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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 일반약 최고매출 경신…"이젠 800억원"

  • 가인호
  • 2018-02-02 06:14:55
  • 지난해 700억 돌파 잡정집계, '일동샵' 조기정착 효과

박카스가 의약외품으로 바뀐 뒤 일반약 리딩품목 자리를 꿰찬 일동제약 활성비타민 #아로나민이 매출 700억원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일동측은 올해 매출 목표를 780~800억원대로 정하고 일반약 리딩브랜드 지위를 더 공고히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1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 매출은 지난해 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매출 은 공시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몇년간 매출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아로나민의 고공행진은 눈길을 끌고 있다. 2015년 621억원으로 600억원대를 돌파했고, 2016년 670억원에 이어 지난해 7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3분기 매출만 230억원대로 역대 분기 매출을 갱신했었다. 3년 만에 100억원 넘게 매출을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아로나민의 1000억 매출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아로나민 성장 배경에는 온라인몰 일동샵 조기정착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지만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빠르게 정착되면서 아로나민 유통 및 판매가 탄력을 받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맞는다"며 "다양한 학술행사와 밀착 마케팅을 통해 매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로나민은 1963년 발매한 활성비타민 피로해소제로,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EX 등의 시리즈 제품이 있다. 2015년 부터 단일 브랜드 기준, 국내 일반의약품을 통틀어 매출 1위에 올랐다.

한편 일동제약 고함량비타민B군 제품인 엑세라민 시리즈도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넘겼다. 아로나민과 브랜드 시너지 효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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