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없는 난치병 '이명', 일반의약품 속속 출시
- 어윤호
- 2017-05-25 1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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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전그룹 AOK '실비도' 이어 태극제약 '노이제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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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보험급여 적용된 전문의약품, 동구바이오제약의 '메네스에스(베타히스틴)' 이후 일반의약품 역시 속속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허가받은 첫 사례, 태전그룹 AOK의 '실비도'에 이어 최근 태극제약이 '노이제로'를 출시했다.
노이제로는 아미노벤조산에틸, 클로르페니아민말레산염,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순환, 신경전달조절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인 실비도는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명은 아직까지 질환에 대한 인지나 치료에 대한 정보가 특히 부족하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많은 영역이다. 현재도 8곳이 넘는 업체가 개발을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의미한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주로 '삐' 소리나 '윙' 소리와 같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명(귀울림)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명(상병코드 H931)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31만895명이다.
이명 환자수는 2013년 28만 1351명에서 2014년 28만7005명, 2015년 30만9145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3.4%씩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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