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길었던 임시 대표이사 체제 끝나나?
- 어윤호
- 2018-08-08 0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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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 리베 대표 퇴임…4분기 새 대표이사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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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데일리팜의 취재결과, 클라우스 리베 대표는 오는 9월을 끝으로 임시 CPO 직을 내려 놓는다. 그의 사임은 정년퇴임이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 본사는 새 한국법인 지사장을 파견한다는 복안이며 내정자는 해외법인 소속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년 넘게 지속된 임시대표 체제의 전환 여부는 미지수다. 새로 부임하는 대표 역시 임시 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바티스의 첫 한국인 대표로 불리며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문학선 전 대표는 리베이트 수사가 시작되고 2016년 3월부터 기약없는 휴직기간에 들어갔다. 같은해 4월 클라우스 리베 임시대표가 선임됐다.
그러나 문 전 대표의 법적 대표이사 지위가 유지되면서 노바티스 한국법인은 클라우스 리베 대표가 전체 경영을 관장하면서도 보고서 내의 규정과 절차상 서명에는 문 전 대표의 날인이 필요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돼 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임시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고 공판 역시 길어지면서 임시대표 체제를 더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을 공산이 크다. 만약 정식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 조직 체계화와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 관계자는 "새 대표이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내부에서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정식 총괄이 올지, 임시 체제가 이어질 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9월 첫 공판이 진행됐던 한국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형사재판은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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