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이라더니 요양병원 입점…약국개설 주의보
- 정혜진
- 2019-04-09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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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신고센터 첫 접수 제보...경남 양산 메디컬센터 지목
- 과도한 분양가 제시...양산시도 해당 건물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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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악성브로커신고센터(부회장 박승현, 이하 신고센터)는 경남 양산에 최근 준공한 '물금우리메디컬센터' 상가 분양 피해를 입지 않도록 회원 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메디컬센터는 상가를 분양하며 재활병원 입점이 확정됐고, 입점 약국은 처방전을 독점할 수 있다는 방식으로 높은 금액의 분양가를 제시했다.
메디컬센터는 '200병상 이상 재활병원', '재활병원 입점 확정과 함께 소아과 입점도 확정됐다', '정형외과, 내과는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광고했다.

신고센터에 따르면 양산시의 신속한 고발 조치에 약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슷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회원 약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신성주 홍보이사는 "약사회는 그간 약국가에서 문제된 악성브로커 명단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민원센터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가 신고된 것은 양산시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광민 정책실장 겸 홍보이사는 "위험 매물과 피해 사실을 다른 회원들에게 알리는 게 첫번째고, 이 브로커가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 회원을 통해 조사해서 조치하는 것이 두번째"라며 "향후 대응으로는 국세청 고발 등 세무적 접근을 1순위 조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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