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부과 집단 패혈증, 프로포폴 60시간 상온 방치"
- 이정환
- 2018-05-09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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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등 참고인 10명 일관된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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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피부과 원장 박모(43)씨와 간호조무사, 피부관리사 등 10명을 참고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참고인들은 조사에서 지난 4일~7일에 걸쳐 약 60시간 동안 프로포폴 주사제를 상온 보관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프로포폴을 상온에서 보관하면 세균증식이 빨라져 오염 가능성이 커진다. 프로포폴은 세균 번식에 위약해 개봉 후 6시간 내 사용해야 한다는 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 중론이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혈관이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치사율은 최소 25%에서 최대 40%까지 달한다.
이날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과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병원 주사실에서 프로포폴이 담긴 주사기와 포장이 뜯긴 프로포폴 앰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의약품 관리대장도 수거해 프로포폴 사용 일시와 투약 용량 등을 확인중이다.
한편 지난 8일 이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은 패혈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금까지 1명이 퇴원했고, 나머지 환자들은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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