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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동물병원 개업 열기…약국은 3.4% 상승

  • 강신국
  • 2017-11-29 12:14:55
  •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현황 공개...신경정신과 개업율 높아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과 미용& 65381;스포츠 활동 관련 업종 개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병의원의 경우 신경정신과, 피부& 65381;비뇨기과 등의 개업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약국은 소폭 증가했다.

국세청은 29일 최근 3년 동안의 업종 트렌드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100대 생활업종 현황을 공개했다.

100대 생활업종 증감률 상위 10위 업종
먼저 건강과 미용& 65381;스포츠 활동 관련 업종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헬스클럽(41.3%↑), 피부관리업(58.8%↑)이 대표적인 업종이었고 이중 스포츠 시설 운영업(140.3%↑)이 100대 업종 중 증가율 1위 기록했다.

바쁜 현대 생활 등으로 신경성 질환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신경정신과(17.2%↑)는 병& 65381;의원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내과& 65381;소아과(4.2%↑), 성형외과(6.2%↑), 한방병원& 65381;한의원(6.4%↑)은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산부인과 의원은 13개 진료 과목별 병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2014년 대비 -3.7%↓)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2104년 9월 기준 2만1191곳에서 2017년 9월 2만1918곳으로 3.4% 증가해 증감률 67위에 랭크돼 100대 업종의 평균 증가율 11.4%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 사회에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대신 키우는 애완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이 통계로 나타났다. 실제 애완용품점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면서 2014년과 비교한 증가율이 80.2%에 달했고 동물병원 또한 13.8% 증가해 전체 13개의 병& 65381;의원 중 신경정신과(17.2%↑)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국세청은 "오늘날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등장하는 스트레스 등에 의한 신경성 질환 또는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에 의한 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모든 전문직 업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공인노무사의 증가율이 61.5%로 가장 높았고, 법무사의 증가율이 6.2%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세청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계를 개발할 예정이며 공개 가능한 업종의 추가 개발 등 통계의 공개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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