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약대 신설 문제 후보자들에 공개 질의
- 김지은
- 2018-11-04 20:21: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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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약사 생존권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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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후보님, 전북대와 제주대의 야욕을 멈추고 민초약사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4일 최근 불거진 복지부의 약대 신설, 약사 증원 방침과 관련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에 공개 질의서를 띄웠다.
약준모 측은 "약준모 1만 약사는 복지부가 전북대, 제주대 약학대학 정원을 증원한단 의견서를 교육부로 전달된 것을 목도하고 이를 뒤늦게서야 인지한 대한약사회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젊은 민초약사는 브로커 농단, 건물주의 횡포, 치솟는 권리금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채 힘겹게 살아내고 있다"면서 "약대가 신설되고 약대정원이 40%나 증가된 후 경쟁은 더 치열해져 지난 5년간 전국 약국수는 고작 1.7%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도 약국 파산으로 빚더미에 살고 있는 약사가 적지 않고 언제 건물주에 쫓겨날까 전전긍긍하며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부지기수"라며 "서울대 산학협력단 조사에 따르면 이대로 학제를 유지해도 2030년에는 약사가 최대 4680명 초과되고 전북대, 제주대가 매년 60명 약사를 더 배출하면 5000명 넘는 약사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하루하루 약사법을 지키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약국이 이대로 무너져버리는 데 침묵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달라"며 "약사 목에 칼 겨누고 이익만을 취하려는 전북대, 제주대의 야욕을 멈춰 주십시오. 대한약사회장 후보 공개답변을 정식으로 요청하고, 민초약사 1만명은 약대정원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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