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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차세대 항궤양 신약 'DWP14012' 2상 진입

  • 어윤호
  • 2017-06-10 06:14:54
  • 라이선스 아웃 기대…PPI 대비 부작용 개선 확인

대웅제약이 차세대 항궤양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DWP14012'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2상 임상을 승인 받았다.

가역적인 프로톤펌프저해제인 DWP14012는 앞서 4건의 1상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은 곧 개최되는 '바이오 US 2017'에서도 DWP14012를 빅파마들에게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현재 다케다, CJ헬스케어 등 업체들 역시 이같은 기전의 항궤양제를 개발중이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제제는 작용발현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DWP1402는 PPI와 달리 프로톤 펌프에 가역적으로 결합해 효능은 더 좋으면서 부작용은 낮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근골격계의 마그네슘을 흡수, 뼈를 약화시키는 오메프라졸의 부작용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라이선스 아웃 상대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알비스의 뒤를 이어 회사의 위궤양 영역에서의 입지를 굳혀줄 품목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은 현재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공개, 연장 3상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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