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들 우중집회…"이대목동 의료진 구속 규탄"
- 이정환
- 2018-04-08 1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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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당선인, 의료사고특례법 등 대정부 5개 요구안 전달
- '謹弔 대한민국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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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당선인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등 200여명 의사들은 국내 중환자 의료체계 구조적 문제 개혁을 외쳤다.
의료계는 이대목동 의료진 구속이 확정된 4월 4일을 대한민국 중환자실에 사망선고가 내려진 날이라며 '근조 중환자실' 운동을 외치고 있다.
8일 의협 최대집 회장 당선인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사태 관련 의료계 대표자 집회를 개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도 집회에 참석했다.
최 당선인은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 중환자 의료체계 근본 개혁,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복잡한 심사기준 개혁, 의사 근로기준법 적용, OECD평균 의료행위 수가 반영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이대목동병원 사건에 대해 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병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며 "의료진을 희생양으로 삼는 사법처리가 아닌 근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라"고 했다.
이어 "의사가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 없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ㅗㄱ 의료사고특례법을 제정하고 의사도 근로기준법을 전면적용하라"며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최선 진료를 할 수 있도록 OECD평균 수준 의료수가를 책정하라"고 덧붙였다.
집회 참석 의료계 대표자들은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리려는 의료진에게 보호태책 없이 마녀사냥식으로 가해진 행정적, 사법적 조치 속 의료진 구속이라는 초유 사태가 벌어졌다"며 "법원의 무리한 구속영장 발부에 분노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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