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영국 바이오벤처에 30억 투자..2대주주 등극
- 이석준
- 2018-10-29 09: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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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MT5 저해제 개발사 아르고너트 지분 25%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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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영국 바이오벤처 2대 주주에 올랐다.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아르고너트(Argonaut Therapeutic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이다.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다.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OSI(Oxford Sciences Innovation)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면서 주요 경영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Qualified Party)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 PRMT5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PRMT5 저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억대에 거래되고 있다.
GSK는 2011년 미국 에피자임(Epizyme)과 PRMT5 저해제에 대해 6억6400만달러(약 7500억원) 수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MSD도 2016년 총 계약규모 5억1500만달러(약 5800억원)을 들여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의 동일기전 물질을 기술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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