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계 고질병 '3분진료' 관행 타파
- 이정환
- 2017-07-20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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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11개 진료과 시범사업…진료비 현행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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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오는 9월부터 1년동안 15분 진료 시범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심층 진찰을 도입하지만 진료비는 기존과 동일하다.
기존 대비 진료시간을 대폭 늘려 양질 의료를 환자 제공하기 위해서다.
20일 서울대병원은 9월부터 11개 진료과목에 대해 초진환자 대상 15분 진료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알레르기내과 신경외과 유방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신경) 소아청소년과(심장) 소아청소년과(신장) 등 11개 과다.
이는 서울대병원을 방문하는 전체 초진환자 중 10%에 해당하는 비율로, 일 평균 초진환자 500명 중 50명이 15분 진료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환자 진료시간을 몇 배나 더 늘리면서 진료비를 현행 유지하는 것은 의료 질을 높이는 동시에 추후 진료 수가 향상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가 국내 의료에 줄 의미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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