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수에도 흔들리는 문전약국…조제건수 '널뛰기'
- 정혜진
- 2018-02-14 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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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병원·이대목동병원·삼성병원 약국가 변화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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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앞 A약국은 최근 장기간 문을 닫았다 약 1년 만에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약국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장기간 경영을 하지 않으면서 이 약국의 처방전을 차지하기 위해 주변 약국 경쟁이 더욱 격화돼, 환자를 확보하기 위해 봉고차와 추가 인력까지 투입돼 무리를 빚던 참이다.
A약국은 병원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터라, 하루 수백건의 처방전을 흡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 간의 공백을 딪고 영업을 재개하면서 주변 약국들이 다시 처방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의 영아 사망사건도 문전약국 경영을 좌지우지한 큰 변수가 됐다. 그러나 주변 약국들은 오히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사망사건보다 병원 내부 시스템 정비로 인해 근 열흘 가까이 환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변의 B약국 관계자는 "영아 4명이 한꺼번에 사망해 큰 충격을 주었고 병원 이미지도 많이 실추됐다. 그러나 약국이 느끼기에 사망사건으로 인한 환자 감소보다는 내부 전산프로그램 교체로 인한 진료 공백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병원이 프로그램을 정비하며 이 기간 예약 환자를 앞뒤로 미루면서, 처방전이 예전의 60~70%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회복세가 감지된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다시 회복됐다 해도, 장기적으로는 병원 이미지가 떨어지면서 환자 수도 줄지 않겠나 예상한다"며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면 약국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문전약국가도 변화가 감지된다. C약국은 점포주가 2명으로 운영되던 곳인데, 점포주가 월세 인상을 요구했고, 약국장이 '그 월세로는 약국을 지속할 수 없다'며 폐업 결정을 통보했다. 그러자 점포주가 각각 약국을 운영하겠다며 약국 매장을 둘로 쪼개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주변 약국 관계자는 "월세가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들었다. 매장을 둘로 나눠 각각 이 금액을 부담하기로 하고 최근 약국 인수자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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