협이 요구하는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가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에서 섣불리 수가를 결정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에서다.다만, 본 협상장에는 그래도 나오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수가협상은 매년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의대 증원 문제와 별개로 실무진으로 구성된 의협 수가협상단이 본 협상에는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더욱이 이번 의원 유형 인상률이 다른 유형보다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협상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분석이다.그럼에도 의협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의원 유형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 협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특히, 당사자없이 결정한 수가 인상률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수가협상은 법률에 따라 5월 31일 자정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다만, 거의 매년 익일 새벽까지 협상을 진행해 결론을 냈다. 협상이 결렬된 유형 조정률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데, 대부분 협상 최종 제시안으로 결정된다.2024-05-03 06:08:08이탁순 -
임현택 당선인, 집행부 인선...상근부회장에 강대식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변호사 출신의 법제이사만 4명을 선임하는 등 법류 파트를 강화한 집행부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임 당선인은 29일 "집행진의 희생과 압도적 회무 성과로 회원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대회원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로펌 수준으로 향상 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상근 부회장에 강대식 전 부산시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는 안덕선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임명됐다.이우용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준흠 인제대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홍순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교수, 최성호 성현내과의원 원장, 이태연 날개병원 원장, 박용언 김앤박의원 원장은 부회장으로 활동한다.총무이사로는 박종혁 전 의협 총무·홍보·의무이사, 총무이사 겸 보험이사로 최안나 전 국립중앙의료원(NMC) 난임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성혜영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대변인 겸 기획이사를 맡는다.법제이사는 4명이 선임됐는데 이재희(법무법인 명재), 최창호(법무법인 정론) 박재용(법률사무소 정우), 허지원(법률사무소 해소) 이사 등이다.임 당선인은 "회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단순 회원지원 응대에서 벗어나 시스템화된 민원 응대를 제공하고, 대회원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로펌 수준으로 향상 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 의료계에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압도적인 회무 성과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협 제42대 집행부는 내달 2일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할 예정이다.2024-04-29 15:06:58강신국 -
임현택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인천의료원장 고발임현택 당선인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25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같은 의료원 소속 직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무면허의료행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지난달 2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술실에서 무자격자를 시켜 의사 대신 봉합술, 리트랙션, 커팅 등 업무 등을 해 온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임 당선인은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수년째 소속 의사들의 상당수가 모르게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가 수술실에서 집도의와 함께 수술에 임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2018년부터 재임하고 있는 조승연 원장에게는 무면허의료행위 교사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임 당선인은 "의료인도 아닌 무자격자가 수술방에 배치돼 의사 일을 한 것은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수술에 버젓이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료행위를 교사한 일은 현행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의사 윤리에 크게 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료법 위반과 위반교사 형사고발뿐 아니라 조승연 원장에 대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4-04-25 20:03:19강신국 -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대만 지진피해 깊은 애도"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지난 3일 대만 동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대만의사회와 의료진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표했다.이번 대만 지진은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 진도 7 이상의 지진으로 7명 사망과 7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여진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임현택 당선인은 "14만 회원들을 대신해 대만 강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만 지진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 대만의사회와 대만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임 당선인은 대만 국민들과 대만 의료진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만 지진의 재난 구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04-04 10:33:00강신국 -
임현택 "난 강경파 아냐...전공의·교수 다치면 총파업"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전공의, 학생, 교수들이 조금이라도 다치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말해 무차별적 파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임현택 당선인은 28일 KBS전격시사에 출연해 "나는 강경파 아니다. 대정부 투쟁수위는 정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성의 있는 자세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총파업이라는 부분의 전제 조건에 주목해야 달라. 총파업의 전제 조건은 전공의 그리고 학생들, 대학 교수님들이 조금이라도 다치는 일이 있었을 때 어떤 수단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라며 "그래서 정부가 그런 수단을 동원하지 않는다면 총파업이 있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복지부 장차관 파면도 재차 강조했다.그는 "그분들은 이 사태를 초래한 주범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태를 만든 사람들하고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분들은 경질이 아니라 이 사태의 분명한 책임을 지는 파면 형태가 맞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복지부에 있다. 위기를 만든 사람들이 분명하게 책임을 져야 이 사태의 실마리가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으로 가장 먼저 불거진 건 의대 정원 증원하고 필수 의료 패키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백지화 그리고 지금껏 협박해 왔던 사람들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이뤄진다고 하면 새로 구성되는 정부 쪽 인사들과 의협이 대화할 생각이 있다"고 언급했다.덧붙여 "의협 선거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대급 투표율에 역대급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개원의들만 저를 지지한 것은 아니고 전공의들, 교수님들까지 저한테 분명하게 바라는 성과를 가져오라고 지지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의협은 전공의, 의대생들, 사직 준비를 하고 계시는 교수님들 의견까지 충분히 반영해서 정부 여당과 이 사태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이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서도 임 당선인은 "누누이 주장했던 게 지금 500명에서 1000명 정도를 줄여야 된다는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빨리 그리고 전문의에 의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없다. 수술 시기도 진단된 다음에 굉장히 빠르다"며 "그래서 외국인들이나 해외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우리나라에 와서 진료를 받는 것인데 그렇다고 하면 현재 진료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만 가 봐도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아이들이 없다. 결국에는 의사를 늘린다는 것은 그 의사를 늘림으로 인한 부담이 미래 세대한테 전가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에는 의사가 부족한 게 아니라 환자가 부족하다. 그래서 병원을 유지할 수 없어서 개업을 못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지역에서 의사를 하는 것에 대한 정부 지원은 거의 없다. 정책 추진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을 오히려 그 선후 관계를 바꿔서 오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다. 제가 보기로는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 사람들이 장차관이고 그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일부 폴리페서들, 김윤 씨나 아니면 이번에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나온 안상훈 전 대통령 사회수석 등 그런 분들이 대표적으로 문제의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책임 있는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임 당선인은 "의사들도 이 문제가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치라는 게 국민이 갈등이 있을 때 합리적으로 빨리 해결될 수 있게,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게 정치인데 그 관료들과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생명을 위해서 빨리 움직여야 된다"고 밝혔다.또한 "벌써 상황 자체가 한 달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지금 제가 알기로는 어디 택배 업체 현장에서 일한다는 전공의도 있었고 아이가 세 돌인데 지금 아기 케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는 전공의도 있었다"며 "그리고 교수님들도 지금 피로도가 너무 높아져서 문제가 있는 상태다. 엊그제 돌아가신 교수님까지도 있었다. 더 이상은 이 사태가 방치돼서는 안 되고 국민들과 환자분들이 이 사태를 빨리 해결하라고 정부 여당에 그리고 그 관료들에게 큰 목소리를 좀 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임 당선인은 역대 최고 투표율 속에서 치러진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65.4%(2만1646표)를 얻어 압승을 거둔바 있다. 임 당선인의 임기는 5월1일부터 시작된다.2024-03-28 12:09:25강신국 -
"모든 의사 위해 싸우겠다"...의협, 임현택 시대 열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역대 최고 투표율 속에서 치러진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강경파 임현택 후보(54, 충남대의대)가 압승을 거뒀다. 임 후보는 65.4%(2만1646표)를 얻어, 34.6%(1만1438표)를 획득한 주수호 후보를 1만208표 차로 따돌렸다.지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 결선투표에서 이필수 후보에게 패했던 임 당선인은 절치부심 끝에 1차 투표 1위, 결선투표 1위로 와이어 투 와이어 당선에 성공했다.당선증을 받은 임현택 당선인. 임 당선인은 '모든 의사회원을 위해 싸우겠다'는 선거구호로 의대정원 증원으로 상처를 입은 의사들의 표심을 모은 게 당선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증원 추진과 관련해 복지부 장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성 이미지를 보여 준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임현택 당선인은 26일 의협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당선소감으로 먼저 "당선의 기쁨은 전혀 없지만 저를 믿어주셨으니 반드시 감당해 내겠다"며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돼주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임 당선인은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의 의지가 생길 때 그때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 당선인은 "회원들께서 주신 무거운 믿음 아래 앞으로 3년간 제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당선 소감에서도 언급했듯이 임 당선인의 첫 과제는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패키지 정책 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의협이 개원의사 중심의 단체라는 일부의 지적이 있는 만큼 개원의, 전공의, 의대교수, 의대생 등을 모두 아우르는 의협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임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보면 ▲빼앗겼던 의료수가 현실화 ▲보건소, 보건지소의 기능 재정립 ▲사무장 병의원 문제 해결 ▲의료전달체계 재확립 ▲의학정보원 설립 ▲당연지정제 페지 ▲선택분업 추진 ▲의사면허 취소법 개정 ▲CCTV 설치법 개정 ▲임의비급여 문제 해결 ▲PA 역합 재정립 ▲건강보험에서의 한방보험 분리 ▲특사경법 저지 및 의사들을 향한 횡포 방지 ▲의료사고에 대한 면책 특례법 입법 등이다.한편 임 당선인은 2000년에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또한 2007년 아산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으로, 2015년에는 미래를 생각하는 소아청소년과모임 대표로 활동했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을 다섯번이나 연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의협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아 비대위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2024-03-26 20:34:41강신국 -
제42대 의협회장에 임현택 후보 당선...득표율 65.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후보(54. 충남대)가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7시 결선투표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임현택 후보는 65.4%(2만1646표)를 얻어, 34.6%(1만1438표)를 획득한 주수호 후보를 1만208표 차로 따돌렸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 4선 회장인 임현택 당선인은 '모든 의사회원을 위해 싸우겠다'는 선거구호로 의대정원 증원으로 상처를 입은 의사들의 표심을 모은 게 당선 원인으로 분석된다.당선증은 받은 임현택 당선인 특히 임 당선인은 의대증원 추진과 관련해 복지부 장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성 이미지를 보여 준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임 당선인은 "의사협회가 바뀌지 않으면 이 나라 의사들만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후진국으로 떨어질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모든 의사들과 함께 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며 "10여 년 전 소아과 선생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저를 믿고 맡겨달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제 성심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임 당선인은 의학정보원 설립,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선택분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온라인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결선투표율은 유권자 5만681명 중 3만3084명이 참여해 65.3%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41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율인 48.3%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2024-03-26 19:20:43강신국 -
임현택 35.7%, 주수호 29.2%...의협회장 선거 결선진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태풍 속에서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7시 전자투표 개표를 진행, 총 5명의 후보 중 35.7%(1만2031표)를 얻은 임현택 후보와 29.2%(9846표)를 획득한 주수호 후보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결선투표에 진출한 주수호, 임현택 후보(왼쪽부터)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최다득표자 2인이 결선행에 진출하게 된 것. 이에 두명의 후보는 25∼26일 2차 전자투표를 진행, 26일 저녁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1차 투표 1위로 결선 투표에 진출한 임현택 후보(54, 충남대)는 복지부 장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성 이미지를 재확인했다. 선거 구호도 '모든 의사회원을 위해 싸우겠다'로 잡았다.소청과의사회 4선 회장 출신인 임 후보는 의학정보원 설립, 당연지정제 폐지, 선택분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주수호 후보(66, 연세대)는 "정부의 의대증원과 의료말살 패키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주 후보는 35대 의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00년 의쟁투 대변인부터 지금까지 의료 현장 이슈의 한 복판에 서있었다.한편 박명하 후보는 16.3%(5669표), 박인숙 후보는 15.5%(5234표), 정운용 후보는 2.7%(904표)를 얻는데 그쳐 결선행이 좌절됐다.한편 이번 선거는 투표참여 선거인수 총 5만681명 중 3만36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인 66.5%를 기록했다. 제40대 회장선거는 48.6%, 제41대 선거는 1차투표에서 52.7%, 결선투표는 48.3%였다.2024-03-22 19:34:30강신국 -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복지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임현택 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미래를생각하는의사모임 대표)이 복지부장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임 회장은 19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의대 증원 관련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임 회장은 고발장을 접수하며 "정부가 1만3000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휴식권, 사직권, 모성보호권, 전공의가 아닌 일반 의사로 일할 권리, 강제 노역을 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과 법률 그리고 자유로운 계약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임 회장은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도 출마했다.2024-03-19 10:50:35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