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노자임40000...췌장효소제 효능 인정
- 노병철
- 2019-06-05 1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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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임 40000은 만성췌장염, 췌장암, 췌장수술 등 췌장질환으로 인해 소화효소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췌장효소제다.
연구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소화기능이 저하된 환자 304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노자임 40000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상결과, 수술 3개월 후 위약군의 체중이 2.28kg 감소한 반면, 노자임 40000군의 경우 1.08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위약군 대비 3.37kg의 체중 변화 차이를 보였다.
또 단백질 영양실조증에 민감한 지표로 알려진 프리알부민(Prealbumin) 수치가 위약군에 비해 노자임 40000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여 영양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임상 결과를 발표한 김홍범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노자임 40000은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시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단위 장용코팅 미립정 췌장효소제제 복용 가이드라인은 만성췌장염 환자를 기준으로 설정돼 있다. 때문에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췌장효소제제 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치료용 소화제 복용이 꼭 필요한 췌장 절제 후 또는 만성췌장염 환자에 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제 보급에 장애가 되고 있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상무는 “이번 DDW 2019에서 발표된 노자임 40000 임상은 췌장절제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발표로 향후 고단위 장용코팅 미립정 췌장효소제제 복용 가이드라인의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장진영/김홍범 교수팀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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