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크리스탈 숨은 원동력 '개발비 전액 비용처리'
- 이석준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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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부터 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금감원 회계감리 타격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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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상반기 흑자를 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 이 기세가 이어지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창립 첫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원동력 중 하나는 2011년부터 지속된 '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다. 금감원 회계감리 이후 올 1분기 수익성이 악화(영업이익 감소 등)된 일부 바이오제약 기업과 달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타격을 받지 않았다.

수익성 개선의 표면적인 원인은 라이선스 아웃 기술료 유입 덕분이다.
마일스톤은 두 차례 수령했다. 5월에는 급성백혈병치료제(CG-806) 기술수출 업체인 캐나다 앱토즈사에서 200만불(21억5000만원)을 받았다. 임상 진전에 따른 기술료 수령이다. 6월에는 앱토즈사에 중국 판권을 추가로 기술이전해 계약금 300만달러(32억2200만원)를 받았다. 반기만에 약 54억원 정도를 기술료로 취득했다.
기술료 유입이 크리스탈지노믹스 수익성 향상에 직접적인 원인을 미쳤다면 이 회사의 '무형자산 100% 비용 처리'는 숨은 원동력이다.
금감원 회계감리 강화로 일부 바이오제약 기업은 1분기 수익성이 악화됐다. 일례로 메디포스트는 1분기 영업손실이 22억원에서 33억원으로 확대됐다. 순손실도 21억원에서 31억원이 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금감원 회계감리에서 자유로웠다. 2011년부터 지속된 '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 때문이다.
실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1년 93억원, 2012년 70억원, 2013년 66억원, 2014년 66억원, 2015년 61억원, 2016년 71억원, 지난해 75억원, 올 반기 25억원 등을 모두 비용처리했다. 2011년부터 올 반기까지 무형자산 비용처리는 총 527억원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3상에 진입한 물질은 무형자산으로 봐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수년째 개발비 전액 비용으로 놓고 있다"며 "당장 손해(영업적자)를 보고 있지만 투자 유치 부분은 문제가 없고 최근 불거진 개발비 회계 처리 이슈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 반기 매출에는 신약 판매 수익도 잡혔다. COX-2 억제 소염진통제 '아셀렉스'는 반기 9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국산 22호 신약으로 종병은 동아에스티, 개원가는 대웅제약이 나눠 팔고 있다. 임상시험분석으로도 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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