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사무실 이전 활발…중구·강남구, 제약 메카
- 어윤호
- 2017-08-21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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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 마포서 중구 건물로 옮겨…샤이어, 박스앨타 통합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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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 샤이어, 메디톡스 등 제약사들이 올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MSD는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했던 본사 사무실을 최근 중구의 서울스퀘어로 이전했다. 이동 인력은 700명 가량이며 서울스퀘어 23층 전체와 22층의 1/3을 사용하게 됐다. 중구, 특히 서울스퀘어 인근은 그야말로 다국적제약사들이 집결돼 있다.
MSD가 입주한 서울스퀘어빌딩에는 먼디파마가 위치해 있고,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연세세브란스빌딩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노바티스가 입주해 있다. 릴리 역시 STX남산타워를 본사 사무실로 쓰고 있다.
여기에 다국적사의 대표단체라 할 수 있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역시 지난해 강남에서 서울역 맞은편 트윈시티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샤이어의 경우 박스앨타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6월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보툴리눔톡신으로 잘 알려진 메디톡스 역시 미래에셋생명 강남사옥을 인수하면서 올 초부터 사옥으로 쓰고 있다. 강남구 역시 중구 못지않게 다수 제약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토종 제약사 한독의 사옥이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 한독테바의 사무실도 위치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진출한 암젠도 지난해 6월 테헤란로 SI타워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또 삼성역 쪽으로 이동하면 다케다제약, 애브비, 그리고 대웅제약의 사옥이 자리잡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업무 특성상 외부 미팅이 많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좋은 강남구와 중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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