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액연봉 1~2위는 의약사…의사 2억, 약사 1억 6천
- 강신국
- 2018-08-16 0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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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직업조사기관 글래스도어 분석...기술직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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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직업 1~2위를 의약사가 석권했다. 특히 돈 잘 버는 상위 25개 직종 가운데 52%가 기술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종에는 엔지니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과학자 등이 포함된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와 일간 USA투데이가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직업조사기관 '글래스도어'가 평균 연봉 10만 달러(1억1295만원) 이상이거나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미국 내 상위 25개 고소득 직종을 조사한 결과, 의사가 19만 5842달러(2억 2120만원)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14만 6412달러(1억 6537만원)을 받은 약국 관리자(Pharmacy Manager)가 2위에 올랐고 약사는 12만 7120달러(1억 4358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미국에서 발달한 체인약국은 약국과 의약품 외 제품을 파는 공간으로 분리된다. 이중 약국을 관리하는 사람을 파마시 매니저, 그외 제품 판매 공간을 관리하는 사람을 스토어 매니저라고 부른다. 파마시 매니저는 약사가 맡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소프트웨어 설계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니저, IT 프로그램 매니저, 솔루션 설계사, 데이터 설계사, 시스템 설계사 등이 모두 10만 달러 이상의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특히 의사보조사(Physician assistant)도 10만 8761달러(1억 2284만원)를, 간호사(Nurse practitioner) 도 10만 6962달러(1억 2081만원)를 받아 고액 연봉직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 경영진은 제외됐고 프로 스포츠선수나 영화배우 같은 특수 직종도 배제했다.
글래스도어는 기술직종이 고액연봉 리스트를 지배해온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고용주들은 유능한 기술직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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