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배당성향 2년 연속 1위…본사 송금액 최고
- 어윤호
- 2018-04-20 0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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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000% 이어 2017년 170% 기록…당기순이익 2배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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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78%에 이어 지난해 역시 역시 170%대로 드러났다.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GSK의 배상성향은 20% 전후를 기록하는 국내 제약사 배당성향과 비교했을때 최대 6배나 많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의 지분은 대부분 글로벌 본사가 가지고 있어 배당금은 대부분 해외 본사로 송금된다.
한국GSK는 영국계 'Glaxo Group Ltd.'가 95.02%를, 'Stiefel Laboratories Ireland Ltd.'가 4.98%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의 2배 가량되는 150억원을 해외 본사로 송금했다.

한국GSK의 본사송금액이 커진 시기는 2012년. 그해 본사송금액이 300억원을 기록하며 2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어서더니 2013년 본사송금액 600억원까지 치솟으며 배당성향이 200%가량을 찍었다.
2014년 홍유석 사장(현 캐나다 법인 대표)이 부임한 후 그해 당기순이익 25억원을 훌쩍 넘어 본사로 835억원을 송금하면서 배당성향은 3000% 수준까지 치솟았다.
2014년 당기순이익이 2013년보다 1/10로 줄어들었지만 해외송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린 것이다.
또 2015년 한 해 잠시 주춤했던 해외 송금액은 2016년과 2017년 배당성향 378%와 170%를 기록하면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홍유석 사장은 2018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캐나다GSK 법인 대표로 선임돼 화제가 됐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은 경영난을 이유로 낮은 임금 인상폭을 제시하거나 인력감축을 강행하면서 본사로는 적지않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본사 이득 챙기기에만 급급한 다국적제약사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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