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바이오·헬스케어 등 규제가 발목잡아"
- 정혜진
- 2017-06-01 1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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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등 5개 신산업 분야 700여 기업 설문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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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일 무인이동체,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5개 신산업 분야 7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신산업 규제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 규제 때문에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는 기업이 전체의 47.5%의 기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핀테크* 기업의 사업차질 경험률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64.7%), 무인이동체(50.0%), 바이오& 8231;헬스(43.8%), ICT융합(33.6%) 순이었다.
사업차질 유형으로는 '사업지연(53.1%)', '사업 진행중 중단·보류(45.5%)', '불필요한 비용발생(31.7%)', '사업 구상단계서 어려움을 인식해 포기'(22.8%) 등을 꼽았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은 '사업지연'이 6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업 진행중 중단·보류(39.3%)', '불필요한 비용발생(28.6%)'이 뒤를 이었다.

'귀사가 글로벌 경쟁 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규제애로(74.6%)'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규제 중에서도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로 ▲원칙금지& 8231;예외허용의 포지티브 규제 ▲산업간 융합과 협업을 가로막는 칸막이 규제 ▲규제대상을 광범위하게 지정하는 투망식 규제 ▲관련법령 부재로 인한 회색 규제 ▲과도하거나 비합리적인 중복& 8231;과잉규제를 지적하고 정부에 개선을 촉구했다.
*핀테크(FinTech);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를 융합해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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