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탈모치료제 두타스테리드 '정제' 첫 급여출시
- 이탁순
- 2018-10-02 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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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자로 정당 상한가 709원으로 시장 출격...기존 연질캡슐 단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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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JW중외제약의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성분 : 두타스테리드)'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고시했다.
지금까지 급여혜택을 받은 연질캡슐 제형의 두타스테리드 제네릭 제품은 다수가 출시되어 급여대상이 되었지만, 정제 형태의 제제가 급여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약가 고시에 따라 JW중외제약의 '제이다트정0.5mg'은 709원으로 약가가 책정됐으며, 다음 달 판매될 예정이다. 또 JW중외제약과 CMO계약을 맺고 시판을 앞둔 13여 개 품목도 새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제이다트정은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돼 체내 흡수율이 연질캡슐 제형의 두타스테리드와 동일하다. 이 제제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 식도 등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다트정은 연질캡슐 제형과 비교할 때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서도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CMO 사업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2형 억제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과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요폐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두타스테리드(알파차단제와의 복합제 포함)의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1조 4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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