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4곳, 10%대 성장…영업이익은 업체별 희비
- 이정환
- 2019-05-06 0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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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위드팜·메디팜·리드팜 2018년 감사보고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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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H&C, 위드팜, 리드팜, 메디팜 등 주요 약국체인기업 4곳의 지난해 매출이 평균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평균 44%, 순익은 7% 가까이 올랐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기업은 리드팜으로, 매출 37%, 영업이익 221%, 순이익 226%가 증가했다. 업계 1위 온누리는 7% 매출이 올랐지만, 영업이익 26%, 순이익 19.31%가 감소했다.
데일리팜이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8년 기준 약국체인기업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매출 증가율은 9.97%로 확인됐다. 같은 기업의 제작년 매출이 약 4%대 성장한 것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큰 폭 성장세다.
다만 4개 업체 간 매출·영업이익·순익 증감 편차가 커, 세부 성적표를 면밀히 따져야 평균의 함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는 매출은 예년과 같이 정상 성장했지만, 회원사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했다.
위드팜은 지난해 146억6980만원 매출로 전년 140억5580만원 보다 4.3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8억4700만원으로, 전년 13억8000만원 보다 33.83% 크게 올랐다. 순이익은 지난해 7억6300만원으로 전년 10억3200만원 대비 26.07% 크게 하락했다.
위드팜은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배경에 대해 높은 법인세 지출과 정기세무조사가 영향을 미쳤다고 바라봤다.
리드팜은 지난해 502억2300만원 매출로 전년 367억2300만원 대비 36.76% 급등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20억7700만원으로 전년 6억4800만원에서 220.55% 급등했다. 순익 역시 14억3000만원으로 4억3800만원에서 226.6% 급등했다.
리드팜의 지난해 성적이 크게 오른 것은 병원사업에 새롭게 도전한 게 긍정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드팜은 아직 기업 규모가 작은 대비 유입되는 투자금이나 비용이 큰 게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전년비 매출이나 이익이 급등했지만, 급등한 수치로도 여전히 매우 작은 몸집의 기업이란 취지다.
조아제약 자회사 메디팜의 지난해 매출은 66억2600만원으로 전년 63억8200만원 보다 3.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9800만원으로 5억800만원 적자였던 전년비 119.29% 크게 오르며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적자지속 상태가 유지됐다. 지난해 적자액은 4억8900만원으로, 전년 적자액 4억68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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