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약품, 전략기획 전문가 이재혁 씨 부사장 영입
- 김민건
- 2018-05-04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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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기업 도약 목표로 전략기획본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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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약품은(회장 최병규) 4일 이재혁 신임 부사장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해 전략수립부터 기획관리, 신규사업·투자, 수익력 극대화, 조직혁신 등 총괄 업무를 맡긴다고 밝혔다.
기영약품은 "제약·유통사에서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빅4 컨설팅 기업 임원과 국내 주요 제약사 기획 전문가 출신을 직접 영입한 것은 드문 경우"라며 전략기획본부에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방침을 밝혔다.
이재혁 부사장은 미국 애크런 주립대학교 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워싱턴 DC 조지타운대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아더앤더슨코리아, 딜로이트컨설팅, 삼정KPMG에서 대기업과 제약헬스케어 기업, 금융·소비재기업 전략컨설팅, M&A, 투자유치를 주도했다.
2005년부터 삼정KPMG 헬스케어 리더로 재직하며 골드만삭스의 지오영 투자유치 자문을 맡았다. 삼천리제약 지분매각 등 국내 유명 제약사 경영권 방어자문과 해외진출 자문, 해외기술이전 자문, 국내외 제약기업 조인트벤처와 지분투자 등 성과도 있다.
2010년부터는 동화약품 전략기획실장, 구매특판실 상무이사로 약 7년간 재직하며 기획관리 전반을 담당했다. 이후 현대약품 기획관리 본부장(전무), 법무법인 바른 컨설팅·재무본부장을 함께 역임했다.
최병규 기영약품 회장은 22년 전 입사 당시 전략기획실을 만들어 시장 흐름을 예측했다. 기영약품이 ETC전문 유통사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기영약품은 "향후 50년을 대비하기 위해 회사 전반에 걸친 재무적 확충과 다양한 전략기획, 창조적 사고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래 유통비전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다각화된 성장전략 실행과 도매업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신념, 신규자본 유입 및 글로벌 제휴의 추진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영약품은 의약품 유통업체의 대형화르 위해 몇 곳의 업체와 인수합병 등 포괄적 협의를 논의 중이며 인수대상 업체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기영약품은 창업주 고 최기홍 회장과 양영숙 고문이 1969년 종로 4가 독일약국을 인수하고 1973년 남대문 약국, 1975년 종로 6가 기영양국을 개설하면서 국내 의약업계 역사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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