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모집인원 5.7% 논술로 선발...13개 약대서 100명
- 정흥준
- 2025-03-16 13:29: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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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학 계열 중 논술 선발 비율 가장 높아
- 올해 경북대·덕성여대 신설...6개 약대는 논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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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전국 약학대학 모집인원 1763명 중 5.7%인 100명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의·약학 계열 중 모집인원 대비 논술 선발 비율이 가장 높다.
2026학년도부터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며 모집 대학은 11곳에서 13곳으로 확대됐다. 이중 경희대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연세대, 고려대 등 6개 약대는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는 ‘2026학년도 대입정보119’에 따르면 올해 약대 논술전형은 경북대 3명, 덕성여대 5명이 신설돼 100명으로 늘어났다. 단, 부산대 12명과 고려대 5명은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한다.

의·약학 계열 모집인원 대비 논술 선발 비율은 수의대 2.4%, 한의대 3.6%, 의대 4.3%, 치대 4.9%, 약대 5.7% 순이다.
의대, 약대, 치대 등 의약학 계열의 논술전형 모집 확대는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의대·약대·치대·한의대·수의대 합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증가한 381명이다.
의대는 단국대와 이화여대, 한양대가 올해부터 논술 전형을 시행해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57명 증가했다. 치대도 단국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7명이 늘었고, 수의대는 모집대학은 늘지 않았지만 인원은 3명 증가했다.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의·약대 중 논술전형에서 4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6곳이다. 그 중 경희대 한의대, 성균관대 의대를 제외한 4곳은 모두 약대다. 최고 경쟁률은 아주대 약대가 5명 모집에 4413명이 지원하며 882.6대1을 기록했다.
아주대 약대의 경우 작년 논술전형을 신설해 처음으로 학생을 모집한 바 있다. 또 다른 신설대학 숙명여대도 459.25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논술전형을 신설하는 약대가 매년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은 모집인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리면서 그동안 논술 선발을 운영하지 않던 약대들도 하나둘 전형을 신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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