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회장협의회장 경선 유력…김위학 vs 전영옥
- 정혜진
- 2019-03-20 0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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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첫 분회장 회의서 결정...박빙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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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다수의 분회장들에 따르면 24명의 분회장 중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45, 성균관대)과 전영옥 성북구약사회장(65, 이화여대)이 오는 22일 회의에서 협의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협의회장은 통상 분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모이는 회의에서 선출해 3년 동안 임기를 함께 한다.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는데 불가피한 경우 경선을 치른 경우도 있다.
물망에 오르는 두 분회장은 각 분회장들에게 유선 상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두 후보자의 의지가 강한 터라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위학 회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중랑구약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3년 간 협의회에서 총무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도 총무 경험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포부다.
전영옥 성북구약사회장도 재선 분회장이다. 전 회장은 분회장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중앙대 출신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분회장 24명 중 6명이 중앙대 출신이다.
협의회장의 성향이 갈리면서, 중대 출신 후보와 경쟁해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에게도 누가 협의회장이 되느냐는 큰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한 분회장은 "협의회는 정치 단체라기 보다는 분회장들 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집단으로, 가능하면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뽑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분회장은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한 듯 하다. 아직 분위기를 모르겠지만, 22일 당일 정견 발표와 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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