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기식 시장 17% 성장…26% 온라인서 팔려
- 정혜진
- 2018-04-30 1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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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17 건기식 시장현황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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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년 대비 17.2% 성장한 가운데, 판매처는 인터넷몰과 다단계판매, 대형마트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지난 2015년부터 3년 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1214억 달러(약 130조 원) 규모, 성장률 약 6%인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성장률이 세계 평균의 두 배 이상을 웃돌았다.
우리나라 1가구 당 연평균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29만6000원으로 2015년(26만6000원) 대비 11% 이상 성장했다.
원료별 시장구조를 살펴보면, 매년 판매 1위로 꼽히는 홍삼 외에도 당귀등혼합추출물 등 면역 기능성 원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루테인(눈 건강), 밀크씨슬(간 건강), 체지방감소 제품 등 관련 원료 구매 금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신체 부위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통채널 별로 살펴보면 ▲인터넷몰(26.3%) ▲다단계판매(14.2%) ▲대형할인점(12.3%) 순으로 나타나 이들 세계 채널이 전체 유통량의 52.8%를 차지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섭취연령대가 낮아지고 제품을 꼼꼼히 비교 후 구매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으로 각광받으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성 원료 개발과 제품화가 보다 활성화된다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차세대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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