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약사들이 알린 암 투병 직원에 4천만원 후원
- 김지은
- 2019-01-24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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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팜 신민철 영업사원에 치료비 지원...직원들 성금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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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은 24일 말기암 환자인 신민철 씨에게 치료비 4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씨는 현재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온라인팜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해 7월 신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폐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로 알려졌다.
신 씨는 암 투병 중에도 고가의 항암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근무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은 그가 현재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 지역 거래 약사들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남동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고은정 약사가 신 씨의 사연을 글을 지역 약사들이 모인 SNS 등에 공유하면서 소식이 확산됐다. 이후 약사들이 자발적 후원에 나서면서 2000여만원이 모여 신 씨에 전달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회사가 신 씨에게 전달한 4000여만원은 그룹 차원에서 출연한 기금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전액 고가 항암제 투여 등 신 씨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일해 온 신 셀장의 투병 소식에 많은 임직원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회사와 동료들이 쾌유를 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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