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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A약사, 약사회 윤리위 회부…징계수위 논의

  • 이정환
  • 2019-05-02 11:51:11
  • 충남약사회, 약사 품위 손상 의견 윤리위 결과 중앙회 송달
  • 대약 윤리위, 내부 징계 수위·복지부 등 외부 징계 의뢰 등 논의 예정

대한약사회가 신입 집행부 취임 후 열릴 첫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천안소재 ㅂ약국 A약사 징계 안건을 논의할 방침이다.

A약사의 약사회 내부 징계 수위와 보건복지부를 향한 해당 약사 면허정지 요구 등 외부 징계 수위가 윤리위 첫 회의에서 결정된다.

2일 약사회 관계자는 "충남약사회에서 해당 약사를 '약사 품위손상에 따른 징계' 등 내용으로 윤리위 회부를 요청했고, 3일 열릴 윤리위에서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예정된 윤리위는 김대업 회장과 신입 집행부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윤리위 회의다.

윤리위원 역시 새롭게 꾸려진 상황이라 새 집행부와 신임 윤리위원 간 상견례 의미도 갖는 셈이다.

다만 충남약사회가 약국 벽면에 음란물을 게시하고 약사와 걸맞지 않는 내용의 글귀를 게시한 천안 소재 약사를 자체 윤리위에 회부하고 징계 결정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올린 상황이라 해당 안건 검토는 불가피하다.

약사회 윤리위는 일단 자체 지침을 근거로 A약사의 약사회 내부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아울러 복지부에 해당 약사의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등을 의뢰할지 여부도 결정한다.

특히 현행법상 복지부 장관은 특수한 경우 특정 약사의 정신과 감정이나 진단 등을 명령할 수 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라, 윤리위는 해당 내용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충남약사회 윤리위 결정 내용만 상급회가 받아본 상황이라 아직 문제 약사 관련 어떤 내용도 결정된 게 없다"며 "일단 3일 첫 윤리위가 열릴 예정이라 해당 안건을 검도하고 내부 징계, 외부 징계 의뢰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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