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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지침서 만드니 약사·약대생 만족도 높아"

  • 정흥준
  • 2019-02-18 19:12:33
  • 울산 남구약사회 학술경영팀 제작...실무실습 표준화도 성과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일반약지침서가 약국 실무실습 교육표준화에도 성과를 낳고 있어 주목된다.

울산 남구약사회(회장 박정훈)가 발간한 'OTC판매의 실제'는 구약사회 학술경영팀이 약 2년간 회원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일반약지침서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실무실습 교육교재로 활용한 결과, 약국경영뿐만 아니라 약대생 교육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었다.

박정훈 울산 남구약사회장.
박정훈 회장은 "이성기 전임 회장때 시작한 학술사업으로 약 2년이 걸려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그동안 약 1000부를 회원들에게 배포했고, 대전 등 타지역에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며 "또 약대생 교육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실무실습이 나올 때마다 50부씩 추가인쇄를 한다"고 설명했다.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에 약 5~6권의 책을 제공했던 구약사회는 교재를 간소화하고, 현재는 전문약과 일반약 교재로 나눠 총 2권을 제공중이다.

이중 일반약 교재로는 'OTC판매의 실제'를 활용중이다. 이에 박 회장은 "학생들 입장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교육이라 도움이 되고, 약국 입장에서는 교육을 표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대학에서 울산 지역으로 보내는 학생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운영중인 약국에도 경상대에서 작년까지 연 4~5명이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약 3배 증가한 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부산대, 경성대 학생들도 울산 지역에서 실무실습을 받는 학생수가 점차 늘고있다.

박 회장은 "약의 종류와 정보 등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교재도 매번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지부에서 추진하려는 약국 선진화 작업의 일환이기 때문에, 지부 규모로 사업확대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교육자료 발간 과정 자체가 젊은 약국장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젊은 약사층의 회무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젊은 약사들의 경우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교육자료 발간 사업은 약국경영에 도움을 줘 불안을 일부 해소해준다"면서 "이미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30대 약사들이 위원회 활성화에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아가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를 시도한다면, 약국은 경쟁이기 때문에 주위의 약국들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제약사도 제품 설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 점차 협조사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는 자료요청 등이 쉽지 않았지만, 책이 나온 뒤론 제약사들도 상품 설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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