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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인구 5094만명…보험료 50조원 돌파

  • 김정주
  • 2018-09-26 12:26:04
  • 보장 적용인구 5243만명 중 97% 수준...보험료 전년대비 6% 육박 증가

[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5094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보험료는 50조원을 돌파해 보장성강화와 인구구조 변화가 방증됐다. 의료급여 인구는 149만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3%를 육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26일 공동발간 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094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243만명으로, 건강보험이 의료보장 인구의 97.2%를 차지했다.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49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72.4%인 3690만명은 직장가입자에 속해 있었다. 반대로 지역가입자는 27.6%, 1404만명이었다. 1인당 평균 부양가족(세대원) 수는 직장과 지역 모두 감소세를 보여 1인가족 경향 등을 방증했다. 사업장수는 166만개소로 집계돼 전년 말 157만3000개소와 비교해 5.5%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보험료는 50조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부과한 보험료는 50조4168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직장과 지역으로 구분하면 각각 42조4486억원, 7조9682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도 10만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1178원으로, 직장이 10만7449원, 지역이 8만7458원이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99만1349원이었다. 1인당 연간 보험급여비는 107만9340원이 지급돼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률은 전국 평균 1.09배를 나타냈다. 1인당 보험료는 개인과 사업주가 부담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며 국고지원금은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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