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치매치료제 라인업 확장...실적개선 기대
- 노병철
- 2018-11-01 0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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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네페질 신제품 4개 출시...전문약 매출 우상향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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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3분기 종합도매 출하 전문의약품 매출이 1분기 36억원(보험약가 기준)에서 54억원(50%)으로 성장하면서 펀더멘털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도네페질 성분의 신제품들이 추가되는 4분기 실적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완주 씨트리 회장은 "그동안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볼 수 있는 CMO와 OTC 외형이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큰 폭의 사세 확장에 제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 전문의약품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과 영업 체질 개선 성공으로 손익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년 출시된 치매치료제 엑셀씨 캡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와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씨트리는 100세 시대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퇴행성노인질환/중추신경계 치료제 수요 증가를 정확히 예측하고, 치매치료제 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해 왔다.
치매치료제 분야에서 씨트리 엑셀씨는 원개발사인 노바티스와 제네릭사인 SK케미칼, 명인제약 등과 경쟁하면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엑셀씨 캡슐 매출은 3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치료제 신제품 4개 제품을 출시, 향후 마케팅 전략과 매출 증가에 관심이 쏠린다. 엑셀씨 서방형 경구제와 엑셀씨 장기 지속형 주사제 등 치매 개량신약도 활발히 개발 중이다. 여기에 더해 200억 대를 형성하고 있는 메만틴 제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허가를 준비 중이다.
김완주 회장은 "관련 제품들이 출시될 경우, 2000억 외형의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리바스티그민, 도네페질, 메만틴 3가지 성분의 제품을 보유하게 돼 이 분야 전문 제약사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복약 편의성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제형을 개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트리는 현재 세계 최초 장기지속형 파킨슨병 주사제형을 개발 중이고,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은 질환 특성상 지속적으로 증상을 조절해줘야 하므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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