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바이오 "동물 골관절염 신약 내년초 출시"
- 이석준
- 2018-06-18 09:28: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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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허가용 동물임상 시험 중… 2019년 초 승인 및 시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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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초 동물 골관절염치료제(EAD 100)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국적동물의약품회사들과 글로벌 기술수출(L/O) 협상도 추진한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는 18일 EAD 100 임상실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EAD 100은 5월 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허가 획득에 필요한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동물 환견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디자인은 2주에 한 번, 총 2회 관절강 내에 투여하는 용법으로 EAD100 단독투여 또는 진통제(NSAIDs)와 병용하는 방법과 진통제 단독투여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수도권 소재 유명 동물병원 3곳에서 환견 17마리를 대상으로 효능 입증(Proof of Concept) 동물임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진통제만 투여한 군에 비해 EAD100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 골관절염 치료효과를 판가름하는 환견의 절뚝거림(lameness)이 호전됐다. 저용량보다 고용량에서 효과가 좋았다.
진통제만 투여한 군에 비해 EAD100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 보호자가 관찰한 환견의 상태가 장기간(3개월) 호전돼 유지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정형외과 권오경 교수는 "현재 반려견의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를 사용하고 있으나 장기기능부전 또는 소화기 장애를 보이는 개체에 는 사용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EAD100은 현재까지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동물 골관절염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허가용 동물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국적동물의약품회사들과 글로벌 기술수출(L/O)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의약품 품목허가(NADA)를 받고 내년 초부터 국내 동물병원 등에 신약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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