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품위 좀 지켜줘"…실습 약대생 특별 관리
- 김지은
- 2017-07-27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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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학 학생 대상 유의사항 전달…금전 혜택·실습기관 경영 정보 보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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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약학교육협의회를 비롯해 개별 약대 교수진, 행정실 등에선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인 실무실습이 시작되면서 약대생들에 유의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대학들이 올해들어 특별히 실습생 관리에 나선 이유는 약대 6년제 도입 후 실무실습이 진행되고 실습기관이 확대되고 대상도 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교육을 진행한 실습기관, 프리셉터들이 학생들의 태도 등에 대한 문제를 전달하면서 대학과 약교협 차원에서 미리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약교협은 우선 최근 각 대학들에게 실습기관에서 실습생들에 금전적 부분을 제공거나 학생들이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약교협 관계자는 ''실습기관에서 점심이나 간식 등의 혜택, 또는 금전적 부분을 제공할 의무가 없다''면서 ''그간 일부 병원과 제약사에서 학생들에 점심을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알지만 다른 실습기관이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해서 이를 문제삼거나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도 다음달부터 실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 담당교수들이 작성한 '실무실습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대학은 전체 실습생이 공통으로 유의해야 할 점으로 실습에 임하는 태도와 예비 전문인으로서의 품위 유지 부분을 특히 강조했다.
대학 측은 공지에서 "실습기관의 약사나 직원, 환자에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감사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특히 언행에 예의를 갖춰야 한다"면서 "출퇴근 시간을 엄수하고, 실습시간에 잡담하거나 핸드폰을 하는 등의 불성실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전문인으로서 부적절한 복장(짧은 하의, 슬리퍼, 민소매,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 등) 이나 진한 화장, 향수 사용은 삼가야 한다"며 실습장에서는 우리 약학대학 학생들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한 개인이 아니라 약대를 대표하는 자세로 실습에 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실습기관의 경영 정보나 기밀 사안 등의 보완을 유지할 것도 요청했다.
이 대학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취득하거나 인지한 정보, 기업비밀을 포함한 개인정보나 의료정보, 재무정보, 경영정보, 영업정보, 기술정보 등은 무단으로 복제, 훼손, 분실, 변조해선 안되고, 실습 중이나 종료 후에도 제3자에 제공하거나 공개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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